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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11-17 08:0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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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는 PC MMORPG의 전설로 통한다. 22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다. 또한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M'의 경우 현재까지 엔씨소프트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제 엔씨소프트의 과제는 '제2의 리니지'를 찾는 것에 있다.


엔씨소프트 분기별 실적 추이. (사진=엔씨소프트, 컨콜 자료 갈무리)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꾸준한 캐시카우(수익창출원)가 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IP의 모바일 게임과 함께 콘솔 리듬 게임 '퓨저', 리니지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TL' 등을 더해 멀티 플랫폼 및 글로벌 기반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리니지 IP 매출 급반등, 이유는?

16일 엔씨소프트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52억원, 영업이익 2177억원,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7.0%, 69.0%, 34.0%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0%와 4.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 감소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 분야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게임별로 보면 리니지M이 전 분기 대비 58.0% 성장한 245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3분기에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연내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보다 큰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실장은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리니지M은 2018년 1분기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전 분기 및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과 비교해 상승 폭도 최대치"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게임별 매출 추이. (사진=엔씨소프트, 컨콜 자료 갈무리)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매출 성장 배경으로 '3주년 업데이트'를 꼽았다. 복귀·신규 유저의 유입을 끌어낸 것이 성장의 주요 이유다. 지난 7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출시 3주년을 맞아 '타이탄'과 '마스터 서버'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서버와 클래스(직업)가 추가되면서 복귀·신규 유저 유입이 늘었고 이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은 전 분기보다 매출이 500억 이상 줄었지만 리니지M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 분기보다 상승했다.

이 실장은 "MMORPG 특성상 초기에 수반되는 감소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리니지M에서 보였던 감소율과 동일하기 때문에 매출 안정화 시점은 올 4분기 말에 확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지역별 매출 추이. (사진=엔씨소프트 3분기 컨퍼런스 콜 자료 갈무리)


리니지 IP의 성장은 PC 온라인 게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리니지'는 49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가 1년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휴면 유저가 많이 복귀했다고 분석했다. 리니지는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반등에 성공했던 지난해처럼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PC 버전 '리니지2'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 분기 25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리니지2는 올 3분기 263억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필드 간 유저 분쟁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전투 콘텐츠가 활성화 되면서 지난 1분기(264억원) 매출 수준을 회복한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4분기 리니지2의 업데이트가 진행될 경우 내년까지 안정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유럽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길드워2는 지난 2분기에 비해 약 20.0% 성장한 1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길드워2 성장 배경으로 '확장팩 준비 소식'을 꼽았다. 전 분기에 코로나19 여파의 수혜를 받았다면, 올 3분기의 경우 확장팩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포스트 리니지, '블소'일까 'TL'일까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와 같은 안정적 캐시카우를 발굴하기 위해 플랫폼 및 서비스 지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신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실장은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에는 MMORPG 라이프 사이클 확장을 입증한 시기"라며 "관련 역량을 기반으로 신작 개발을 빈틈없이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블레이드앤소울2. (사진=블레이드앤소울2 홈페이지 갈무리)


PC 원작을 모바일로 옮기는 '블레이드앤소울2'와 '아이온2'는 포스트 리니지 IP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 IP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블레이드앤소울2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하는 한편 아이온2의 경우 같은 해 하반기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지난 9~10월 사내 대규모 테스트를 마친 리니지 IP 기반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 TL'은 내년 중 PC 버전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리니지2M도 내년 1분기부터 대만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힐 예정이며, 블레이드앤소울도 빠른 시일 내 해외 시장 진출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이 실장은 "블레이드앤소울2의 경우 일정이 내년 1분기로 연기된 만큼 관련 시기와 맞물려 마케팅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발표된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2, 프로젝트 TL 등 내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적절한 시기는 미정이나 내년 중 다양한 타이틀이 공개될 것 같다. 기존 IP에 의존하는 형태를 벗어나 신규 고객 및 플랫폼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신작 출시 시점과 맞물려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관련 타이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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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분기별 영업비용 추이. (사진=엔씨소프트 3분기 컨퍼런스 콜 자료 갈무리)


지난 2분기 엔씨소프트의 마케팅 비용은 129억원 수준이었으나 올 3분기 들어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 진행에 따라 297억원까지 상승했다. 이는 리니지2M 출시에 따라 마케팅 비용(413억원)을 집행한 지난 1분기보다 낮은 수치지만,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통한 프로모션이 다수 이뤄지면서 전 분기 대비 1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공개된 타이틀 외에 신규 라인업이 추가될 경우 그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집행될 전망이다.

이 실장은 "과거에는 대작 등 게임 출시 간격이 5년이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모바일 시대 진입 후 3년으로 좁혔다"며 "블레이드앤소울2가 연기됐어도 1년 정도로 출시 간격이 짧아진 것인데 출범 일정은 앞으로 더 촘촘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언급한 게임 중 어떤 타이틀이 먼저 출시될 지 말하기 어렵지만 고객 타깃층과 국가별 전략을 세분화 하는 형태로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cso86@bloter.net)
"인수 이유로 '생존' 내건 DH에 매각결정은 사실상 '불허'"
2009년 옥션·지마켓 결합 때 '수수료 제한' 조건과 대비

서울 송파구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 방문자 센터의 모습.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계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려면 자회사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조건부 승인 방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DH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아시아 시장으로 저변을 확대, 급변하는 배달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배민 인수'라는 결단을 내렸다는 DH가 요기요를 팔고라도 특유의 'B급 정서'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낸 '배민 DNA'를 사들일지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DH의 우아한형제들 인수에 대해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내용을 포함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DH의 100% 자회사인 요기요는 2012년 8월 DH가 직접 설립한 회사로, 현재 국내 배달앱 시장 2위다. 2015년 배달통을 최종 인수해 시장 2·3위를 손에 거머쥔 DH가 업계 1위인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면 수수료 인상 등 독과점 폐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그동안 배달 노동자 및 소상공인 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돼왔다.

배민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팔라는 공정위의 결정에 대해 DH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DH는 "요기요 매각 제안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추후 열릴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공정위원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결합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사용자들의 고객 경험을 향상하려는 DH의 기반이 취약해질 수 있고 음식점 사장님과 라이더, 소비자를 포함한 지역 사회 모두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공정위가 최종적으로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결정을 내린다면 이는 사실상 '불허' 수준의 조건부 승인이라는 업계의 대체적 시각이다. 요기요 매각이라는 공정위의 조건이 최종적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이번 '빅딜'의 성사는 결국 딜리버리 히어로의 결단에 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DH는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면서 '음식 배달 시장에서의 생존과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을 내세웠다. 니클라스 외스트버그 DH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DH는 음식 배달뿐만 아니라 식품·책·전자제품 등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하려고 한다. 네이버·쿠팡 같은 대형 IT기업이 경쟁자"라며 "이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지원이 필요하다. 배달 시장 점유율이 90%가 넘는다는데, 변화가 심한 시장이다. 인수는 이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쟁이 치열한 배달 시장에서 음식 배달을 넘어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과도한 시장 점유율이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전제 조건이라는 의미다.

이는 반대로 DH 입장에서 요기요를 팔고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는 건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다만 전체 매각이 아닌 일부 점유율 축소 차원이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왼쪽)과 김범준 대표 (우아한형제들 제공) © 뉴스1

업계에선 2009년 오픈마켓 시장 1·2위였던 이베이(옥션)와 지마켓의 기업결합에서 공정위가 "3년간 판매 업체 수수료를 올릴 수 없다"는 조건을 걸고 허가한 것과 비교해 이번 방침이 과도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당시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e커머스 시장 2위 옥션을 운영하는 미국계 기업이었고, 업계 1위 지마켓은 토종 e커머스 업체로 옥션과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DH의 우아한형제들 인수와 마찬가지로 토종인 업계 1위가 2위인 외국계에 먹히는 구도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에서 외국기업에 자회사를 매각하라고 한 결정은 본적이 없다"며 "옥션과 지마켓 기업결합 심사 때도 두 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80%를 훌쩍 넘었으나 매각 결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DH가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포기할 경우 공정위로서도 부담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배민은 없던 기업이 생겨나서 세계적으로 경영 역량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전세계적으로 푸드 딜러버리 시장이 막 열리는 단계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주축이 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막는 건 공정위로서도 부담"이라고 했다. '토종 유니콘'의 성공 모델을 입증한 배민의 혁신을 공정위가 가로막는 구조가 향후 혁신 기업 발전에 발목을 잡는 선례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앞서 DH가 지난해 말 우아한형제들 기업 가치를 4조7500억원으로 평가한 것을 두고 업계에선 'DH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로의 10년 경영 노하우를 샀다'는 말이 나왔다.동행복권파워볼

배민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접근하기 쉬운 이용자경험(UI)·이용자환경(UX)이 꼽힌다. 여기에 10년 이상 디자이너로 산 김 창업자가 '키치'(본래 목적에서 벗어난 사이비 등을 뜻하는 미술용어), '패러디'를 브랜딩에 접목한 'B급감성'은 인터넷에 눈을 뜬 신세대를 사로잡았다.

양사는 인수합병 발표 당시 김 창업자가 향후 DH와 우아한형제들이 싱가포르에 세우는 합작회사(JV) '우아DH아시아' 회장직을 맡아 아시아 11개국 배달 사업을 이끈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on@news1.kr
16일(현지 시각)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희소식에 급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로고. /트위터 캡처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1.21달러) 오른 41.3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 94.5%의 높은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유가를 밀어올렸다. 지난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희망적인 뉴스에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2.7%(1.14달러) 상승한 43.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도 강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8%(1.60달러) 오른 188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용성 기자 danlee@chosunbiz.com]

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장광의 가족이 공간 재배치의 힘을 제대로 실감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박한 정리'에는 장광과 그의 가족이 출연했다.

장광의 아내이자 신스틸러 배우인 전성애, 아들이자 배우 장영, 딸이자 개그우먼인 미자가 함께 사는 집이 공개됐다. '신박한 정리' 최초로 성인 자녀가 함께 사는 집이 소개된 것.

가족들은 문제의 분쟁방을 두고 각자의 공간으로 요구했다. 가족들은 "그 방 때문에 분쟁이 있었다" "온 가족이 자기 방으로 쓰려고 다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장광은 이 방을 대본 연습실로, 전성애는 드레스룸으로, 미자는 그림을 그리는 작업실로 사용하길 원했다. 특히 미자는 명문 미대 졸업 후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다 뒤늦게 다시 동양 미술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작은 방을 작업실 삼아 불편하게 작업을 해왔다.

네 가족의 욕구템을 잔뜩 비운 '신박한 정리' 후 넓고 세련된 거실이 탄생했다. 전성애는 "작은 갤러리 같다. 제가 꿈꾸던 분위기"라며 말투까지 우아하게 바꿨다.

냉장고만 4대인 투 머치한 주방은 갤러리를 품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다이닝룸으로 탈바꿈했다.

가장 궁금했던 창고방은 작업실을 겸용하는 미자 침실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를 보고 눈물을 글썽거린 장광은 그 이유에 대해 "이 공간이 이렇게 포근하게, 안락하게 리모델링될 줄은 정말 상상 못했다. 우리 셋이 상상했던 것들이 하나씩 생겼을 거라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빠의 서재냐, 엄마의 드레스룸이냐. 궁금증을 유발한 분쟁방은 엄마의 공간이 됐다. 장광의 물건으로 가득했던 안방은 고풍스러운 우드톤 가구만 남겨 분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장광의 위시리스트였던 서재는 창고였던 발코니 공간을 살려 마련됐다. 장광은 "정말 신박하다"며 큰 감동을 받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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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카타르전이 정상적으로 열린다.

KFA는 16일(한국시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스태프에서 1명 추가 발생함에 따라 FIFA 및 UEFA 규정에 의거해 카타르와의 A매치 경기를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KFA는 "카타르전이 끝난 후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의 신속한 복귀를 위해 유관단체와의 논의를 긴밀히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KFA는 17일 오후 2시(아래 모두 현지시간 기준) 킥오프하는 카타르와의 A매치를 이틀 앞둔 15일 17시 30분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수 중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고, 스태프 가운데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16일 통보받았다.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는 FIFA 규정에 따라 경기 킥오프 72시간 내에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를 받게 돼있다.

이에 따라 현재 25명의 대표팀 선수 중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9명은 출전 가능한 상태다. KFA는 출전 가능 선수(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 음성)가 13명 이상(골키퍼 1명 포함)일 경우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는 FIFA와 UEFA 규정에 따라 카타르축구협회와 협의 끝에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앞서 14일 멕시코 축구협회와 오스트리아 축구협회는 FIFA/UEFA 규정 및 지난 10월과 11월 A매치 사례에 의거해 경기 진행을 희망했고, KFA도 제반 여건을 고려해 두 협회의 요구를 수용했다.

멕시코전을 이틀 앞두고 지난 12일 실시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에서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과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한 14일 재검사에서는 김문환, 나상호가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카타르전을 이틀 앞둔 1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스태프 1명이 추가 양성 판정받았다.

한편 KFA는 카타르전을 마친 후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를 신속히 한국 및 소속팀이 있는 국가로 복귀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팀 선수들이 머물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17일부터 외출이 제한되는 전면적인 봉쇄령이 내려진다. 따라서 KFA는 오스트리아 정부 및 대사관을 통해 최대한 빨리 출국 허가가 날 수 있도록 분주히 움직이는 한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를 위한 입국절차도 대한민국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 협의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는 오스트리아 규정상 열흘 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들은 14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대표팀 숙소인 래디슨블루 파크 로열팰리스 호텔의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다. 오스트리아 의료진이 확진자 프로토콜에 따라 대표팀 숙소에 방문해 확진자 검사를 진행했으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해오던 대로 자가격리를 유지하라는 판정을 받았다.

각 선수들의 소속팀 복귀와 귀국 일정은 각국의 코로나19 관련 규정이 상이해 국가별로 확인이 필요하다. 양성 판정을 받았던 권창훈은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의 요청으로 오스트리아 정부 및 보건당국과 협의해 복귀를 결정, 방역차량을 이용해 15일 오스트리아에서 독일로 복귀했다.

국가대표팀 선수 중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 팀에 소속된 선수 8명은 한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전북현대, 울산현대, FC서울에 소속된 선수와 카타르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선수 9명은 카타르로 넘어갈 예정이다. 단, 양성판정을 받은 조현우는 구단과 협의한 결과 격리를 유지하며 가능한 빨리 한국으로 이송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각국 규정에 따라 복귀 시기들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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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BSFZ아레나에서 회복 훈련 중인 한국 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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