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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1-02-22 08:4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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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초등학교 교사들 불륜 행각
교육청 “부적절 관계는 인정했다”
교내 부적절 행위 사진·영상 있어

전북의 한 초등학교 유부남 교사와 미혼녀 교사의 불륜 행각을 고발하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올라와 충격을 준 가운데 전북교육청은 최근 장수교육지원청에 징계위를 구성하라고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파워사다리

앞서 장수교육지원청 조사 결과 당사자들은 부적절 관계를 인정했지만 교내에서의 부적절 행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청원인은 관련 사진과 영상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교육청이 1개월 넘게 직접 감사한 결과 해당 교사들의 의혹은 대부분이 사실로 확인됐다. 실제 이들 교사들은 교내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고, 사진촬영까지 했다. 수업시간에 사적인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또 애정행각 때문에 현장 체험학습 인솔교사로서 학생들의 안전지도 등 수업에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교육청은 이들 교사가 품위유지 및 성실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장수교육지원청에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통보했다. 또 해당 교사들을 분리조치하라고 요구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징계위를 구성, 조만간 이들 교사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차례 불륜행각 청원
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이들의 학습활동까지 침해하면서 교내에서 수차례 불륜행각을 일으킨 두 교사를 고발 합니다’라는 청원으로 알려졌다.

청원인은 “전북 장수군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유부남 교사와 미혼녀 교사가 수업시간 등에서 애정행각을 수차례 벌여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관련 동영상이 있다”고도 말했다.

청원인은 “교실 복도 소파에 누워 있는 초등교사 A씨(유부남)를 동료교사 B씨(미혼녀)가 동영상 촬영했다”며 “사춘기 5, 6학년 학생들은 두 교사의 행동을 보고 충분히 부적절한 관계임을 감지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불륜으로 학습권 침해” 국민청원

또 “외부 문화체험 시간에 두 사람이 강사들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자리를 이탈,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교육청 공식 업무 메신저를 통해 흔히 연인들끼리 사용할 법한 은어 또는 표현들을 주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B교사는 업무 메신저로 ‘수업중? 보러가고 싶다, 참는중’ 이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A교사는 ‘ 구랫, 커컴커먼 아라킷 허쉼탕’이라고 대답하였고 B교사는 이어 ‘오뽜 쏘쿨, 알러빗’이라고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정규 수업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두 교사는 음란한 사적 메시지를 수차례 주고 받고 자리를 이탈해서 만남을 해옴으로써 아이들의 학습권이 무참히 침해되었다는 것이다.

청원인은 “올해 8월~10월에 찍은 사진들에는 두 사람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실 안에서 신체를 밀착하고 찍은 50장 가량의 사진들이 있다. 입 맞추고 귀를 파주는 사진 등이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교실 안에서 수십장의 사적인 사진을 찍고 신성한 교실을 두 사람의 연애장소로만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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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C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창사 9년만에 처음으로 1조원 매출 돌파 / 전년도 7016억원보다 66% 증가한 실적 / 회사는 4분기에만 3753억원 매출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창사 첫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코로나19 유행 속에도 국내 제약사들은 계속 성장해 지난해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기업이 10개를 웃돌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진단키트 기업 씨젠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조 클럽'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기업은 GC녹십자, 셀트리온, 한국콜마, 셀트리온헬스케어, 종근당, 유한양행, 광동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씨젠,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1개사다.

특히 '코로나19 특수'를 등에 업은 진단키트 전문기업 씨젠이 전년보다 10배 가까이 확대된 매출을 내며 약진했다. 회사는 4분기 매출로만 4천417억원을 기록해 2019년 전체 실적 1천220억원을 뛰어넘었다.

씨젠은 지난해 진단 기기 판매 대수가 약 1천600여대로 지난 10년간 누적 판매 실적에 근접한 수치를 달성하는 등 주력 사업의 외형 확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바이오의약품 C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9년만에 처음으로 1조원 매출을 돌파했다. 전년도 7천16억원보다 66% 증가한 실적이다. 회사는 4분기에만 3천753억원의 매출을 냈다.

종근당과 GC녹십자는 각각 전년 대비 20.7%, 10.8% 성장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원 매출을 지켜냈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여파를 피해 가지 못해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1조 클럽' 수성에는 성공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원외처방 매출에서는 호실적을 냈으나 북경 한미약품 등 현지법인과 수출 등 분야에서 코로나19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대웅제약도 코로나19로 병원 환자가 감소한 것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된 위장약 '알비스정' 판매금지 조치로 인한 매출 공백도 컸다.

2014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유한양행도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이미 1조원을 넘어 1조클럽 자리를 예약해뒀다. 유한양행은 지난 한 해만 폐암신약 등 기술이전으로 인한 마일스톤(단계별 성공에 따른 기술료)을 2천억원 수령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에 모두 잡혔다고 설명했다.파워볼사이트

'셀트리온 형제'도 전년도에 이어 매출 1조원대를 견고히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이미 1조3천504억원이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조2천406억원이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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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킥킥IT!]]


/사진=유튜브 채널 '루시아' 캡처

전 세계 유튜브 슈퍼챗 1위의 정체는 사람이 아니다?

가상 캐릭터 '버추얼 유튜버'(Virtual Youtuber)가 빠르게 유튜브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20일 유튜브 통계분석 전문업체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슈퍼챗 상위 30개 채널 가운데 22개 채널이 버추얼 유튜버다. 1위를 기록한 '루시아'(Rushia) 채널은 지난달에만 2억1961만원을 슈퍼챗으로 벌었다.

버추얼 유튜버는 2016년부터 일본에서 등장한 '키즈나 아이'가 시초다. 10대 소녀를 모티브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는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유튜버만 수천명에 달한다. 지난달 슈퍼챗 상위 22개가 모두 일본 채널이다.

눈동자가 얼굴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사람과 전혀 다른 가상 캐릭터지만 인기는 폭발적이다. 루시아 캐릭터가 눈웃음을 치자 1000엔(약 1만500원), 5000엔씩 슈퍼챗(실시간 후원금)이 쏟아지기도 했다.
'모션 캡처' 기반…가상 세계에서 표현의 한계 없어, 더 큰 확장 가능성


버추얼 유튜버는 '모션 캡처'(Mortion Caputer)로 모델링(Modeling)한 가상의 캐릭터에 실제 성우의 목소리를 덧입혀 활동한다. 보통은 10대 소녀 캐릭터에 걸맞은 여자 성우가 목소리를 연기하지만, 남자가 목소리를 연기하기도 한다. 이런 콘셉트가 의외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일본의 버추얼 캐릭터들은 실시간으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청자와 공감한다. 함께 게임을 공략하기도 하고 고민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일본인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사람과 소통하는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높은 인기에 일본 연예 기획사는 전문 배우를 채용해 기업형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이들이 유튜브에서 다루지 못하는 영역은 없다. 생방송 소통 방송을 비롯해 먹방, 게임방송, 댄스 등 기존의 인간 유튜버들이 활동한 모든 장르를 섭렵한다. 오히려 신체와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더욱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다. 이른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메타버스'(Metaverse) 세계다.

버추얼 유튜버의 인기는 일본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추세다. 세계적인 AOS '롤' 제작사 라이엇게임즈는 2018년 말 게임 캐릭터를 이용한 K팝 걸그룹 'K/DA'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첫 버추얼 유튜버 '세아'…게임 홍보 역할에서 독자 성장성 확보

국내 첫 버추얼 유튜버 '세아스토리' /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국내에서도 많은 수의 버추얼 유튜버가 활동한다. 국내 최초의 버추얼 유튜버는 '에픽세븐' 제작사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홍보를 위해 만든 '세아'로 2년 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준 유튜브 구독자가 7만3000명에 달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홍보를 위해 시작했지만 새로운 시도와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왔다"며 "처음에는 영상을 따로 제작했으나 노하우가 쌓이면서 실시간 방송도 진행하고 다른 캐릭터도 등장시켜 진짜 유튜버처럼 성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아뽀키(구독자 25만명), 슈블(7만1000명), 레비(1만2500명) 등 100여명의 버추얼 유튜버가 활동 중이다. 아뽀키는 K팝 커버댄스, 슈블은 여성 캐릭터와 남성 목소리 조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가상 캐릭터에 대한 수용성이 일본보다 낮아 대중적 인기는 얻지 못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도 버추얼 유튜버의 성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아바타 등 가상 캐릭터와 친숙한 MZ세대를 통해 폭발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황호찬 샌드박스네트워크 애니메이션스튜디오 팀장은 "서브컬쳐, 오타쿠 문화 기반의 일본형 버추얼 유튜버는 여전히 문화적 진입장벽이 있다"면서도 "아뽀키와 같은 한국만의 독창적 버추얼 유튜버가 꾸준히 시도된다면 더 큰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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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힘 초선의원 릴레이 피켓 시위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게 "그렇게 국민건강이 걱정된다면 괜히 대통령에게 시비걸지 말고 나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맞자"고 제의했다.

정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 전 의원이 '대통령이 먼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먼저 맞아 국민들의 불신을 없애라'고 요구한 것은 "대통령을 존경하고 걱정해서가 아니라 국민불안을 오히려 증폭시키는 무책임한 술수다"고 지적했다.

즉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맞겠다면 국민 제쳐놓고 먼저 맞는다고 욕하고, 가만히 있으면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다고 욕하려는 비열한 정치공세"라는 것으로 "참 못나고 나쁜 사람이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데도 백신 못 구했다고 난리를 칠 때는 언제고, 이제 백신 접종하겠다니 불안 조장하며 난리 치고 있는 것은 또 누구인가"라며 유 전 의원을 불러 세웠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 그냥 싫다는 것 아닌가? 앉으면 앉았다고, 서 있으면 서 있다고 뭐라고 시비 걸지 않는가"라며 엉뚱한 백신에 생트집잡는 비겁한 짓은 그만두라고 했다.

이어 정 의원은 "유승민씨에게 제안한다"며 "우리 두사람도 우선 접종대상은 아니지만 국민들께서 허락한다면 둘이 모범을 보이자"라고 유 전 의원과 자신이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백신을 맞자고 권했다.

먼저 맞는다면 유 전 의원 말처럼 백신이 미심쩍어 대통령이 우선 접종 대상에서 빠졌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그의 옆구리를 찔렀다. 또 백신을 맞고도 별 탈 없으면 이보다 더 좋은 백신 홍보도 없을 것이라며 "유승민 의원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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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금고 이상땐 의사면허 취소' 의료법 개정안
의협 "법사위서 의결 땐 총파업 등 전면 투쟁 나설 것"
정총리 "의협 불법 집단행동시 단호히 대처할 것"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의사협회-16개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사 면허 취소 법안의 국회 상임위 통과에 강력 반발하면서 총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이에 오는 26일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은 전날 성명을 내고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다면 전국의사 총파업 등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에 큰 장애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경고했다.

의협 제41대 회장선거 입후보자 6명도 "의사면허는 의료법 개정이 아닌 자율징계를 통해서 관리가 가능한 문제"라며 "무차별적인 징계는 진료현장에서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해 결국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므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별도 성명을 냈다.

국회 복지위는 앞서 지난 19일 강력 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부정한 방법으로 면허를 발부받은 경우에도 이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규정을 소급 적용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다만 의사의 업무적 특수성을 반영해 의료행위 중에 업무상 과실치사상죄 등을 저질렀을 경우에는 금고 이상의 처벌을 받더라도 면허 취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성범죄를 비롯해 강력 범죄로 처벌받은 의사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의사 면허는 그대로 유지돼 의료 활동을 이어가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지적과 비판에 대한 대책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회 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의사는 2,86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당 김원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사가 저지른 성범죄는 총 686건으로, 이 중 강간이나 강제 추행이 613건에 달해 전체의 89.4%를 차지했다. 불법 촬영도 62건이나 됐다.

현행 의료법상 의사면허 취소 대상 범죄는 낙태와 의료비 부당 청구, 면허증 대여, 허위 진단서 작성 등 의료법 위반에만 한정돼있기 때문에 살인, 강도, 성폭행으로 처벌받아도 의사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다. 또 의사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됐다고 하더라도 다른 병원에 재취업할 경우에 환자는 관련 정보를 알기 어렵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는 일단 의료계를 대상으로 법 개정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이번 개정안에 대해 "다수의 의료인을 중범죄를 저지르는 극소수의 의료인으로부터 보호하고, 국민의 안전 문제(를 위한)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며 "의료계에 정확하게 (개정 내용 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의협의 집단행동 예고성 발언을 강력 비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 며칠 전 의협이 국회의 의료법 개정 논의에 반발해 총파업 가능성까지 표명하며 많은 국민을 우려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이어 "교통사고만 내도 의사면허가 무조건 취소되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특정 직역의 이익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다. 만약 이를 빌미로 불법적인 집단행동이 현실화하면 정부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워볼사이트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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