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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1-02-18 17:36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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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지사 등 풍력발전소 터빈 탓
실제로는 가스 파이프라인이 가장 큰 원인

대규모 정전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시민들이 17일 땔감을 쓸 나무를 가져가고 있다. 댈러스/AP 연합뉴스


이상 한파로 인해 17일까지도 200만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일부 보수 인사들이 정전 사태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다리게임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 16일 보수 성향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우리 풍력과 태양광 발전이 작동이 안 되고 있다”며 “텍사스주를 전반적인 전기 부족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화석 연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텍사스주가 그동안 공을 들여온 풍력 발전이 주로 공격 대상이다. 일부 풍력발전소 터빈이 한파에 얼어붙어 작동이 안 되고 있기 때문이다. <폭스 뉴스> 간판 앵커 터커 칼슨은 “풍력은 전혀 믿을 수 없다”고 말했고,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는 “그린 뉴딜이 진전되면, 텍사스에서 일어난 일이 미국 전역에서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서는 얼어붙은 텍사스주 풍력발전소 터빈을 녹이기 위해 헬리콥터가 화학물질을 뿌리는 장면이라는 사진이 돌았는데, 이 사진은 5년 전 스웨덴에서 촬영된 사진이었다.

<뉴욕 타임스>는 대규모 정전 사태의 주요 원인은 “발전 비중이 높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한파로 얼어붙었기 때문”이라고 17일 지적했다. 한파로 인한 가동 중단은 원자력발전소에서도 일어났다. 사우스텍사스원자력발전소 원자로 1개도 물 공급 장치가 얼어붙어 가동 중단됐다. 16일 텍사스주 전력망을 운영하는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는 천연가스, 석탄, 원자력발전에서 가동 중단으로 손실된 전력이 30기가와트고 풍력 발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의 손실은 16기가와트로 절반 정도였다고 밝혔다. <시엔엔>(CNN)은 “텍사스는 필요에 따라 전기를 주고받는 다른 주와 달리 독자 전력망을 사용한다”며 “전력을 다른 주에서 받을 수 없는 텍사스주의 제도도 대규모 정전 사태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파로 인한 정전 때문에 텍사스 시민 중 일부는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을 알면서도 실내에서 불을 피워 언 몸을 녹였다. 차고에 있는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집을 따뜻하게 만들려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경우도 있었다. 텍사스주에서는 이번 한파로 인한 영향으로 최소 31명이 숨졌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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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인터넷‧모바일 서비스로 IT 창업 성공신화 세운 뒤,

MS 빌 게이츠처럼 사회공헌 등 新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파이낸셜뉴스]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개인자산 절반을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기부에 이은 것으로 각각 게임, 인터넷·모바일 등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성공신화를 이룬 자수성가형 최고경영자(CEO)들이 ‘신(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또 다른 젊은 창업가를 발굴 및 성장지원하는 역할도 자임, '제2의 장병규, 김범수, 김봉진' 등을 통해 '선한 혁신DNA'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민 김봉진, 기빙 플레지 통해 기부운동
푸드테크(음식+기술) 서비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은 향후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2010년 8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 환원 약속을 하면서 시작된 자발적 기부운동인 ‘더 기빙 플레지’에 한국인 최초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김 의장은 이날 기빙 플레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약서를 통해 “지난 2017년 100억원 기부를 약속하고 이를 지킨 것은 지금까지 인생최고의 결정이었다”며 “이제 더 큰 환원을 결정, 교육 불평등에 관한 문제 해결,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자선단체들이 더욱 그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을 만드는 것을 차근차근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현재 자산가치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인수합병(M&A) 완료 시점 등을 감안했을 때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카카오 창업가 김범수 의장. 카카오 제공

■교육 불평등 및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카카오 창업가이자 최대주주인 김범수 의장도 개인자산 절반이상인 5조원 대 기부 프로젝트를 추진, 기빙 플레지 등을 통한 공개 서약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의장은 오는 25일 카카오 임직원과 함께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사회공헌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 의장 재산은 카카오 주식 1250만주 등 금융자산 기준으로 10조원(1월 말 기준)이 넘는다. 김봉진 의장과 마찬가지로 김범수 의장도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불러오는 또 다른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앞서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역시 지난해 초 카이스트 동문 자격으로 개인재산 100억원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카이스트 동문 중에서 100억원 이상을 기부한 것은 장 의장이 처음이다.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크래프톤 제공

■제2의 장병규 등 젊은 창업가 성장지원
또 장병규·김범수·김봉진 의장 등은 개인 자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과 같은 젊은 창업가를 발굴·성장 지원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장 의장이 만든 벤처캐피탈(VC)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우아한형제들 초기 투자사란 점이 단적인 예다. 김범수 의장 역시 2012년과 2015년 세운 VC인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100인 CEO 양성’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초기 의장을 맡았던 김봉진 의장도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엔젤투자(초기투자)를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중국처럼 한국에서도 자수성가형 신흥부호들이 경제 역동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게 이들의 사명감이다.

복수의 IT 업계 관계자는 “1세대 벤처창업가인 장병규, 김범수 의장에 이어 글로벌 유니콘이 된 김봉진 의장이 개인재산을 사회에 환원키로 한 것은 기존 재벌기업들과는 매우 다른 행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신사업을 성장시킨 이들이 소셜임팩트까지 일으키면서 또 다른 젊은 창업자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달의민족 #김범수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크래프톤 #장병규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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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중흥토건 양해각서 체결
(의정부=연합뉴스) 안병용(오른쪽) 경기 의정부시장과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가 18일 캠프 잭슨과 주변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2.18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파워볼엔트리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18일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잭슨과 주변 지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중흥토건㈜에 맡기기로 했다.

의정부시와 중흥토건은 이날 시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흥토건은 의정부시를 대신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의정부시는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의정부시는 호원동 캠프 잭슨 9만2천㎡에 문화예술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제아트센터, 문화예술마을, 예술공원 등을 갖춘 복합단지다.

미군 부사관 학교로 사용되던 캠프 잭슨은 2018년 4월 폐쇄된 뒤 지난해 12월 반환됐다.

캠프 잭슨을 문화예술공원으로 개발하려면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까지 완료되면 공사를 담당할 우선 협상 대상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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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한국문화원이 개최한 '한국 김치 소개하기' 행사 관련 홍보물. 왼쪽 사진이 1등으로 뽑힌 게시물 / 사진=주인도한국문화원 제공

중국 매체와 유튜버 등이 최근 '김치는 중국 음식'이라며 억지 주장을 펴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서는 현지 네티즌이 직접 한국의 김치를 소개하고 나서 화제입니다.

주인도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오늘(18일) 김장 문화와 김치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온라인 행사가 1주 만에 100만 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원은 열흘의 신청 기간을 거쳐 지난 8일부터 '한국의 김치 소개하기'라는 주제로 이 행사를 진행했고, 인도인이 사진, 영상, 만화, 포스터, 표어 등 김치와 관련한 다양한 형식으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참여작은 문화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됐습니다.

이 행사는 마감인 14일까지 1주일간 참여작에 대한 누적 조회 수가 100만 건을 넘어갈 정도로 기대 이상의 인기를 모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조회 수는 무려 75만2천717건이었고 페이스북은 20만1천851건, 유튜브도 4만5천909건을 기록했습니다.


주인도한국문화원이 개최한 '한국 김치 소개하기' 행사에서 3등으로 뽑힌 게시물 / 사진=주인도한국문화원

특히 3등으로 뽑힌 게시물은 한국의 시골 마을에서 전통김치를 만드는 듯한 장면을 영상으로 보여줘 관심을 모았습니다.

시파 마리얌 PKV라는 참가자는 이 영상물에서 새소리가 들리는 조용한 숲속 공간에서 배추, 무, 당근, 파 등을 썰고 나무로 불을 지핀 아궁이와 옹기그릇을 활용해 양념을 만들고 김치를 담갔습니다.

라노지트 교수는 "인도인에게 카레가 조국과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국가 정체성 음식이듯 한국인에게는 김치가 그러하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인기를 설명했습니다.


사진=리즈치(李子柒) 유튜브 캡처

인도의 이같은 행보는 '김치 기원 논쟁'을 불러일으킨 중국과는 대조적입니다.

앞서 중국 유튜버 리즈치(李子柒)가 김장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중국 전통요리'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 한국 네티즌들은 "김치는 한국 전통음식"이라고 비판했으나 중국 네티즌들은 "문제 될 것 없다"는 태도를 보여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이같은 논쟁 속에서 구글이 김치의 기원을 '중국'으로 표기해 논란에 불을 지폈고,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을 '도둑국'이라 부르자는 선동글까지 올라왔습니다.

중국은 김치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 의상인 한복,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된 '매듭장'까지 자국의 것이라고 억지 주장하며 논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youchea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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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10년물 국채 오름세에
시총1위 애플 1.7% 하락

경기회복 기대에 배당주 '주목'
엑손모빌 올해 주가 27% 늘어
배당수익률도 6% "수익 쏠쏠"

"금리 1.3% 밑돌아 충격 미미
기술주 조정때 분할매수 기회"


최근 뉴욕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가 인플레이션과 시중 금리 상승 불안감에 흔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들은 엔비디아와 애플 등 대형 기술주 대신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인기를 끌었던 고배당주에 다시 눈길을 돌리는 분위기다. 다만 국내외 전문가들은 여전히 대형 기술주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1.76% 떨어져 130.84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주가 상승률이 1.11%여서 뉴욕 증시 대표 주가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상승률(6.23%)보다 낮다. 반도체 업계 '그래픽처리장치(GPU) 강자' 엔비디아도 이날 하루 주가가 2.77% 떨어졌다. 미국 재무부 발행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는 등 시중 금리와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이들 종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은 경기 회복 기대 속에 새삼 고배당주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등을 거느린 미국 알트리아는 17일 기준 배당수익률이 7.89%여서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힌다. 알트리아 주가는 올해 6.75% 올랐다. 대형 석유사 엑손모빌은 올해 주가가 27.34% 오른 데다 배당수익률이 6.58%여서 배당이 없는 대형 기술주 아마존(올해 주가 상승률 3.82%)보다 낫고, 구글 알파벳(22.73%)보다 못하지 않다는 계산이 따른다.

다만 국내외에서는 여전히 성장 부문 대형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다. 우선 라이언 해먼드 미국 골드만삭스 주식전략가는 "채권 수익률이 오르면 종종 은행 주식과 더불어 자동차나 소매업종(갭·나이키 등)처럼 경기를 타는 업종 주가가 반등하기 때문에 눈여겨볼 만하다"면서도 "시중 금리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수준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17일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1.30%였다가 이날 1.29%로 내려갔다.

문남중 대신증권 글로벌전략팀장 역시 방향성 측면에서는 기술 부문 성장주를 담는 게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문 팀장은 "금리가 올라오면 당장은 성장주 주가 불안이 나타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가 조정받을 때마다 분할 매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금리와 관련해 그는 "2013년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이 언급됐던 시기에 시중 평균 금리가 1.92%에 달했는데, 현재는 임계치를 밑돌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물가와 관련해 마크 해펠레 UBS글로벌웰스매니지먼트 최고운용책임자(CIO)는 17일 투자 노트를 통해 "현실에서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보다 높은 점은 그만큼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물가가 꾸준히 상승해서 연준이 양적 완화 부양책을 조기에 거둬들일 것이라고 예상하면 안 된다"고 적었다.

물가가 오르는 것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은 보통 국채와 회사채 등 채권 금리와 함께 오르는 경향이 있다. 채권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을 발행한 기업에서 이자 지급 부담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주식 투자자들이 고평가 대형 기술주 매수를 머뭇거리게 되고 이는 결국 주식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계산이 가능하다. 게다가 물가가 오르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빨리 양적 완화 정도(시중 유동성 공급 확대폭)를 줄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 역시 주식 시장의 하방 압력 요인으로 꼽혀 왔다.동행복권파워볼

[김인오 기자 /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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