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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1-07-02 17:50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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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미국과 영국의 정보기관이 러시아 해킹그룹 ‘APT28’에 대한 경고문(Advisory)을 발표했다.

1일(현지시각) 미국 국가안보국(NSA), 연방수사국(FBI) 사이버안보·기간시설·안보국(CISA)과 영국의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는 2019년 중반부너 미국과 글로벌 조직에 대해 악의적 사이버 활동을 공개했다.

미-영 정보기관에 따르면 러시아 정보기관 정찰총국(RRU) 내 특수조직 ‘GTsSS’는 2019년 중반부터 2021년 초까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통해 전 세계 수백개의 정부 및 민간 부문 대상의 무차별대입공격(Brute Force Access Attempts)을 수행했다.

미-영 정보기관은 GTsSS가 APT28, 팬시 베어(Fancy Bear), 스트론티움(Strontium)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해킹그룹과 동일 그룹이라고 밝혔다. 또 GTsSS의 공격은 정부와 군 관련 기관, 정치계, 방산업체, 에너지 기업, 유통 기업, 교육 기관, 미디어 등 전방위적으로 펼쳐졌으며 이는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경고했다.


NSA 등 기관은 이와 같은 공격을 막기 위해 다중인증을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또 로그인 시도가 지속해서 실패하면 일시적으로 계정을 비활성화하는 등의 방법도 제시했다.홀짝게임

NSA는 “GTsSS의 공격은 글로벌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주로 미국과 유럽체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국방부(DoD), 국가안보시스템(NSS), 국방산업기지(DIB) 시스템 관리자에게 경고문에 포함된 타협지표(IoC)를 즉시 검토하고 적용할 것을 권장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단계 인증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보안기업 파이어아이의 맨디언트 위협 인텔리전스 수석분석가 존 헐트퀴스트(John Hultquist)는 “APT28은 군사 정보 기관의 사이버 부서로서 타겟에 대한 정기적인 인텔리전스 수집을 담당한다. 이 그룹의 주요 소득원은 정책 입안자, 외교관, 군부 및 방위산업에 대한 일상 정보 수집”이라며 “이들이 다가오는 올림픽을 방해하는 시도를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번 경고문은 국내에서도 주요 기업·기관을 노린 사이버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KAI), 대우조선해양이 동일한 가상사설망(VPN) 취약점으로 공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다.

일각에서는 한국도 공격에 대한 정보를 공표하고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중이다. 국내 기업·기관을 노린 공격자는 북한 정부를 배후로 둔 해킹조직 ‘김수키’로 추정되고 있다. 하태경 의원(국민의힘)은 “국가 주요 기관이 북한 추정 세력으로 해킹 당한 정황이 드러났다. 국가 사이버 테러 비상사태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에너지 및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한 해킹시도가 늘어남에 따라 연초부터 이들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역대 두번째 7월 장마···평년 8~14일 늦어
북쪽 찬 공기 유입에 한반도 못올라온 장마
기후변화 원인일 수 있지만 단정은 어려워
잦아진 집중 호우 등엔 기후변화 원인 유력
종료 시점은 안갯속···“많은 변수 고려해야”

비 오는 날의 우산 . /이미지투데이 제공

[서울경제]

역대 장마 중 가장 길고 두 번째로 많은 비를 퍼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39년 만에 7월 장마가 찾아왔다. 6월이 아닌 7월에 이례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장마의 원인과 기후변화와의 연관성에 이목이 쏠린다.




2일 기상청 따르면 올해 장마는 평년에 비해 8~14일 늦은 3일 제주를 시작으로 하루 만에 남·중부로 퍼져나가 우리나라 전체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올해 장마가 늦게 시작된 이유는 ‘블로킹’ 현상 때문이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 평년보다 오래 자리 잡으면서 장마를 일으키는 정체전선이 이에 막혀 북상하지 못한 것이다.

장마는 북쪽의 한랭습윤한 한대성 기단과 남쪽의 북태평양고기압 같은 고온다습한 기단이 만나 형성된 정체전선이 한반도 상공에 정체되면서 비를 뿌리는 것이다. 올해는 정체전선이 남쪽 아래에 오래 머물면서 장마가 예년보다 지체됐다. 기록적으로 길었던 지난해 장마 역시 블로킹 영향 때문이었다.

변덕스런 장마가 잇따르면서 원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기후변화와의 연관성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인과성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장은철 공주대 대기학과 교수는 “기후변화가 원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기후변화와의 연관성을 판단하려면 적어도 10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균일한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근래에는 비가 적게 내린 해가 이어지기도 했고 동아시아 몬순 지역은 여름철 강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강수 강도와 변동성이 높아진 것을 놓고 기후변화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기상청이 집계한 지난 48년(1973~2020년) 동안의 강수 통계를 살펴보면 해가 갈수록 장마가 오래 이어지고 더 많은 비를 몰고 왔다. 전국 평균 강수량은 1.49㎜ 증가했고 강수 일수 역시 같은 기간 평균 0.04일 늘었다. 1시간 최다 강수량이 30㎜ 이상인 일수를 의미하는 집중호우 일수도 같은 기간 평균 0.01일 길어졌다.

변영화 국립기상과학원 미래기반연구부 팀장은 “기후변화는 보통 기온 상승을 포함하는데 기온이 상승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강수에 영향을 미치는 바람의 방향과 강도 등이 변화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기후변화와 함께 강한 강수가 많아지고 장마의 시작 시기나 지속 시간 같은 부분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장마철에 나타난 기압계 모식도. /기상청 제공


한편 평년보다 늦게 시작된 장마인 만큼 언제 끝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흔히 늦게 시작한 만큼 늦게 끝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사이에는 인과성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통상 장마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정체전선을 북쪽으로 몰아내면서 끝난다.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태양의 복사에너지 양인데 이는 해마다 일정한 태양의 고도각에 따라 결정된다. 해마다 특정 시점의 태양 고도각이 변화하지 않는 만큼 늦게 장마가 시작했다고 해서 늦게 끝난다고 결론 낼 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해수면 온도, 북극 해빙 등 기압계 변화를 좌우하는 수많은 변수까지 고려하면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렵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 시작과 종료는 태양에너지 외에도 북극권, 해양, 심지어는 성층권의 영향까지 받을 만큼 지구의 대기가 복잡한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기에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잇단 환매 중단 맞은 사모펀드 대안
은행권, KPI 높여 보험 판매 확대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펀드 판매가 어려워진 은행들이 대안으로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판매하는 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파워볼

직원 업무 성적을 평가하는 핵심지표(KPI)에 방카슈랑스 점수를 높여 영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올 하반기 비이자이익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도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그래픽=김용민 기자 kym5380@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방카슈랑스 판매실적이 늘아날 조짐이다. 이달부터 은행들이 KPI에 방카슈랑스 판매 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해서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교차거래 확대 지표에서 방카슈랑스 관련 평가 인정 포인트가 상향조정됐다"라고 말했다. KPI는 영업점과 직원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인사평가와 성과급 등에 반영되기 때문에 직원들의 의사결정에 즉각적인 영향을 준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누적 기준 생보사 초회보험료 수입 중 방카슈랑스 채널 실적은 1조9765억원으로 1년 전 1조8528억원 대비 6.67% 늘어났다. 1년 사이 1237억원 증가한 것이다. 2019년 4월(1조4920억원)과 비교하면 32.47%(4845억원) 급증했다.

업계 1위사 삼성생명의 초회보험료 수입은 1년 전보다 9.46% 늘어난 805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형 생명보험사들의 증가율이 눈에 띈다. KB생명이 은행을 통한 판매를 늘리며 초회보험료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217.89% 폭증했다. KDB생명과 동양생명도 각각 26.0%, 61.18% 증가했다. 이른바 '방카 25% 룰'의 예외를 적용받는 NH농협생명도 지난해보다 증가세를 기록했다. 방카 25%룰은 은행에서 특정 보험사의 상품을 25% 이상 팔지 못하도록 한 규제다.

방카슈랑스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은행들의 비이자이익 확대 기조와 보험사들의 방카슈랑스 채널 강화 니즈가 맞물린 영향이다.

우선 고객들이 펀드 가입을 꺼리고 있다.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들의 잇단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로 은행에서 투자 상품에 돈을 넣길 주저하고 있는 것이다. 초저금리 상황이 지속된 데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저축성보험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줄어든 수수료 수익 등 비이자이익을 메꿔야하는 은행들이 대안으로 보험 판매에 뛰어든 것이다.

앞서 보험사들은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저축성보험 판매를 자제해 왔다. 보험료가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는 탓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설계사 영업이 차질을 빚자 매출을 유지할 통로로 방카슈랑스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영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은행·보험의 공통 숙제인 수익 강화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방카슈랑스 실적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응평리에서 발견된 도굴되지 않은 백제 굴식돌방무덤에서 인골과 금동귀걸이가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부여 응평리 일원에서 도굴되지 않은 백제 굴식돌방무덤을 발견하고 유적의 훼손 방지와 보존을 위한 긴급발굴조사를 6월부터 시행한 결과 인골 2개와 금동 귀걸이 등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발견된 고분은 토지 경지 정리 과정에서 천장석이 일부 훼손되면서 그 모습이 드러났다. 부여 응평리 일원에는 백제 사비기 고분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사비도성 동쪽 외곽 거점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고분 내부에는 인골(두개골)을 비롯한 관재가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고, 도굴 흔적도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무덤은 무덤방 단면이 육각형인 백제 사비도읍기의 전형적 석실묘이다. 무덤방은 길이 220㎝·너비 110㎝·높이 115㎝이며, 잘 다듬은 커다란 석재를 이용해 조성했다. 고분 입구에서 무덤방에 이르는 길은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무덤길 토층에서 두 차례 흙을 파낸 흔적이 확인돼 한 명을 먼저 매장하고 뒤이어 다른 한 명의 시신을 안치하는 추가장(追加葬)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인골은 두개골 2점을 비롯해 엉덩뼈와 다리뼈, 치아 등이 출토됐다. 귀걸이는 특별한 장식이 없는 형태이다. 이러한 귀걸이는 부여 능안골 고분군과 염창리 고분군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조사단은 고분 조성 시기가 600년 전후로 추정되며, 규모·축조 방식·유물 등을 보면 백제 귀족이 묻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백제 무덤에서 인골이 나온 사례로는 부여 능안골 고분군, 예산 봉안면 고분 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우 드물다"며 "고고학·법의인류학·유전학·생화학 전문가와 함께 인골 연구를 진행해 피장자의 성별·나이·사망 시점·관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인골을 활용해 백제시대 사람 모습을 복원하고, 목관과 백제시대 장례 풍속 연구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의 한 남성이 화장지로 채워진 뽑기 기계를 공개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봉쇄령에 들어간 호주에서 또다시 화장지 사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귀한 몸’이 된 화장지가 든 뽑기 기계가 등장했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 북부 타운스빌에 사는 한 남성은 최근 자신이 보유한 인형뽑기 기계에 화장지를 채워두고 이를 공개했다.

이 남성은 많은 사람이 '화장지 강박'에서 벗어나 한 번에 2호주달러씩, 한 사람당 3번의 기회를 주고 뽑기 기계를 이용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길 기대했다.

델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재봉쇄에 돌입한 호주 시드니에서 사재기가 잇따랐다. 지난달 27일 데일리메일호주판은 2주간의 봉쇄 조치를 앞둔 호주 시드니 일대에서 생필품을 비축하기 위한 사재기 행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화장지 부족 현상에 대해 친구들과 농담을 하던 중 아이디어를 떠올랐다”면서 “친구들은 뽑기 기계로 화장지를 뽑을 수 있는 놀이가 매우 재미있고 좋은 생각이라고 여겼다”고 전했다.

이 남성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타운스빌 전역에 알려졌고, 주민들은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6시 봉쇄령이 해제된 뒤 라이트의 집을 찾아 ‘화장지 뽑기 기계’를 이용할 수 있길 학수고대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호주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령이 내려질 때마다 극심한 화장지 사재기가 잇따랐다. 시드니의 경우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9일까지 2주간의 봉쇄가 시작되자, 시드니 일대 마트의 매대는 화장지를 포함한 생필품 사재기로 텅텅 비어버렸다.

주민들의 혼란이 이어지자 게리 워보이즈 뉴사우스웨일스경찰청 부청장은 ““사재기는 불필요하다. 오히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렵게 만든다”고 강조하며 분별력 있는 행동을 주문했지만 소용없었다.파워볼중계

시드니 등 일부 대도시에서는 봉쇄령이 내려질 때마다 화장지 등 생필품 사재기가 이어져 왔었고, 근거 없는 공급난 루머까지 겹치며 화장지를 구비하려는 고객 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현재까지 3만562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910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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