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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1-07-09 15:43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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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AP뉴시스
미국과 중국의 자본시장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심화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 정부 또는 군부와 관련된 중국 기업의 미 증시 퇴출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데이터 안보’를 이유로 미 증시에 상장한 자국 기업 ‘팔 비틀기’에 나선데 이어, 상장조차 하지 못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S&P 다우존스지수(S&P)는 8월 2일부터 지수에서 에어로스페이스 커뮤니케이션스 홀딩스, 차이나십빌딩인더스트리, 이너몽골리아퍼스트머시너리 등 중국 기업 25개를 지수에서 퇴출키로 했다. FTSE 러셀도 7월28일부터 20개의 회사를 퇴출하기로 밝혔다.

이달 초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방산 및 기술 기업에 대한 자국민의 주식 거래를 통한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위 산업이나 감시 기술 분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59개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기업과 개인의 상장 주식 매매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미 국민은 증시에 상장된 이들 중국 기업이나 관련 있다고 판단되는 개인과의 유가증권 매입이나 매도에 관여하는 것이 금지된다.파워사다리

미국은 지난 10년 동안 미 자본시장이 중국 기술 기업들에게 유리한 자금원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하고 문제 삼았다.

중국 역시 국가안보를 위해 한다는 이유로 당국이 자국 기업의 미국 등 해외증시 상장을 중단시키는 등 강력히 규제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미국 등 외국에서 기업을 공개하려는 자국 기업들에 대한 감독권을 행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4년 설립한 인터넷 감독기관이다.

중국 상하이에서 디디 추싱 직원들이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중국 정부가 이 기관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것은 최근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추싱의 뉴욕증시 상장이 결정적이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디디추싱의 뉴욕증시 상장에 앞서 기업공개 연기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지만, 실제 기업공개와 관련한 감독권이 없어 상장을 중단시키지 못했다.

현재 중국에는 기업들이 미국 등 해외 증시에 상장하기 전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명문 규정은 없다.

이후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산하 기구를 통해 디디추싱을 비롯한 일부 기업에 대해 국가안보 위해 혐의로 인터넷 안보심사에 착수했다.

빅터 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이번 조치에 대해 “중국의 사이버안보 당국이 증권 감독기관의 역할까지 맡게 됐다”면서 “앞으로 중국 기업들이 외국 증시에 상장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자는 누구의 것인가?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니 중국이 소유권을 주장하겠지만 그 쓰임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져 주변으로 전파되고 지금도 쓰이고 있으니 중국과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가 모두 주인이라고 하는 것이 더 포용력 있는 답이다. 그런데 한자와 그것으로 만든 단어는 공유하는데 그 뜻은 서로 다른 경우가 있다. 우리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라면’도 그중 하나다.

‘라면’이란 단어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어 ‘라몐(拉面·lamian)’에 다다르게 된다. 한자 ‘拉(끌 랍)’이 끈다는 뜻이니 라몐은 밀가루 반죽을 잡아끌어 가늘고 길게 만든 국수를 뜻한다. 국수는 가늘게 썰거나 작은 구멍이 뚫린 틀에 눌러 뽑아내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데 라몐은 이와 달리 손으로 길게 늘여서 만든 것을 가리킨다. 중국집의 수타면도 결국 라몐의 일종이다.

일본의 ‘라멘’도 이 한자어에 기원한 것으로 보이는데 한자를 쓰지 않고 외래어임을 나타내기 위해 가타카나로 ‘ラ-メン’이라고 쓴다. 이 라멘은 국수 자체보다도 이 국수로 끓여낸 중화풍 요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국수는 공통으로 들어가지만 굵기가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육수, 조미료, 고명 등에 따라 여러 종류의 라면이 구별된다.

우리의 ‘라면’은 아무래도 일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자 그대로 발음한다면 ‘납면’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일본어를 그대로 따른 것은 아니어서 국수를 나타내는 ‘麵(밀가루 면)’의 한국 한자음을 쓰고 있다. 요리 자체에 대한 인식도 달라서 우리에게 라면은 가늘게 국수를 뽑아 꼬불꼬불하게 겹친 후 기름에 튀겨낸 즉석 음식이다. 말의 뿌리와 음식의 뿌리는 같아도 현실은 제각각이다. 이름도 음식도 공동으로 소유하며 돌려쓰다 보니 각자 상황에 맞게 조금씩 바뀐 것이다.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일 0시 기준 1316명을 기록해 전날 최다 기록인 1275명을 하루 만에 뛰어넘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해 시행하며 4단계가 적용되면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6시 이후 2인까지만 허용된다. 2021.7.9/뉴스1
방역당국이 코로나19(COVID-19) 4차 대유행이 앞선 세 차례 유행보다 강하고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곧 전체 유행을 주도할 것이라며 위기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4차 대유행의 상황이 심각하단 판단에 따라 수도권에 가장 강력한 방역 통제 조치인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
"4차 유행, 앞선 세 차례 유행보다 거셀 것"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9일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과거 세 차례 유행을 겪었고, 아마 이번 네 번째 유행이 폭이나 발생 규모, 기간, 크기가 앞선 유행보다 더 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국내 발생 상황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유행의 문턱에 들어선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과거 세 차례의 유행마다 항상 강력한 거리두기와 거기에 따른 연대와 책임, 인내와 동참 등을 통해서 유행의 기세를 꺾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방역당국, 지방자치단체, 의료인들의 협조와 여러 가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속해서 국민 여러분께 언제, 어디서나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델타 변이 곧 전체 유행 주도"
권 제2부본부장은 4차 유행의 특징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꼽았다.동행복권파워볼

그는 "백신 접종이 10% 이상 완료됐고, 고위험층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백신 접종자가 누적되기 시작한 상황"이라며 "4차 유행이 본격화 됨에도 불구하고 아직 위중증이나 사망자에 대한 규모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유행은 전 세계적인 변이의 진화가 두드러지고, 더 나아가 가장 전파력이 강하고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큰 델타 변이가 많은 나라에서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우리나라도 조만간 델타 변이가 전체 유행을 주도하게 될 것이고,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백화점 종사자 및 가족 외 방문자 감염 첫 확인…누적 91명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문이 닫힌 채 임시 휴점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종사자와 가족이 아닌 방문자 감염이 처음 확인됐다. 현재까지 백화점 방문자 6명이 감염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이 추가로 확인돼 91명으로 늘었다.

이중 종사자는 76명, 가족 8명, 기타 1명, 방문자 6명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직장 (종사자와 가족) 외에 추가적으로 방문자 추가 확진이 확인됐다"며 "해당 백화점의 방문자 대상으로 일제검사와 검사 안내가 적극적으로 이뤄진 상태에서 방문자들이 단기간 많이 검사 받는 과정에서 확인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현재 서울시 지역사회에 감염원이 많이 있는 상태에서 (이들이) 다른 경로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도 추가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며 "'현재까지 (백화점) 방문력이 확인됐고, 이 안내 문자를 받고 검사한 사람 중 확진된 사례'여서 안내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는 이뤄지고 있지만 (백화점) 공간 안의 다수 종사자가 확진됐기 때문에 (방문자 역시) 그 안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며 "어떤 방역 수칙 위반 또는 어떤 장소, 어떤 행위를 통해 감염됐다고 설명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 팀장은 "신규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다른 사례와 유사하게 이분들의 밀접접촉자, 가족, 동료, 지인 등 추가 전파가 발생할 수 있다"며 "그래서 (백화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좀 더 증가하고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현대백화점 집단감염 관련 변이 바이러스 확진 여부에 대해선 "변이 여부는 검사 진행 중"이라며 "아직 결과가 안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부의 폭행과 학대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33개월 민영이 사건 [사진=MBC '실화탐사대']


양부의 폭행과 학대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33개월 '민영이 사건'이 전파를 탄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제2의 정인이 사건'으로 불리는 민영이의 비극을 다룬다.

지난 5월 발생한 '정인이 사건'의 충격과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한 번 입양아 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33개월에 불과한 입양아 민영이가 양부에 의한 학대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 참극이다.

입양아 민영이는 지난 5월 8일 의식을 잃은 이후 지금까지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양부는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33개월의 아이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뺨을 여러 차례 내리쳐 아이의 뇌 3분의 2 이상이 손상됐고, 가슴엔 공기가 찼다. 양부는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처음에는 양부모가 학대 사실을 부인했었다는 것. 담당의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병원으로 아이를 데려왔을 당시 양모는 담당의에게 '아이가 좀 놀다가 넘어져서 다쳤다'고 말했다.

양모의 지인들 역시 학대가 아닌 사고가 아닐까 싶다며 양부모를 두둔했다. 양부모 가족과 많은 교류를 했다던 그들은 양부모가 폭행을 할 사람들이 아니라며 "아이가 놀다가 부딪혀서 멍든 걸 학대로 의심하는 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그러나 민영이의 사진과 동영상 속에서 이상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영이의 얼굴과 팔목 등에서 다수의 멍이 발견된 것.

또한 영상 속에서 민영이는 다른 또래 아이들과 달리 무표정한 얼굴로 어떠한 움직임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민영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친자식이 넷이나 있음에도 민영이를 입양한 양부모의 실체는 무엇이며, 양부의 폭행으로 쓰러진 뒤 7시간동안이나 방치됐던 민영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학대방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양부 A(30)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의 아내인 B씨도 아동 보호에 소홀한 혐의(아동복지법의 방임)로 입건해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지난 8일까지 6차례에 걸쳐 C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처음에는 손과 발바닥을 때리다가 점차 강도를 높여 지난 8일에는 C양의 얼굴과 머리 등을 손과 구둣주걱을 이용해 마구 때려 의식을 잃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아버지 고(故) 최영섭 예비역 대령의 빈소엔 오늘(9일)도 야권 인사의 조문이 잇따랐습니다.

야권 대선 주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쯤 자신의 친형과 함께 빈소를 찾았습니다.

유 전 의원은 조문 뒤 기자들과 만나 “(최영섭 대령은) 우리 해군이 굉장히 자랑스럽게 모시는 전쟁영웅”이라면서, 최 전 원장과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친형과 함께 조문을 왔다고 전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정치 참여 선언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엔 “야권 입장에서 한 분이라도 더 훌륭한 분들이 대선에 도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야권 대선 주자로 꼽히는 하태경 의원도 오늘 오전 9시쯤 최 대령의 빈소를 찾아 “(최 전 원장이) 정치적 욕심이 있어서 감사원장직에서 사퇴했다고 보지 않고, 정치적 계획에서 감사원장직을 수행했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최 전 원장이) 공명정대한 대의명분을 가지고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파워볼엔트리

오늘 오전 빈소엔 국민의힘 황우여 상임고문, 성일종 의원, 신원식 의원, 원유철 전 의원, 김진태 전 의원을 비롯한 야권 인사의 조문이 줄을 이었습니다.

또,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등도 잇따라 빈소를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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