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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10-27 08:47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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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0분에 터진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번리를 1-0으로 꺾었다.

승점 3점을 보탠 토트넘(11점)은 리그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반면 번리(1점)는 첫승 신고를 다시 한번 미뤘다.

공식전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4-2-3-1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위치했고 양 측면에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자리했다. 중원은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무사 시소코가 지켰다. 수비진은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맷 도허티가 꾸렸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번리가 선 굵은 축구로 강하게 나왔다. 길게 공을 붙여주며 잦은 공중볼 경합을 펼쳤다.




그러던 중 토트넘에 부상자가 나왔다. 전반 10분 알더베이럴트가 에슐리 반스의 팔꿈치에 눈가가 찢어졌다. 재빨리 지혈을 마친 뒤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번리가 먼저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20분 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반스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쉽게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토트넘이 중반 이후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양 측면 풀백들의 공격 가담을 통해 틈을 엿봤다.




후반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번리의 밀집 수비에 토트넘이 힘을 못 썼다. 결국 후반 10분 모우라 대신 에릭 라멜라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오히려 번리가 골과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임스 타코우스키의 헤더가 나왔다. 요리스 골키퍼가 반응하지 못했지만, 케인이 골라인 바로 앞에서 머리로 걷어냈다.




이후 경기가 뜨거워졌다. 후반 27분 라멜라의 크로스를 데이비스가 발을 뻗었지만 닿지 않았다. 1분 뒤에는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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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은 오래 가지 않았다. 후반 30분 라멜라의 코너킥을 케인이 헤더로 돌려놨다. 이를 손흥민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길었던 0의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을 빼고 조 로든을 투입하며 수비 강화에 나섰다. 골문을 걸어 잠근 토트넘이 리드를 지키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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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트 이브라힘 알두리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2006년 12월 사형)의 철권통치 기간 그의 최측근으로 '오른팔' 역할을 했던 이자트 이브라힘 알두리(78)가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후세인의 딸과, 후세인이 당수였던 바트당의 성명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

후세인의 딸 라가드는 트위터에 알두리의 사진과 함께 "모든 이라크 국민과 아랍권, 전세계에 있는 그를 존경하는 이들에게 추모를 전한다"라고 적었다.

알두리는 후세인 통치 시절 헌법상 최고 통치기구인 바트당 혁명평의회 부의장 겸 부통령으로 정권의 2인자였다.

알두리의 딸과 후세인의 아들이 결혼했을 만큼 밀접한 관계다.

미군은 2003년 이라크 침공 뒤 그를 잡기 위해 현상금 1천만 달러를 걸었다. 당시 미국은 후세인 정권의 주요 인물의 사진을 포커 카드에 합성해 배포했는데 후세인이 스페이드 킹, 알두리가 클로버(클럽) 킹 카드였다.

그가 사망했다는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알두리는 2003∼2004년, 2013년에도 여러 차례 체포설, 사망설이 보도됐지만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 2015년에는 이라크 살라후딘 주지사가 이라크군과 시아파 민병대의 합동 군사 작전으로 그가 사망했다면서 시신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2003년 후세인 정권이 몰락한 뒤 후세인에 대한 지지가 높은 지역에서 은거하고 지내다 2015년 수니파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득세하자 이에 가담해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hskang@yna.co.kr
전문가 "4번째 유행파의 초입 단계"…정부, '핼러윈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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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5천9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58명 늘었다. 지역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이 25명.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 2020.10.26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서는 등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요양시설·재활병원에 더해 가족모임·지인모임·회사 등 일상 곳곳의 산발적 감염까지 새로 확인되면서 당분간 신규 확진자 수는 지금처럼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젊은층의 클럽 방문이 증가할 경우 새로운 감염 고리가 되면서 확진자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방역당국도 당장의 3대 위험 요인을 요양시설, 단풍철·핼러윈데이를 포함한 가을철 행사, 해외유입으로 규정하고 각각 맞춤형 방역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119명으로, 직전일(61명)보다 배 가까이 늘었다.

일요일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크게 줄어든 6천100여건에 불과했는데도 120명에 가까운 신규 감염자가 나온 것이다.

이는 수도권 소재 요양병원·요양시설과 가족모임 감염 사례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전날 지역발생 확진자 94명 가운데 수도권이 88명으로, 94%를 차지했다.

구체적인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 '라파엘의 집'에서는 전날 정오 기준으로 총 30명(타 지역 감염자 포함)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시설 관련 인원은 직원 85명, 이용자 126명, 방문객 19명 등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누적 59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앙시설'(44명),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135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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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은 요양병원·요양시설 집단감염의 경우 대부분 출·퇴근하는 종사자나 이용자가 먼저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후 시설 내로 전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장기간 입소·입원해있는 환자들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그분들이 감염 경로는 아닐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감염 규모가 줄어야 이러한 시설과 고위험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감염을 통제하지 못하면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집단감염 확산도 막을 수 없다는 취지의 언급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족모임과 직장 등의 지역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이번 주 핼러윈 데이까지 앞두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 집단감염 사례는 이미 부천시 무용학원으로까지 번져 누적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경남 창원시에서도 새로운 가족모임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10명이 확진됐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일가족이 제사를 위해 경남 창원을 방문해 머무르는 과정에서 감염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에 대해 "10월 말에 접어들면서 현재 확진자 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면서 "2월 말∼3월 초, 5∼6월, 8∼9월에 이은 4번째 유행파의 초입"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병원·요양원·장애인시설 등에서의 코로나19 발생은 지역사회 발병이 확산해 마지막 종착지가 되는 것"이라며 "이들 시설에서 집단발생이 생기면서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방역당국도 요양시설과 같은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행 중인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비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아울러 핼러윈 데이 당일까지 주말 심야 시간인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3시 서울의 이태원·홍대·건대입구·강남역·교대역·신촌역, 인천 부평, 부산 서면 일대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dylee@yna.co.kr
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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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1년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36·인천현대제철)가 존재감을 발휘했다.
여자축구대표팀의 김정미는 26일 경기도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후원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스페셜 매치 2차전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2-0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다. 주전 골키퍼로 나선 김정미는 후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정미는 여자대표팀 부동의 주전 골키퍼였다. 2003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래 116경기에 출전하며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롱런’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부상으로 인해 프랑스월드컵에 가지 못했고, 태극마크와도 멀어졌다. 30대 후반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대로 대표팀에서 떠나는 것처럼 보였다.

끝이 아니었다. 김정미는 콜린 벨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의 호출을 받고 10월 소집에 임했다. 무려 18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 것이다. 벨 감독은 “대표팀을 맡기 전 김정미의 존재를 알았다”라며 운을 뗀 후 “올해 인천 경기를 본 결과 김정미가 뛸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대표팀에 뽑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일주일간 시간을 보냈는데 훌륭한 인성을 보유하고 있다. 여전히 야망도 있다. 대표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몸 상태를 유지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 페널티킥을 막은 후 리바운드 슛을 다시 막은 태도를 높이 평가한다”라며 김정미를 칭찬했다.

모처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 김정미는 “마음가짐이 남달랐다. 스페셜 매치가 아니라 A매치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선수들이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항상 감독님께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신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힘이 난다. 열심히 하게 되는 동기부여가 된다. 제 열정을 끄집어내주신다. 계속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제 모든 일상을 축구에만 집중시키고 있다. 서른살 때부터 맏언니 수식어가 있었다. 후배들을 보듬어가면서 제 자리에서 해야 할 것들을 열심히 하고 싶다. 그게 제 역할인 것 같다”라며 대표팀에서의 역할을 자처했다.

김정미의 가세로 여자대표팀 골키퍼 주전 경쟁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기존 주전 윤영글에 김정미, 강가애, 전하늘 등이 벨 감독의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weo@sportsseoul.com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주 아찔한 장면을 마주했다. 간판타자 김하성(25)이 자신의 타구에 발등을 맞아 쓰러졌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타구를 맞은 뒤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했다. 트레이너와 코칭스태프가 상태를 살핀 뒤 다시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5회말 수비 때 에디슨 러셀과 교체됐다. 교체 후 아이싱 치료를 했고, 잠실구장 인근의 올림픽 병원으로 이동했다.

다만 최악은 피했다. 다음날 키움은 올림픽병원과 구단 지정 병원인 CM충무병원 교차 진료 결과 골절은 없다고 밝혔다. CT와 MRI, X레이 촬영 등을 모두 했지만, 단순 타박 소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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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통증이 거의 사라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은 30일 잠실 두산전만 남겨두고 있다. 김하성은 수요일인 28일부터 기술훈련을 소화하고 최종전에 나서게 된다.

올 시즌 김하성은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OPS 0.925 30홈런 109타점 23도루를 기록하는 등 5툴 플레이어의 전형적인 활약을 펼쳤다. 비록 키움이 4위까지 순위가 하락한 상황이지만, 올 시즌 김하성이 타선을 이끌었다고 할 정도로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박병호(34)라는 정신적 지주가 있지만, 박병호가 부상 등 이유로 자리를 비울 때 이정후(22)와 함께 키움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김하성 개인적으로도 1경기가 남았지만, 타격 부문 타이틀 도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김하성은 현재 111득점으로 이 부문 3위에 위치해 있다. 다만 1위 멜 로하스 주니어(kt위즈)가 113개, 2위 나성범(NC다이노스)이 112개로 1위와 차이가 2개 밖에 나지 않는다. 1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게 불리하긴 하지만, 도전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김하성은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자신의 거취는 시즌이 끝난 뒤에 밝히겠다는 김하성이지만,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김하성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큰 부상을 피한 김하성이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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