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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11-06 16:59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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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신형 QM6.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전면부와 후면부를 개선한 신형 QM6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형 QM6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메시(그물망) 형태로 바꿨다. 전력 소모량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난 발광다이오드(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실내는 ‘모던 브라운’ 색상 가죽시트와 프레임리스 룸미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프레임리스 룸미러는 후방 시야를 좀더 넓혀준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신형 QM6 뒷모습. 르노삼성차 제공

가솔린 2.0ℓ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GDe 모델 연비는 ℓ당 12.0㎞다. 최고출력은 144마력, 최대토크는 20.4㎏·m를 낸다. 국내 유일의 액화석유가스(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 LPe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는 19.7㎏·m를 낸다.

가격(개소세 3.5% 기준)은 2.0 GDe SE 트림 2474만원, LE 2631만원, RE 2872만원, RE 시그니처 3039만원, 프리미에르 3324만원이다. 2.0 LPe는 SE 2435만원, LE 2592만원, RE 2833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00만원, 프리미에르 3245만원이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별 중의 별!’ 전북 손준호가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대상 시상식 2020’에서
MVP를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선수 및 미디어 투표에선 울산 주니오에게 밀렸지만 사령탑들의 몰표를 받아 더 의미 있는
수상이었다.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별 중의 별!’ 전북 손준호가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대상 시상식 2020’에서 MVP를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선수 및 미디어 투표에선 울산 주니오에게 밀렸지만 사령탑들의 몰표를 받아 더 의미 있는 수상이었다.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반짝이 아니란 걸 보여주겠다. 올해가 내 인생의 MVP라고 생각한다.”
손준호(28·전북 현대)가 K리그1(1부)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뒤 밝힌 소감이다.

손준호는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대상 시상식 2020’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2017년 이재성(홀슈타인 킬·당시 전북) 이후 3년 만에 우승팀에서 나온 MVP 수상이라 의미는 더 컸다. 앞선 두 시즌은 준우승팀에서 MVP를 배출했다. 2018년에는 말컹(허베이·당시 경남FC), 지난해는 김보경(전북·당시 울산 현대)이었다. 특히 손준호는 프로 데뷔 후 처음 K리그1 베스트11(미드필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려 기쁨이 두 배가 됐다.

2014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로 데뷔해 2018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손준호는 올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박스 투 박스’ 유형의 지휘자로 중원을 지배했다. 전북의 르네상스를 선수로 함께 했고, 조세 모라이스 감독(포르투갈)에 이어 지휘봉을 물려받을 것으로 보이는 김상식 수석코치의 탄탄한 지도를 받으며 K리그 최고의 중원 요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격 성향이 강하지만 손준호는 팀 사정에 따라 수비에 더 무게가 실린 자신의 역할에 헌신했다. 그 결과 그라운드볼 경합 성공(75회), 패스 차단(171회), 볼 획득(291회), 중앙지역 패스(1122회) 등 주요 부가지표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장거리 패스 성공(219회), 태클(33회·이상 2위), 인터셉트(51회·5위)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녹색군단의 중원을 지켰다. 특히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통했던 울산과 정규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선 상대의 길목을 차단하고 볼을 키핑해 진가를 입증했다.

손준호는 “(김상식) 코치님이 위치 선정과 상황 대처를 알려주셨다. 빨리 깨우쳐 피치에서 보이려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포지션이 바뀌었으나 선수가 더 성장하려면 어느 역할이든 퍼포먼스가 필요하다. 매 경기 모든 걸 쏟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동행복권파워볼

수치로 증명되는 공격 포인트는 2골·5도움(25경기)으로 높다고 볼 수 없으나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한 헌신과 희생에 그보다 어울리는 이는 없다. “전북에는 희생하는 선수들이 많다. 묵묵한 노력이 있어 영광이 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한 모라이스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짤 때 가장 먼저 수첩에 적는 선수 역시 그다.

손준호는 “참 행복하다. 내년에도 이 자리에 올 수 있게끔 발전하겠다. 전북에 훌륭한 동료들이 많다. 전북을 대표한 이름으로 남게 돼 영광스럽다”며 활짝 웃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99% 개표가 진행된 미국 대선 초접전지역 조지아주에서 해외 부재자 투표지의 도착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로 개표가 중단됐다.

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해외 파병 군인 등 해외부재자 기표지가 아직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하지 않아서 개표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조지아주에서는 선거일인 3일(현지시간)이나 그 이전의 우체국 소인이 찍힌 부재자 투표의 경우 7일까지 접수되면 유효투표수로 반영된다.

개표원들이 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대선 개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FP=뉴스1

앞서 이날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 국무장관은 “현재 남은 미개표용지는 약 1만4097장”이라며 “빠르면 이날 중으로 혹은 다음날 오전까지 개표가 완료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지아주에서는 우편투표 개표가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전날 10만표 이상 벌어졌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 표 차이가 1775표로 줄어들었다. 득표율은 49.4%로 동률이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뉴스엔 이해정 기자]

트와이스의 가창력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1월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트와이스는 컴백 대란을 뚫고 영예의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26일 발표한 앨범의 신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무대는 멤버들의 화려한 무대 의상과 오차 없는 칼 군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수많은 걸그룹이 쏟아지는 정글 같은 가요계에서 데뷔 후 5년간 정상급 인기를 놓치지 않은 이유를 입증하는 듯했다.

문제는 앙코르 무대였다. 5년간 정상급 인기를 유지한 트와이스가 보여주기에는 다소 민망한 실력의 무대에 '가창력 논란'이 불거졌다.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지효와 나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멤버들이 한 마디 정도에 불과한 파트조차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와이스의 가창력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엠카운트다운'에서 'MORE & MORE(모어 앤 모어)'로 1위를 차지해 앙코르 무대에 섰을 때도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음정은 흔들렸고 가사는 부정확했으며 자신 없는 파트는 부르지 않고 넘어가기도 했다. 앙코르 무대뿐이 아니다. 유튜브에는 트와이스의 가창력 논란의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MR 제거 무대 영상이 즐비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창력 논란이 항상 나오는데 준비를 안 하는 이유가 뭘까", "아직도 너무 불안하다", "연습 좀 충분히 해서 무대에 올랐으면 좋겠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트와이스의 팬들은 실력이 부족했던 멤버들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점, 애초에 곡이 트와이스의 음역대와 맞지 않게 너무 높다는 점을 들어 실력 논란을 두둔하기도 했다.

사실 가창력 논란이 불거진 앙코르 무대가 트와이스의 진짜 실력인지 아닌지는 부수적 문제다. 중요한 건 트와이스의 무대가 대중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하기도 전에 심심찮게 가창력 논란이 불거지고 있단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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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앞으로도 새로운 곡을 내고 수많은 무대에 오를 것이며 연차가 쌓일수록 '가창력 논란'의 무게는 더욱 막중해질 것이다. 트와이스의 가창력 논란의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무대를 본 대중들이 실력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면, 회사의 기획 능력이든 트와이스의 가창 실력이든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가수는 양해 받는 무대가 아닌 박수 받는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 해명이 필요한 실력이 아니라 말이 필요 없는 실력으로 감동시켜야 한다. 물론 트와이스는 퍼포먼스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걸그룹이다. 그러나 잊을만하면 고개를 드는 가창력 논란이 작게나마 트와이스의 명성에 흠집을 낸다면, 굳이 이 논란을 모른 척 덮어둘 필요는 또 무엇일까.

트와이스의 문제만이 아니다. 퍼포먼스형 아이돌들이 양산되는 추세에는 언제나 그에 비례하는 가창력 논란이 불거졌다. 퍼포먼스로 감동을 주는 것은 좋다.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는 댄스나 가사의 내용에 맞춰 점점 고조되는 감정을 그려내는 표현력에는 입이 절로 벌어진다.

그렇지만 그들은 여전히 가수다. 퍼포먼스도 가사와 멜로디가 있어야, 기본적으로 노래를 제대로 불러야 그 위에 얹어질 수 있다. 노래를 잘하는 아이돌에 '실력파 아이돌'이라는 어색한 칭찬이 따르는 게 민망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케이팝은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 상품으로 자리했다. 아이돌들은 문화 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소화한다. 한국을 알리고 한국 문화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러나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아이돌들의 성장이 하늘을 향해 높이 치솟았지만 속은 빈 대나무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 봐야 한다.

퍼포먼스로 주목받되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아이돌, 라이브 무대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돌이 많아질 수 있도록 실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캡처)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금오서원 상현묘·도산서원 농운정사 등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지정가치' 주제연구 통해 선별
"절제·간결·소박으로 대변되는 유교 문화, 건축적으로 잘 표현돼"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전국 서원(書院)·향교(鄕校)·서당(書堂) 스무 곳이 한꺼번에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서원 세 곳, 향교 열네 곳, 서당 세 곳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6일 전했다. 대상은 2018년부터 진행한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지정가치’ 주제연구를 통해 선별됐다. 전문가들이 430곳을 심사하고 서른세 곳을 지정 조사했다. 선정된 곳은 지역적으로 강원 두 곳, 경기 세 곳, 경상 열한 곳, 충청 한 곳, 전라 세 곳이다.


구미 금오서원 상현묘


현재 보물로 지정된 서원은 일곱 곳, 향교는 여덟 곳이다. 보물로 지정된 서당은 없다. 문화재청은 한꺼번에 많은 곳을 보물로 지정 예고한 이유에 대해 “절제·간결·소박으로 대변되는 유교 문화가 건축적으로 잘 표현된 건축물들이다. 역사적 인물이 관여했거나 배향(配享)돼 역사성도 짙다”고 설명했다. “공간구성에서 위계성이 돋보이고, 중수·중건 등 건축 이력이 기록물로 잘 남아 있다”고 했다.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서원은 조선 향촌에 근거지를 둔 사림(士林)이 성리학을 바탕으로 설립한 사립 교육기관이다. 선현(先賢)에 대한 제사, 학문 연구, 후학 교육 등을 담당했다. 보물로 지정 예고된 곳은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과 금오서원 상현묘,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다.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은 김종직, 정붕, 박영, 장현광이 배향된 곳이다. 임진왜란 직후 현 위치에 새로 건립됐다. 조선 중기의 대표적 강당으로서 서원의 보편적 가치는 물론 지역적 특징과 고유한 특성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강릉향교 명륜당


구미 금오서원 상현묘는 길재, 김종직, 정붕, 박영, 장현광이 배향된 곳이다. 창호의 치목(治木) 기법, 살미 형태 등 조선 중기 건축구조와 양식이 잘 유지돼 있다.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는 정면 일곱 칸, 측면 두 칸의 압도적 규모에 팔작지붕을 가지고 있다. 자연 경치를 최대한 부각하는 전통 조경수법인 ‘차경(借景)’이 적용돼 병산서원 건축의 백미로 불린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 지방에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중국과 우리나라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한편 인재를 양성하고 유풍(儒風)을 진작시켰다. 엄격한 유교 예법에 따라 명확한 직선 축과 좌우 대칭 배치를 지키며 지어졌다. 보물로 지정 예고된 곳은 강릉향교 명륜당, 강릉향교 동무(동쪽 행각)·서무(서쪽 행각)·전랑(복도), 수원향교 대성전, 안성향교 대성전, 안성향교 풍화루,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 밀양향교 대성전, 밀양향교 명륜당,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 경주향교 명륜당, 경주향교 동무·서무·신삼문, 담양 창평향교 대성전, 창평향교 명륜당, 순천향교 대성전이다.


경주향교 명륜당


서당은 조선 향촌에 생활 근거를 둔 사림과 백성이 마을 단위로 설립한 사립학교다. 유교적 사회 체제가 강화된 조선 중기 전국에 설치됐다. 향교·서원과 달리 일정한 격식이나 규정이 없어 누구나 건립할 수 있다. 주로 향촌에서 강한 영향력을 지닌 양반 가문이 운영했다. 주로 향교·서원에 입학하기 전 익혀야 할 기본자세와 기초적인 유교 경전을 학습했다. 보물로 지정 예고된 곳은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도산서원 농운정사, 옥천 이지당이다.


순천향교 대성전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은 명종 16년(1561) 건립됐다. 퇴계의 건축관이 반영된 초기 형태 서당으로, 16세기 건축형식과 독자적 특성이 잘 나타난다. 안동 도산서원 농운정사 또한 퇴계가 직접 설계한 건축물이다. 다른 건축에서 보기 드문 동재서헌(東齎西軒)의 위계적 배치, 복합적 용도에 따른 실의 배치와 구성, 다양한 창호 형식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옥천 이지당은 조선 중기 성리학자인 중봉 조헌이 후학을 양성했던 업적을 기리고자 건립된 정자형 정사(精舍) 건물이다. 우암 송시열이 ‘이지당(二止堂)’이라 명명하고 직접 현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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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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