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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11-04 17:24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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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회장 빈소 다녀와... 4일 저녁께 결과

[심규상 대전충청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천안의료원을 방문해 간호사로부터 음압 병실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남도


양승조 충남지사가 4일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달 26일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다녀온 일로 방역본부로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 권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양 지사는 이날 오후 홍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수행비서 2명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양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무렵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부터 오늘 일정을 전면 취소한다"며 "이날 빈소에 있던 취재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당일 방문객이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5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9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양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정을 위해서라도 음성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마비 장애인 김영훈(27)씨는 2년 전부터 주말마다 중앙대에서 로봇 자전거를 탄다. 김씨는 2016년 다이빙을 하다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하지만 '로봇 자전거'에 올라타면 모터 등 외부 동력 없이 자신의 다리를 움직여 페달을 밟아 주행할 수 있다.

#이주현(20·지체장애 1급)씨는 4일 오전 대전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 본원의 스포츠 센터에서 로봇을 착용하더니 성큼성큼 걷기 시작했다. 이씨는 지난해 고교 졸업을 3주 앞두고, 외할머니 병문안을 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완전마비됐다. 평소에는 휠체어에 앉아 생활하지만 로봇을 착용하면 걷기는 물론 계단 오르내리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이 자유자재로 된다.

중앙대의 로봇자전거를 타고 있는 김영훈 선수. 하반신 마비 장애를 갖고 있지만 혼자 페달을 밟고 자전거를 주행한다. [중앙대 제공]

사이애슬론, 장애인이 로봇 장치 착용하고 기록 겨뤄
김영훈씨와 이주현씨는 이달 13일 국제 장애인 대회인 사이배슬론(Cybathlon) 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여하는 대표 선수다. 김씨는 중앙대에서 '전기자극 자전거' 종목에, 이씨는 KAIST 대전 본원에서 '착용형 외골격 로봇' 종목에 각각 출전한다. 사이배슬론은 인조인간을 뜻하는 사이보그(cyborg)와 경기를 뜻하는 라틴어 애슬론(athlon)의 합성어다. 장애인들이 로봇과 같은 생체공학 보조 장치를 착용하고 기록을 겨루는 스포츠 대회다. 종목은 ▶뇌-기계 인터페이스 ▶전기자극 자전거 ▶로봇의수 ▶로봇의족 ▶전동 휠체어 ▶착용형 외골격 로봇 등이다. 두 사람 모두 대회 우승을 목표로 기록 단축을 위해 막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나동욱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워크 온 슈트 4'. [KAIST 제공]

중앙대, AI로 근육수축 신호…장애인이 자전거 페달 밟아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어떻게 자전거를 타고, 걸을 수 있을까. 비결은 각각 전기자극 기술과 외골격 로봇이다. 사이배슬론의 전기자극 자전거 종목에는 한국 대표팀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다. 신동준 중앙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김정엽 서울과기대 교수, 박기원 인천대 교수, 양은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함께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주행할 수 있는 로봇 자전거 '임프로B'를 개발했다.

임프로B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장애인의 근육 상태를 측정하고 최적의 근육 수축 신호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모터 등 외부 동력의 도움 없이 자신의 근육으로 페달을 밟을 수 있다.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최대 시속 25㎞로 자전거를 달릴 수 있다. 근육피로보상 알고리즘으로 주행거리도 극대화한다. 신 교수는 "대회 이후에는 장애인뿐 아니라 근력 보조가 필요한 노약자·환자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로 연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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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공경철 교수팀이 개발한 워크온수트4를 착용하고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이주현 선수. [KAIST 제공]

KAIST, '입는 로봇'으로 하반신 마비 장애인 걸어
이주현 씨의 출전은 공경철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돕고 있다. 공 교수 연구팀은 2016년 사이배슬론 첫 대회에 같은 종목에 참여해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대회 준비를 위해 엔젤로보틱스·세브란스재활병원·영남대·재활공학연구소 등이 협력해 '워크온수트4'를 개발했다. 워크온수트4는 착용자가 지팡이를 짚지 않고도 1분 이상 서 있는 것이 가능하다. 공 교수는 "지난 대회 출전 선수들이 착용했던 로봇은 지팡이 없이 1초도 서 있을 수 없었다"면서 "안전성은 물론, 구동력, 보행속도, 사용 시간 등 여러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로봇업계에서는 사이애슬론에 등장하는 이같은 웨어러블 로봇의 상용화가 멀지 않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은 올 3월 '웨어러블 로봇의 기술동향과 산업전망' 보고서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 관련 국내 시장은 아직 준비 단계지만, 최근 삼성·LG 등 대기업이 웨어러블 로봇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라 급성장이 예측된다"고 전망한 바 있다. 산업연구원은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2017년 5억2800만 달러(6252억원)에서 2025년 83억 달러(9조8000억원)로, 연 평균 41% 고성장 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경철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고 이미 우리 일상 속에 들어오고 있다"면서 "의료재활,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산업현장에서도 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배슬론 대회의 본질은 각국 연구팀이 경쟁을 통해 장애 극복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기술을 공개하고 글로벌 기술을 배우겠다"고도 말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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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중증 지적장애인들을 학대한 서울 도봉구 장애인 거주 시설 '인강원'의 교사들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홍주현 판사는 4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생활지도 교사 김모(32)씨와 조모(46)씨에게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박모(39)씨와 곽모(36)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2018년 1월께 지적장애 1급 A(35)씨의 몸 위에 올라타 손바닥과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2017년 9∼10월께 지적장애 1급 B(22)씨의 몸을 발로 밟은 혐의를 받고있다.


곽씨는 2018년 1∼2월께 지적장애 2급 C(30)씨가 자신의 안경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뺨을 때렸다. 조씨는 같은 해 9∼10월께 지적장애 1급 D(26)씨가 과잉행동을 하자 그를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도전적 행동을 했다며 배를 발로 차 넘어뜨리기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증인 E씨 등 시설 관계자들이 구체적으로 일관된 피해 사례를 증언하고 발생 시기를 특정했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 생활 지도교사로서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감독할 의무가 있음에도 학대를 했다"며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형사처벌 전력이 없거나 적고, 근무를 그만두거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인강원에 근무하던 E씨의 내부 고발로 세상에 드러났다. 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현 장애인권익옹호기관)는 2018년 8월 인강원 내에서 벌어진 학대 사실을 전달받고 조사에 착수해 같은해 11월 도봉경찰서에 관련자들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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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원은 2014년 전 원장을 비롯한 교사들이 억대의 시설 운영비를 횡령하고, 중증 장애인들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제2의 도가니 사건'으로 불리기도 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올리버 스킵에 대한 관심이 높다.

피에르-호밀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새롭게 팀에 합류했지만 중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전방에서 팀을 이끈다면 호이비에르는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프리미어리그에 모두 나섰다. 그만큼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의 기량을 믿고 있다는 반증이다. 호이비에르은 리더십까지 장착했다.

그는 지난 2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알비온과 7라운드 경기서 증명됐다. 호이비에르는 수차례 동료들에게 라인을 지켜야 한다고 외쳤다. 토트넘의 에이스인 해리 케인에게도 지시를 서슴지 않았다.

물론 호이비에르가 없는 상황도 발생한다. 경기가 예상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따라서 대체자도 필요한 상황. 시즌을 보내기에는 호이비에르 혼자 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호이비에르 대체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바로 올리버 스킵이다. 그는 노리치 시티에서 임대로 뛰고 있다. 현재 큰 활약을 펼친 스킵은 노리치 시티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완전 이적도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은 그를 복귀시킬 전망이다.

풋볼런던은 "무리뉴 감독은 스킵을 미래 주장으로 생각하고 있다. 호이비에르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인 스킵에 대해 토트넘과 무리뉴 감독은 관심이 높다"면서 "지금처럼 성장을 한다면 분명 미래 토트넘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그만두겠다"던 홍남기 "최선 다할것"
추 장관은 '국민청원'에 자체 답변
연일 검찰총장과 갈등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에서 돌연 사의를 밝혔다가 번복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다시 충돌하는 등 문재인정부 ‘내각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누구보다 안정적으로 부처를 이끌어야 할 주요 부처 장관들이 오히려 좌충우돌하는 형국이다. 이같은 상황이 계속되면서 연말에는 이들을 포함한 개각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유력해졌다는 여권의 시각도 있다.




홍 부총리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하루 만에 사의 표명을 뒤집고 “인사권자의 뜻에 맞춰 직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주식 대주주 요건) 논란에 대해 진정성을 담아 누군가 책임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제가 물러날 뜻을 전했다”며 전날 사의 표명 배경을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국회 예결위에서 “대통령께서 그 사안은 부총리가 책임져야 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시고, 현재 예산안 심의나 한국판 뉴딜 등 여러 가지 현안이 있기 때문에 부총리가 계속 직을 수행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서 (사의를) 반려했다”며 홍 부총리에게 힘을 실었다.




야당은 홍 부총리의 사의 표명이 ‘정치 쇼’였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사의 반려를 수용하고 계속하겠다고 하면 정말 무책임한 태도”라며 “국민은 엉성한 각본에 의한 정치쇼로 볼 것이고, 여기에 대한 사과 표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부총리는 “진심을 담아 사의를 표명했는데, 정치쇼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사의 표명 과정이 장관으로서 적절했는지 비판은 여전하다. 홍 부총리는 전날 대통령 면담과 사표 반려 뒤에도 국회에 나와 사의를 밝혔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해’ 반려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인사권을 존중한다면 애초에 반려된 사의 자체를 국회에서 돌발적으로 공개하는 게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일 윤석열 총장과 충돌하는 추 장관은 “커밍아웃 검사들 사표 받으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전날 자체적으로 내놓았다. 추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검찰총장의 언행과 행보가 오히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다”며 윤 총장을 겨냥했다. 현재 진행 중인 국민청원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 불쑥 자체적으로 답변 형식의 입장문을 내놓으며 검찰총장을 비난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추 장관의 답변 여부와는 별도로 청와대가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권에서마저 “추 장관이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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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리스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엔 ‘원년 멤버’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남편의 해외여행 논란 때문에 구설에 올랐다. 추 장관도 아들 병역을 둘러싼 문제로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인의 대형 사진이 실린 포스터를 만들어 비판을 받았다.

임성수 이상헌 기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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