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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1-06-17 19:31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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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남편에게 끓는 설탕물을 부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리나 스미스. 사진 BBC
부부싸움 후 잠든 남편에게 끓는 설탕물을 뿌린 영국인 부인이 “실수였다”고 주장했지만 배심원들은 살해 혐의를 적용했다.파워사다리

16일(현지시각)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체셔 주 네스턴에 사는 코리나 스미스(59)는 지난해 7월 14일 자신의 집에서 침대에 누워 있는 남편 마이클 베인(81)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남편과 다툼을 벌인 스미스는 정원에 있던 양동이를 가져와 설탕물을 끓였다. 이를 뒤집어쓰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남편을 뒤로하고 스미스는 이웃집에 달려가 “내가 그를 다치게 했다. 아무래도 죽인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남편은 몸의 3분의 1 이상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5주 후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다.

스미스는 “38년을 함께 산 남편을 죽이려고 하지 않았다”며 과실치사를 주장했다. 통제력을 잃었을 때 실수로 한 일로, 남편을 살해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그러나 “스미스는 남편과의 논쟁에 화가 났고, 증거는 그가 통제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스미스는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설탕물을 부었다”고 반박했다.

체스터 크라운 법정의 배심원단은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선고는 오는 7월 9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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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ordn/gettyimagesbank]
화가 나면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달아오르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뾰루지가 발생한다.

이는 얼굴색을 의미하는 '안색'과 피부 상태 등이 지금 나의 감정 상태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피부가 감정 상태를 반영할 수 있는 걸까? 그 이유는 우리가 엄마의 자궁에 있을 때부터 시작된다. 뇌와 피부는 자궁에 있을 때 발생학적으로 같은 세포층에서 형성된다. 이후 신경계와 표피층으로 분화되지만, 근본적으로 서로 연결돼 있다는 의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코르티솔, 에피네프린, 테스토스테론 등의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과도한 유분 생성, 면역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건선, 입술포진, 여드름, 습진 등의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피부가 '누수 상태'에 이르도록 만들기도 한다. 즉, 피부가 수분을 잃어 건조해지고 생기를 잃도록 만든다는 의미다. 피부 콜라겐을 분해해 주름이 보다 잘 생기는 피부를 만들고, 죽은 피부 세포들이 쌓여 칙칙해지도록 만들기도 한다.

피부가 이전보다 민감해지기도 한다. 과거에 사용했을 땐 아무 문제가 없었던 화장품이 이제는 발진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화장품 브랜드인 올레이가 진행한 최신 연구에서는 코르티솔이 피부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40%까지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트레스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피부의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의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른 생활습관들이 나빠진다는 점도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이 전달되는 이유다. 슬픔, 불안, 분노 등의 감정 상태를 보이는 사람들은 수면이나 식습관 등이 나빠지는데 수면 부족이나 설탕 등의 과도한 섭취는 피부 상태를 악화시킨다. 당연히 피부 관리에도 소홀해진다. 메이크업을 지우기 위해 깨끗하게 이중세안을 한다거나 충분히 보습을 주는 등의 과정을 건너뛰면서 모공이 막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긍정적인 감정이 촉발될 땐 무슨 일이 벌어질까? 즐거운 일이 생기면 엔도르핀, 옥시토신,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들은 피부 장벽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외부 유해물질의 침입을 막고, 수분을 더 잘 머금도록 만들며, 윤기가 나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

즉, 좋은 피부와 좋은 안색을 유지하려면 피부 관리를 받는 것도 좋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감정 상태를 잘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가 잘 재생하도록 숙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엔도르핀 분비를 유도하고 코르티솔 분비는 억제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겠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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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포함…프리미어12 이후 2번째 국제대회

1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일본과의 경기 7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대한민국 강백호가 기뻐하고 있다. 2019.11.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한국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승선한 강백호(KT 위즈)가 프로 데뷔 후 2번째 태극마크를 달고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2년 전보다 기량이 급성장한 강백호가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무대에서 프리미어12의 아픔을 씻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강백호는 지난 16일 발표된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타율, 안타, 출루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다른 타격 지표에서도 대부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는 강백호의 대표팀 승선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무엇보다 추신수(SSG 랜더스), 나성범(NC 다이노스)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대표팀에 발탁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김경문 감독은 "강백호가 1루수지만 지명타자로 출발할 것이다. 추신수의 포지션이 강백호와 겹쳐 발탁하지 못했다"면서 "강백호는 경기 내용에 따라 외야도 볼 수 있다. 현재 외야수로 명단에 오른 선수는 4명이지만 강백호 외에 김혜성도 급할 때 외야를 볼 수 있다. 외야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며 강백호가 추신수와 나성범 대신 대표팀에 발탁된 배경을 설명했다.


1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일본과의 경기 7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대한민국 강백호가 이종열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9.11.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김 감독은 2년 전 열린 프리미어12 때도 강백호를 발탁한 바 있다. 당시 2년차 신예였던 강백호는 대표팀에서 백업 역할을 맡았지만, 출전할 때마다 제 역할을 해내며 차기 대표팀을 이끌어갈 거포의 자질을 갖췄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2년 뒤 강백호는 KBO리그를 넘어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했다. 16일까지 타율 0.409, 7홈런, 48타점, 3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69의 정상급 성적을 냈다.

지난해까지는 주로 장타에 초점을 맞췄으나 올해는 선구안을 대폭 향상시키면서 장타에 정확성까지 갖춘 '괴물 타자'로 거듭났다. 대표팀에서의 위상도 2년 전과 비교해 확연히 달라졌다.

2년 전 프리미어12에서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결승에서 일본에 3-5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선배들과 함께 대회 현장에 있었던 강백호도 아쉬움을 삼킨 채 귀국했다.홀짝게임

도쿄 올림픽에 나가는 대표팀의 목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신화 재연이다. 늘 국제대회에서 그래왔듯 이번에도 한국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일본이다. 강백호는 이제 대표팀의 중심 타자로 프리미어12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데 앞장서야 한다. 괴물로 진화한 강백호의 2번째 일본행은 어떤 결말로 이어질까.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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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대상 통보 못 받아" 해명에도 업계 기정사실화
롯데는 이미 '백기'…“아쉽지만 지속 성장 방법 찾을 것”
인수 시 단숨에 이커머스 선두권…시너지 효과도 '주목'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그룹의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유력해지는 분위기다. 단숨에 쿠팡을 제치고 이커머스 시장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판도를 어떻게 바꿔갈 지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강남구 이베이코리아 본사.(사진=뉴시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롯데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서 신세계로 무게추가 기울고 있다.

이날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자 인수 주체인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매각 절차는 현재 진행 중”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신세계의 인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거기에 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 자금 중 20%를 맡는 방안을 협의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등 긍정적인 신호는 이어지고 있다.

정확한 인수 제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세계는 4조원대, 롯데는 3조원 중반대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세계를 지원하는 네이버도 이베이코리아 인수 자금 20%를 맡게 되면 약 8000억원~1조원을 지원하게 되는 셈이다.

반면 롯데는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롯데 측은 “검토 결과 당초 기대보다 당사와의 시너지 크지 않고, 인수 이후 추가 투자 및 시장 경쟁 비용도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보수적 관점에서 인수 적정 금액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쉽지만 이커머스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치 창출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며 “인수·합병(M&A)을 비롯한 외부와의 협업 등도 계속해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만약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할 경우 쿠팡을 넘어서는 영향력을 갖추게 된다. 신세계의 이커머스 채널인 SSG(쓱)닷컴의 시장 점유율은 3%에 불과하지만 이베이코리아의 점유율 12%가 더해지면 쿠팡(13%)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게 돼서다.

이커머스 업계는 소비자들이 목적에 맞게 좀 더 익숙한 플랫폼 몇 개만 사용한다는 특성상 선두업체로 ‘쏠림 현상’이 일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신세계가 이번 인수에 성공한다면 네이버와 쿠팡, 신세계 ‘3강 체제’로 업계가 재편될 개연성이 높다.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우선 방대한 온라인 기반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고객 맞춤형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혈맹’ 네이버와 손잡은 CJ대한통운을 활용해 이커머스의 필수 요소인 물류 거점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물류 강화는 쓱닷컴 이외에 이베이코리아의 가치와 활용도를 재차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만하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승자의 저주 우려도 제기되고 아직 인수가 마무리된 것이 아니라 변수는 남아 있다”며 “하지만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경우 국내 이커머스의 판도를 바꿀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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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의회가 학교 과학실 안전사고 예방 등 교육 여건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김광명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교육청 과학실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부산시교육청 메이커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학교 과학실은 인체에 유해한 화학약품과 각종 실험 자재를 다루는 곳이다 보니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

2017년 부산 한 중학교에서는 장기간 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비커 내 물질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폭발해 학생과 교사 등 4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 밖에도 수은누출 등 약품 사고 등 과학실 안전사고가 2018년 6건, 2019년 6건, 2020년 7건 발생했다.

학교 과학실 관련 조례는 학교장이 '과학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교육감은 매년 1회 이상 각급 학교의 과학실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하도록 했다.

또 메이커교육 관련 조례는 최근 유해성 문제가 불거진 3D프린터 사용 시 안전 확보를 위한 사항을 담았다.

부산에는 443개 학교가 3D 프린터 2천330대를 보유하고 있다.

교육감은 기자재 및 제품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각급 학교에 제공해야 하고, 각급 학교 메이커교육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지도해야 한다.

김 의원은 '부산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 촉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고졸자 고용 촉진을 위한 대상 범위를 공사·공단 및 출자 출연 기관뿐 아니라 수탁기관 및 지방보조금을 받는 법인·단체·기관까지 확대한다.

고용 촉진 대책 수립·시행에 교육감 협조를 명시하고, 실적을 매년 평가해 그다음 해 대책에 반영하도록 했다.

또 신규채용 시 고졸자 우선채용 대상기관을 현재 '30명 이상'에서 '20명 이상' 기관으로 조정하고, '우선 채용'을 '별도 채용'으로 개정해 고용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다.

채용된 고졸자를 별도 직군으로 분류·관리하거나, 특정 직군 위주로 선발하지 않도록 명시하는 등 불이익 금지사항도 구체화했다.

김 의원은 "청년인구 유출 문제 및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졸자, 특히 실업계고 학생들 취업과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 시의회 기획재경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최영아·이순영 의원이 공동 발의한 '부산시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특수교육 진흥을 위한 장기적·체계적 정책 수립 및 지원에 관한 교육감 책무를 명시했다.

시책 추진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에서 먼저 지급하도록 했고, 계획수립 및 실태조사와 함께 코로나 등 재난 시 교육권 보장 및 지원방안 등을 담았다.

최 의원은 "특수교육 지원에 관한 포괄적 사항을 규정한 조례 제정은 부산지역 장애 학생 학부모의 숙원 과제"라며 "시 교육청이 이전보다는 좀 더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파워볼게임

지난해 기준 부산지역 특수교육대상자 모두 6천221명이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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