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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1-01-11 15:39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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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특별구급대, 임산부 집에서 출산 후 병원 이송



혹한 뚫고 순산 도운 119대원들
(삼척=연합뉴스)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10일 밤 강원 삼척소방서 특별구급대원들이 38주차 임신부의 응급분만에 성공했다. 사진 왼쪽부터 함형모(40) 소방장, 안원모(36) 소방교, 김예진(28) 소방교. 2021.1.11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아이가 곧 나올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10일 밤 10시 33분께 강원도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에 다급한 신고가 들어왔다.

삼척시 한 아파트에 사는 38주차 임신부 A(31)씨의 양수가 터지고 태아의 머리가 보이는 등 긴박한 상황에 부닥치자 친모가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이에 삼척소방서 안원모(36) 소방교와 김예진(28) 소방교 등 특별구급대원들은 분만 세트와 보온세트 등 응급분만 장비를 챙겨 황급히 A씨의 집으로 향했다.FX시티

A씨의 상태를 확인한 대원들은 병원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구급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분만 후 병원이송을 결정했다.

즉시 응급분만 세트에서 멸균포와 보온재를 꺼내 출산 준비를 마친 대원들은 10분 만에 여자아이를 받았다.

병원이 아닌 집에서 세상의 빛을 본 아이는 힘찬 울음소리를 내며 건강하게 태어났다.

안 소방교와 김 소방교는 곧장 보온조치에 이어 탯줄을 잘랐고, 태아의 호흡과 자극반응을 확인한 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삼척의료원으로 옮겼다.

응급 분만에 성공한 안 소방교와 김 소방교는 응급구조학과 출신으로 1급 응급구조사 자격 하트 세이버 경력까지 갖춘 우수 대원이다.

두 사람은 2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운전 담당 함형모(40) 소방장과 함께 특별구급대로 활약하고 있다.

김 소방교는 "학교에서 배운 뒤 현장에서 처음 임신부를 도와 출산했는데 모두 건강해 다행이다.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식 도소방본부장은 "추운 날씨 속에 건강하게 태어난 만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혹한 뚫고 순산 도운 119대원들
(삼척=연합뉴스)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10일 밤 강원 삼척소방서 특별구급대원들이 38주차 임신부의 응급분만에 성공했다. 사진 왼쪽부터 함형모(40) 소방장, 안원모(36) 소방교, 김예진(28) 소방교. 2021.1.11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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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서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 총망라…유기발광 소자 개발로 화질 완성도↑

LG디스플레이는 1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대상 CES 2021 오프라인 전시장 투어를 진행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세화'를 위해 칼을 갈았다. 화질을 높여 한 단계 진화한 OLED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투명, 롤러블, 벤더블, 필름 시네마틱 사운드 OLED(필름 CSO) 등 차별화된 제품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는 1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대상 CES 2021 오프라인 전시장 투어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행사는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이뤄졌다.

전시장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기는 건 투명 OLED가 탑재된 침대다. 침대 프레임 내부에 OLED가 내장됐으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화면비로 사용할 수 있다. OLED 일부를 올려 날씨 등 간단한 정보를 확인하고, 전체를 올려 TV나 영화를 시청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침대 프레임은 OLED TV 패널과 스피커 등이 탑재됐음에도 얇게 구현됐다. OLED 자체가 얇은 데다 스피커가 기존 10분의 1 크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침대프레임은 독립적으로 분리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어디서나 TV를 볼 수 있다.


전시장에 마련된 '레스토랑 존'은 손님과 요리사 사이에 투명 OLED를 설치한 스시바로 연출됐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지하철,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되는 투명 OLED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투명 OLED는 패널 뒤를 투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LCD의 경우 투명도가 10%대에 불과하지만, OLED는 40%의 투명도를 구현한다.

전시장 한켠에는 지하철과 같은 상황이 연출됐다. 지하철 객실 유리창을 투명 OLED가 대체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으면서도 노선도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바깥 상황이 밝을 때나 어두울 때나 차이 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사회'에서 투명 OLED의 활용도는 더욱 빛을 발한다. 전시장에 마련된 '레스토랑 존'은 손님과 요리사 사이에 투명 OLED를 설치한 스시바로 연출됐다. 투명 OLED는 파티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메뉴를 주문하거나 대기하면서 영화나 스포츠 경기 등을 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보였다.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필름 CSO도 시선을 모았다. 필름 CSO 패널은 별도의 스피커 없이 OLED 패널 자체가 진동해 화면에서 직접 소리를 내는 'CSO' 기술이 적용됐다. 0.6mm 크기의 종이 같은 스피커가 적용돼 패널 두께는 얇게 유지됐다.

실제 화면에 손을 대니 큰 소리가 날 때 미세한 떨림이 느껴졌다. 화면 앞으로 소리가 나오다 보니 일반 TV보다 음향이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같은 기술을 벽지에도 적용, 앞·뒤·좌·우에 스피커를 따로 설치하지 않았음에도 압도적인 느낌이 들었다.


필름 CSO 패널은 별도의 스피커 없이 OLED 패널 자체가 진동해 화면에서 직접 소리를 내는 'CSO' 기술이 적용됐다. [사진=LG디스플레이]


OLED는 구부렸다가 펴지는 '벤더블' 디스플레이로도 활용됐다. 평소 TV를 볼 때는 평면으로 사용하다가 영화 등 몰입감 있는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곡률을 조절해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었다. 벤더블 디스플레이에 CSO 기술을 적용할 경우 몰입감은 배가 된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의 화질을 한 차원 진화시키기도 했다. 유기발광 소자의 근간을 이루는 유기물 재료를 고효율 물질로 개선하고, 소자 속 실제 빛을 내는 발광 레이어를 1개 층 더 추가해 OLED의 발광 효율을 기존 대비 약 20% 향상했다. 발광 효율이 높아지면 휘도가 좋아져 더욱 선명한 색상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파워볼사이트

OLED TV의 진가는 어두울 때 드러났다. OLED TV와 LCD TV와 비교 시연했을 때 일반 밝기에서도 선명도의 차이가 있었지만, 특히 어두울 때 차이가 분명했다. 밤하늘에 별이 빛나는 모습을 두 화면에 띄웠을 때 OLED TV는 수많은 별을 그대로 구현했지만 LCD TV의 경우 별 주변부까지 환해져 전반적으로 뿌연 느낌이 들었다.

LCD TV의 경우 백라이트를 탑재, LED를 부분적으로 제어하는 '로컬디밍' 기술을 구현한다. 이 때문에 밝은 화면 주변부까지 환해지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반면 OLED의 경우 소자 하나하나를 컨트롤한다는 장점이 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 전무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면서도 눈에 피로도가 낮은 TV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OLED는 이를 모두 만족시키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으로 한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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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공성훈씨’가 암 투병 끝에 11일 별세했다. 향년 56세.

고인은 설치 미술 작가에서 회화 작가로 돌아서 도시의 흉터 같은 시대적 풍경을 투사시키는 ‘형상 회화’을 통해 한국의 동시대 미술에서 회화의 복권을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인은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를 나왔다. 졸업 후 키네틱 아트를 선보이며 설치미술 작가로 주목받았던 작가는 이 장르에 더 매진하기 위해 서울산업대학교(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전자공학과 학사를 다시 땄다.

공성훈 작, ‘바닷가의 남자’, 캔버스에 유채, 2018년 작. 대구미술관 제공


그런 그였지만 1997년 외환위기 직후 명예퇴직이 속출하던 절망적이던 시대의 정서를 담아내기 위해 다시 회화로 돌아섰다. 설치미술이 대세였던 지라 회화 선택은 일종의 모험 같은 행보였다. 그의 회화에서는 변두리의 개, 싸구려 모텔 같은 도시 풍경뿐 아니라 바다, 폭포 등 자연 풍광을 그린 것에서도 도시인의 불안과 고독, 소외감이 느껴진다.



독보적인 회화 세계가 인정받아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는 올해의 작가상, 2018년 대구시가 수여하는 이인성미술상을 받았다. 5∼6년 전 암이 발병해 투병했으며 투병 중에도 작업하며 2019년 대구미술관 이인성미술상 수상 기념전을 가지기도 했다. 2001년부터 성균관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가르쳤다. 장례식장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손영옥 문화전문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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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해상에 추락한 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 여객기 탑승객의 가족이 10일 사고 해상 인근 부두에서 눈물을 흘리며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해상에 추락한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B737-500)의 잔해가 조금씩 발견되고 있다.

BBC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10일 해상에서 비행기 파편과 실종 승객들의 옷가지,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류품이 발견된 곳은 자카르타 북부 해상의 '천개의 섬'으로 불리는 란짱섬과 라키섬 사이다. 블랙박스 2개의 위치도 확인됐다.


비행기 경로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가 공개한 SJ182편 기록. [플라이트레이더]
SJ182편은 승객 62명을 태우고 지난 9일 오후 2시 36분 자카르타에서 출발했다. 폰티 아낙시로 향하던 사고기는 이륙한 지 4분 만에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2시 40분에 남은 마지막 교신 기록에 따르면 기장은 "고도를 높이겠다"고 요청했다. 잠시 뒤 비행기는 경로를 이탈했고 관제탑이 무슨 일인지 물었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비행기는 조난신호도 없이 곧바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비행기 경로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여객기는 30초 이내에 3000m가량 급강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 40분 6초에 최대 고도 1만900피트(3322m)에 도달한 것으로 기록됐는데, 불과 20초 뒤인 40분 27초에는 해상으로부터 250피트(76.2m) 상공에 있다는 마지막 기록을 남기고 사라졌기 때문이다.

인근 해상에 있던 어부들은 폭발음을 한 번 이상 들었다고 증언했다. 어부들은 이날 폭우가 쏟아졌기 때문에 천둥소리인 줄 알았다고 했다. 실제 이날 비행은 폭우 때문에 30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

코로나 테스트에 비행기 편 바꾼 부부

임산부 윈다니아가 2세 딸과 8세 조카와 함께 출발 직전 기내에서 찍은 사진. [CNN 캡처]
탑승자들의 안타까운 사연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구스 미나르니와 남편 무하마드 누르 콜리파툴 아민 부부는 가족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변을 당했다. 이들 부부는 당초 지난 5일 스리위자야항공이 아닌 남에어항공사의 여객기를 타고 보르네오로 돌아가려 했다. 출발 당일 공항에 도착했는데,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결국 부부는 비행기편을 바꿨고 사고기를 타게 됐다. 미나르니의 남동생 유누스는 "유해만라도 찾아 장례식을 치를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마트라 동쪽 섬인 방카 섬에서 자카르타를 방문한 다섯명이 가족이 한꺼번에 실종되기도 했다. 아내와 7개월 된 아들, 어머니와 사촌과 함께 비행기를 탄 26세 리즈키 와휴디 가족이다.

어린 딸과 함께 친척 집을 방문한 뒤 돌아가는 길에 참변을 당한 임산부도 있다. 4개월 된 태아를 품은 윈다니아는 2세 딸과 8세 조카와 함께 비행기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을 소셜미디어 올려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도네시아, 3년 만에 보잉기 추락 사고 재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 해상에서 발견된 사고기 잔해.[AP=연합뉴스]
사고기 보잉737-500은 두 차례의 추락 사고로 운항이 중단됐던 보잉 737맥스와는 다른 기종이다. 1994년 취항해 26년간 운항했다.

인도네시아는 불과 3년 전 보잉737맥스 추락 사고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참사를 겪게 됐다. 보잉사의 737맥스 기종은 2018년 인도네시아, 2019년 에티오피아에서 벌어진 추락사고 이후 운항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11월 미 연방항공청(FAA)의 운항 재개 허가를 받았다. 지난달 미국 국내선에서 첫 재개 운항을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보잉기 연쇄 추락사고와 관련, 형사 기소는 유예된 상태지만 희생자 유족들이 제기한 민사소송은 현재 진행되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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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스타 작곡가 김형석이 다이어트 후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대중엔 푸근한 이미지였지만 김형석은 체중이 94kg까지 증가하면서 건강검진을 받게 됐고, 고혈압, 공황장애,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질병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이미지 원본보기김형석은 5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무려 21kg을 감량하며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김형석은 대학교 때 몸무게가 73kg이었는데, 30년 만에 최저 체중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파워볼게임

김형석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포털 사이트 오디오 클립에서 운영하는 '김형석 피아노 뮤직테라피' 채널을 통해 'anti-stress'와 'lullaby'라는 두 개의 피아노 연주곡 음원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쥬비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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