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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09-17 19:31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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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영화] <보테로>, 관능과 풍만함을 표현하다

[손화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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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테로>
ⓒ 마노엔터테인먼트


현존하는 화가 중 가장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작가,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한 최초의 살아있는 예술가, 전 세계 주요 도시 100여회 이상 대규모 전시를 연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 앞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오는 24일, '남미의 피카소'로 불리는 현대 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의 인생과 작품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보테로>가 국내 개봉한다. 한국에서 그의 작품이 인기리에 전시된 바 있다. 한국인이 아낌없이 사랑하는 작가가 바로 보테로다.

17일 오전, 영화 <보테로>의 온라인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독보적인 스타일이 탄생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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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테로>
ⓒ 마노엔터테인먼트


화가이자 조각가인 페르난도 보테로는 전 세계 주요 지역 6곳에 작업실을 두고 끊임없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색채의 마술, 현대 미술의 살아있는 거장으로 불리는 그는 작품을 통해 남미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풍만함, 유머를 전한다. 영화는, 콜롬비아의 한 시골에서 가난한 가정의 아들로 태어난 보테로가 세계적 예술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보테로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뚱뚱한 사람 그리는 화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이상이라고 영화는 내내 증명하고 말한다. 인물뿐만 아니라 사물, 동물, 식물 등이 지닌 볼륨감을 강조했던 보테로의 작품은 풍요와 건강함, 행복을 상징한다. 왜 뚱뚱한 사람을 그리느냐는 대중의 질문에 보테로는 단순히 자신이 인물과 사물을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다음처럼 설명한다.

"나는 한 번도 뚱보를 그린 적이 없다. 색감과 양감(볼륨)을 중시하다 보니 풍만함이 강조됐을 뿐. 내 스타일의 목적은 규모를 키우는 데 있다. 그래야 더 많은 색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형태의 관능성과 풍만함을 더 잘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다 보면 보테로의 독보적인 스타일이 탄생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 그가 직접 얘기해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런 비하인드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한 예술가가 자신의 스타일을 어떻게 구축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어느 날 만돌린이라는 악기를 그리다가 가운데 구멍을 실제보다 턱없이 작게 그렸고, 그랬더니 만돌린이 팽창하면서 그 부피감에 압도될 듯한 기분을 느꼈다. 그때 보테로는 그 순간이 자신의 작품세계에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란 걸 직감했다고 한다.

끊임없는 실험으로 구축한 '보테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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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테로>
ⓒ 마노엔터테인먼트


이렇듯 영화 <보테로>는 보테로 스타일이 어떻게 완성되어 가는지를 따라간다. 하지만 이런 예술가로서의 영감과 표현 외에도 삶과 직업을 대하는 그의 태도 역시 영화는 조명하고 있다.

이미 화가로 널리 인정받던 시기인 1992년에 보테로는 그림작업을 중단하고 조각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결국은 조각 작품들을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대규모 전시하며 조각가로서도 인정받게 된다.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실성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인상을 주었다.

보테로는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의 위치에 올랐음에도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다. 영화 <보테로>를 통해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그의 팬이 될 것이다. 남미의 열정적인 정서가 담긴 그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색감, 풍만한 볼륨감, 유머, 긍정을 느끼는 모든 관객에게 행복이 깃들 것이다.

한 줄 평: 독보적인 스타일이 탄생하기까지
평점: ★★★★(4/5)

영화 정보

제 목 보테로
원 제 BOTERO
감 독 돈 밀러
출 연 페르난도 보테로 외 다수
장 르 다큐멘터리
상 영 시 간 82분
관 람 등 급 전체관람가
수 입 / 배 급 (주)마노엔터테인먼트
국 내 개 봉 2020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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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테로>
ⓒ 마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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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점프볼=민준구 기자] “아직 (아이제아)힉스와 (제시)고반의 출전시간을 정하지 않았다. 몸 상태를 더 끌어 올려야 한다.”

서울 삼성은 1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연습경기를 가졌다. 97-98로 패했지만 경기력 점검이라는 차원에서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다.

이날 삼성은 메인 외국선수 아이제아 힉스(202cm, F)가 결장했다.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 과정에서 허리 통증이 있어 휴식을 취한 것. 입국 당시 아킬레스 건 부위가 좋지 않았던 그는 오랜 휴식기의 후유증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제시 고반(207cm, C)은 이날 출전했다. 그러나 고반 역시 아직 100%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이상민 감독은 시간을 두고 지켜볼 생각이다.

이상민 감독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힉스는 요즘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 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래 쉬었던 만큼 체중이 많이 불어서 들어왔는데 그 과정에서 근육통이 있는 것 같다. 오늘은 허리 쪽이 안 좋다고 해서 쉬게 했다. 큰 부상이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반은 오늘 뛰었지만 아직 몸 상태가 정상은 아니다. 오래 쉬었고 또 자가 격리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천천히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오는 20일부터 군산에서 열리는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 출전한다. KCC와 함께 D조에 속한 그들은 21일, 23일 백투백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상민 감독은 “힉스와 고반의 출전시간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 훈련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때까지의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아마 힉스는 많은 시간을 뛸 수는 없을 것 같다. 시즌에는 정상적으로 잘 뛸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힉스 이외에도 각 구단의 메인 외국선수들은 대부분 제대로 된 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 채 입국했다. 숀 롱, 마커스 데릭슨, 타일러 데이비스 등 여러 선수들이 부상 및 컨디션 문제를 안고 있다. 사실상 이번 KBL 컵대회는 메인 외국선수들보다 서브 외국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장민호 팬클럽 '장민호와 사슴별'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2천100만225원을 기탁했다.

'장민호와 사슴별'이 성금을 기탁한 9월 15일은 가수 장민호의 마흔네 번째 생일로 의미를 더했다. 팬들은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민호와 사슴별'이 기탁한 수해성금은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생계지원과 위로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국세청 '홈택스'에 주택세금 100문 100답 공개
'부동산 3법' 개정 내용, 세무사도 어려워 하는 세법 정리

국회를 통과한 부동산 관련 주요 세제 변화. 종합부동산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지방세법.


1세대 1주택자가 10년 이상 가지고 있던 집을 팔면 지금은 양도차익의 80%를 공제받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실제로 살던 집이 아니라면 공제율이 대폭 줄어든다. 내년 6월부터는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곳에 있는 아파트 분양권을 2년 이상 가지고 있다가 팔아도 차익의 60%를 세금으로 내야한다.

지난 8월 소득세법ㆍ종합부동산세법ㆍ법인세법 등 이른바 '부동산 3법'이 개정되면서 주택을 보유한 국민들과 세무사들의 머리가 더 복잡해졌다. 이에 국세청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세금을 관장하는 부처와 함께 주택 관련 세금 정책을 '100문 100답' 형식으로 정리해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올렸다. 17일 국세청이 공개한 내용 중 일부를 추려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1세대 1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은 양도소득세를 80% 공제받을 수 있다. 만약 같은 집을 내년 1월에 팔면 양도세 부담이 얼마나 늘어날까.

“올해까지는 2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는 보유 기간에 따라 최대 80%(연 8%)의 공제율을 적용하지만, 내년 1월 1일 이후부터는 연 8%의 공제율을 보유기간(4%), 거주기간(4%)으로 구분해 계산한다.

만약 10년 이상 보유(2년간 거주)하고 있던 주택을 20억원에 팔고 10억원의 차익을 남겼다면 올해는 80%의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돼 양도소득세를 2,273만원만 내면 된다. 하지만 공제율이 48%(보유 40%+거주 8%)로 낮아지는 내년에는 세금이 8,833만원으로 늘어난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방식 변화. 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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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 지역이 아닌 곳에 있는 아파트 분양권을 2년 이상 보유했다가 내년 7월에 판다. 이 때 양도소득세율은?

“현재 비조정지역 분양권을 팔면 보유 기간에 따라 기본세율이나 40~50%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하지만 내년 6월 이후 양도하는 분양권은 조정대상지역 여부와 관계 없이 보유기간이 1년 미만이면 70%, 1년 이상이면 60%의 세율이 적용된다. 2년 이상 보유했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양도차익의 6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주택 1채와 분양권 1개를 보유하고 있다. 양도세를 낼 때 다주택자로 적용되나?

“양도세를 계산할 때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내년 1월 1일 이후 새로 분양권을 취득한다면 그 분양권부터는 주택수에 포함된다.”

-1주택자가 지난해 12월 말 새로 아파트를 산 뒤 이사를 했지만 기존에 살던 집을 팔지 못했다. 일시적 1세대 2주택 비과세는 언제까지 적용되나.

“2019년 12월 17일 이후 일시적 2주택자가 됐다면 주택을 산 뒤 1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아야 일시적 2주택자로 인정된다. 만약 2주택자가 된지 1년 이상 지난 내년 이후 주택을 판다면 일시적 2주택 비과세가 적용되지 않고, 나아가 기본 세율의 10%포인트 만큼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이 된다.”

-다주택자가 내년에 분양권을 취득한 뒤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다른 주택을 판다. 이 경우 주택 수를 어떻게 계산하나.

“서울 송파구(기준시가 6억원), 경기 성남(2억원), 전남 구례(2억원)에 각각 주택을 보유한 A씨가 대전 유성구 분양권을 산 뒤, 서울 송파에 있는 집을 판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전남 구례에 있는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가 주택 수에 포함돼 '1세대 3주택자'가 된다. 전남 구례 주택은 수도권 소재 주택이 아닌데다, 기준시가도 3억원을 초과하지 않아 이 경우 주택수에서 제외된다.”


주택 단기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율 변화. 국세청 제공


-조정대상지역에 2주택을 보유 중인데 이 중 한 채가 9월 1일자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이 경우 종합부동산세 세율이 얼마나 적용되나.

“똑같은 2주택자라도 조정지역에 2채 모두를 가지고 있는지, 조정지역이 아닌 곳에 주택이 1채라도 있는지에 따라 종부세 세율이 달라진다. 이 때 조정대상지역 판정은 종부세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이 기준이다. 만약 9월 1일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면 2020년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2021년에는 일반 2주택자에 해당한다.”

-부부가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 2채를 각각 50% 지분으로 소유하고 있다. 이 경우 종합부동산세를 매길 때 주택 수 판정은?

“종합부동산세는 주택의 일부 지분, 부속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도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보고 세율을 적용한다. 이 경우 부부 모두 조정대상지역에 2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본다.”

-세입자와 재계약을 하면서 임대료 상한선(5%)보다 더 올려 받은 것이 적발됐다. 이 경우 언제까지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혜택을 못받고 세금을 더 내야 하나.

“임대주택에 적용되는 임대료 상한 5%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위반한 해와 그 다음해까지 2년에 대해 합산배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에 합산 배제로 감면된 세금이 있다면 추징 대상이다. 다만 의무임대기간이 지난 임대주택의 경우 감면세액을 추징하지는 않는다.”


주택임대소득 과세대상 판단 기준. 국세청 제공


-지방에서 소형 주택 3채를 전세로 내줬다. 주택임대소득세를 내야 하나?

“주택임대소득 과세 대상은 2주택 이상이면서 월세 임대소득을 가지고 있는 경우, 3주택 이상을 보유하면서 보증금, 전세금 합계가 3억원 이상인 경우 등이다. 다만 2021년까지는 3주택을 전세로 내줬다고 하더라도 전용면적 40㎡이하, 기준시가 2억원 이하인 주택이라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임대소득은 어떻게 신고 하나?

“소득세법상 주택임대소득은 ‘사업소득’이라 올해 벌어들인 임대료는 내년 5월 신고한다. 만약 주택임대 수입금액을 다 더해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다른 소득과 더하는 종합과세와 주택임대소득만 따로 떼 14%의 세율이 적용되는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 주택임대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종합과세 대상이다.”

세종 =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2분기 신용보증재단 설문
1년새 위험지수 37 → 64로 올라
영업환경 악화로 보증수요도 폭증
中企 68% “추석 자금 사정 곤란해”
43%가 “필요자금 대책 없다” 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 경제를 덮치면서 한국 경제의 약한 고리인 소상공인의 신용위험도가 지난해보다 현저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위험이 커지면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등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을 받길 원하는 소상공인도 급속도로 증가했는데, 코로나19로 유동성 공급에 차질을 겪는 소상공인이 그만큼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7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2분기 보증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신용위험 동향지수는 64.5다. 이는 지난해 동기(36.9) 대비 27.6포인트 높은 수치다. 서베이는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보증책임자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93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신용위험지수는 지역신보 보증이용자의 신용위험 동향을 수치화한 지표로 -100부터 100 사이 숫자로 나타난다. 지수가 100에 가까우면 보증이용자의 신용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100에 가까우면 신용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 지난해 4분기 33.7이던 신용위험 동향지수는 올해 1분기 76.4로 급등했고, 2분기에는 64.5로 다소 하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포인트 이상 높아 코로나19로 악화한 소상공인의 주머니 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이 급감하는 등 영업환경이 급속도로 악화하자 소상공인의 보증수요도 크게 늘었다. 올해 2분기 소상공인의 보증수요 동향지수는 86.0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73.8포인트 높다. 해당 지수는 지난해 4분기에 3.4에 불과했으나 올해 1분기엔 93.7까지 뛰기도 했다.

한편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1075곳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 에서 응답자의 67.6%가 자금 사정이 곤란(매우 곤란 포함)하다고 답했다. ‘보통’ 응답은 27.7%, ‘원활’(매우 원활 포함)은 4.7%였다. 곤란하다는 응답 비율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12.6%포인트 높아졌다.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 피해와 함께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애로가 가중되며 추석 자금 사정이 더욱 악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추석에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4630만원이지만 확보하지 못한 부족액이 6890만원에 달했다. 필요자금 대비 부족률은 28.0%였다. 추석 자금 확보 계획(복수 응답)에 대해서는 ‘대책 없다’는 응답이 42.5%였고 결제 연기(38.7%), 납품대금 조기회수(35.3%), 금융기관 차입(31.0%) 등 순이었다. 추석 연휴 휴무 계획은 평균 4.7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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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이우중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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