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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10-09 13:36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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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수비수 윌커 앙헬(27·아흐마트 그로즈니)은 지난 3월초 아내가 둘째딸을 순산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새 생명이 태어난 순간을 함께하고 싶었을 테지만, 기약도 없이 찾아온 불청객 코로나19가 부녀의 만남을 방해했다.

조국 베네수엘라가 코로나 감염예방 조치로 국경을 봉쇄하면서 러시아 리그에서 뛰는 앙헬은 딸을 보러 갈 수 없었다.

엎친 데 덮친 격 지난 7월 왼팔꿈치 골절상을 입어 미국에서 수술 및 재활치료를 받았다.

앙헬은 파비올라, 첫째딸 빅토리아(6), 그리고 생후 7개월 된 막내 미아와 영상 통화로 그리움을 달래야 했다. 웃고, 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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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지새운 9개월. 앙헬은 드디어 둘째딸을 품에 안았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베네수엘라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 딸은 훌쩍 커있었다.

앙헬은 "얼마나 힘든 시간인지는 오직 신만이 알고 계실 것"이라며 "내 가족들이 내 마음과 영혼을 채웠다"고 개인 SNS에 감격적인 만남의 순간을 표현했다.

파비올라는 "9개월을 기다린 끝에야 남편을 만날 수 있었다. 늘 가족이 다같이 만나는 순간을 생각했다. 이 순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긴 시간 함께하진 못했다. 앙헬이 대표팀 훈련 합류차 카라카스로 떠나야 해서다. 베네수엘라는 9일 콜롬비아를 상대한다.

이 감독 스토리가 전해진 뒤 앙헬을 콜롬비아전 선발로 기용해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하지만 앙헬은 9월 21일에야 부상에서 복귀했다. 7월 중순 이후 단 3경기에 출전한 터라 이날 선발출전할지는 미지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말모이’ 원고, 조선어학회 자취 뒤늦게 보물로
광복 처럼 ‘광문’, 조선광문회 한글수호 터 닦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말모이 원고’와 ‘조선말 큰사전 원고’ 등 조선어학회, 조선광문회 회원들의 목숨 건 한글 수호를 위한 다양한 자취 4건을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윤재, 한징 등은 일제의 고문에 사망했고, 최현배 등 상당수 한글수호자들이 옥살이를 했으며, 주시경 등도 갖은 고초를 당했다.


목숨을 걸고 한글을 지킨 사람들. 한글수호 열사들은 한글을 말살하려는 일본 제국주의의 총칼 앞에서도 분연히 떨쳐 일어나 한글 사전 등을 체계화했고, 일부 외국인들이 가세해 한영사전 등을 만들기도 했다. 조선어학회 회원 열사, 의사들의 활동모습.


문화재청은 독립운동사료를 포함한 근현대문화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역사학술적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2019년부터 자문회의 등에서 국가등록문화재를 대상으로 이를 검토하였다.

말모이 원고는 학술단체인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 주관으로 한글학자 주시경(1876~1914)과 그의 제자 김두봉(1889~?), 이규영(1890~1920), 권덕규(1891~1950)가 집필에 참여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사전 ‘말모이’의 원고다.

‘말모이’는 말을 모아 만든 것이라는 의미로, 오늘날 사전을 의미를 하는 순우리말이다. 주시경과 제자들은 한글을 통해 민족의 얼을 살려 나라의 주권을 회복하려는 의도로 ‘말모이’ 편찬에 매진하였다.

조선광문회는 일제가 우리를 무력으로 강제 병합했던 1910년 서울에 설립되었던 학술고전간행단체로, 최남선(崔南善) 등이 고문헌의 보존과 반포, 고문화의 선양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주시경 선생은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한글의 전문적 이론 연구와 후진 양성으로 한글의 대중화와 근대화에 힘쓴 한글학자. 한글문법을 최초로 정립하였고, 철자법, 한자어의 순화, 한글 풀어쓰기 등 혁신적 활동을 함. 학교 및 강습소에서 한글운동을 펼쳐 많은 제자를 길렀으며, 오늘날의 국어학이 넓게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일제 침략이 노골화되던 1905년부터 국문법을 집대성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겨 1980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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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원고’ 집필은 1911년 처음 시작된 이래 주시경이 세상을 떠난 1914년까지 이루어졌으며, 본래 여러 책으로 구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금은 ‘ㄱ’부터 ‘걀죽’까지 올림말(표제어)이 수록된 1책만 전해지고 있다.

‘말모이 원고’의 가장 큰 특징은 이러한 체제가 한 눈에 보일 수 있는 사전 출간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원고지 형태의 판식(板式)이라는 점이다.


말모이 원고


1914년 주시경이 세상을 떠난 뒤 1916년 김두봉이 이 ‘말모이 원고’를 바탕으로 문법책인 조선말본을 간행하기도 했으나, 김두봉이 31운동을 계기로 일제의 감시를 피해 상해로 망명하고 이규영도 세상을 떠나면서 이 원고는 정식으로 출간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조선어학회의 ‘조선말 큰사전’ 편찬으로 이어져 우리말 사전 간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데 결정적인 디딤돌이 됐다.

조선말 큰사전 원고는 조선어학회(한글학회 전신)에서 1929~1942년에 이르는 13년 동안 작성한 사전 원고의 필사본 교정지 총 14책이다.

‘말모이 원고’가 출간 직전 최종 정리된 원고여서 깨끗한 상태라면, 이 ‘조선말 사전 원고’ 14책은 오랜 기간 동안 다수의 학자들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집필수정교열 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손때가 묻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의 증거물로 일본 경찰에 압수되었다가 1945년 9월 8일 경성역(지금의 서울역) 조선통운 창고에서 우연히 발견되어 이를 바탕으로 1957년 ‘큰 사전’(6권)이 완성되는 계기가 됐다.

‘조선말 큰사전’의 간행: ‘원고’를 바탕으로 1947년 10월 9일 제1권을 발행한 이후 2권은 1949년 5월 5일, 3권은 1950년 6월 1일, 4권은 1957년 8월 30일, 5권은 1957년 6월 30일, 6권은 1957년 10월 9일 등 모두 6권으로 발행됐다. 이때 12권은 ‘조선말 큰 사전’, 36권은 ‘큰 사전’이라 서명을 붙였다.

1942년 10월부터 1945년 1월까지 일제가 조선어학회 회원 및 관련 인물들을 검거해 투옥하고 재판까지 회부했는데, 이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이윤재, 한징은 옥중 사망했고 최현배 등 11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금까지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조선말 큰사전 원고’는 식민지배 상황 속에서 독립을 준비했던 뚜렷한 증거물이자 언어생활의 변천을 알려주는 생생한 자료로서, 국어의 정립이 우리 민족의 힘으로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실체이므로 한국문화사와 독립운동사의 매우 중요한 자료라는 점에서 대표성상징성이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말모이 원고’ 및 ‘조선말 큰사전 원고’의 보물 지정 예고를 시작으로, 역사학술적 중요성이 널리 인정된 국가등록문화재 등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재평가하여 이를 국보보물 지정 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제도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abc@heraldcorp.com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서울 경복궁 수정전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 들어선 ‘경찰 차벽’을 두고 “광화문에 세워진 것은 코로나 방어선이자, 영세사업자와 상인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울타리”라고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세종대왕님의 애민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한글날”이라며 “오늘 같은 숭고한 날 일부단체의 광화문 집회 시도가 코로나 감염극복을 위해 헌신해 온 국민께 많은 걱정을 드리고 있다”고 했다.

정 총리는 “세종대왕님의 한글 창제는 양반과 특권층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힘없고 소외받는 백성을 위한 깊은 사랑의 실천이었다”라고 했다. 정 총리는 “이념보다 정파보다 더 소중한 것은 국민”이라며 “정부는 국민을 지키는 일에는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 국민이 최우선”이라고 했다.


한글날인 9일 경찰이 서울 시청역 인근에 차벽을 설치해 집회를 차단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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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한글날을 맞아 일부 보수 단체의 집회 시도를 비판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50일 전의 광복절 집회가 점화시킨 코로나19 재확산의 불길이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남아 있음을 우리는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정부로서는 그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경향신문]

미국 대선 2차 토론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AP연합뉴스

오는 15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대선 2차 TV토론이 무산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미 대선토론위원회(CPD)가 2차 TV토론을 화상으로 열겠다고 발표하면서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화상 방식에 반발하면서 연기를 주장했지만,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측은 일정 변경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미 대선 토론은 보통 3차례 진행된다. 1차 토론은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렸다. 하지만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아왔다. 바이든 후보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기 전에는 만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2차 TV토론은 화상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CPD는 8일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화상 토론 불참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 폭스비즈니스뉴스에 전화로 출연해 “내가 전염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화상 토론을 하면 “그들이 원할 때 언제라도 차단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토론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공화당 내에서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부통령에 10%포인트 가까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대규모 유세마저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TV토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 만회를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미 의회전문지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TV토론은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사과 한 입’이었다”면서 “‘거래의 기술’ 저자인 트럼프 대통령이 정작 거래에 쓸 ‘지렛대’가 없는 상황”이라고 묘사했다.

바이든 캠프는 15일 화상 토론에 찬성하면서 대신 22일 마지막 토론을 타운홀 방식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트럼프 캠프는 22일에 타운홀 형식의 토론에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캠프의 의도는 15일 토론을 22일로 미루면서 대면 토론으로 진행하고, 당초 잡혔던 22일 토론을 29일에 하자는 것이었다. 결국 2차·3차 토론을 각각 일주일씩 늦춰서 대면으로 하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인 빌 스테피언은 성명에서 “화상 토론은 애당초 가능성이 없었다. 유권자는 실패한 바이든의 지도력에 대해 직접 질문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22일·29일 토론 개최를 거론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바이든 캠프는 토론을 일주일씩 미루자는 제안을 즉각 거부했다.

양측의 신경전으로 남은 두 TV토론 진행여부마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CPD가 15일 2차 토론을 화상으로 열기로 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일단 그날 토론은 무산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 22일 3차 토론은 양 캠프 모두 대면 토론에 긍정적이라 열릴 가능성이 크지만, 트럼프 캠프 측이 이후 한 차례 더 토론을 주장하고 있어 이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모든 토론 자체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역발생 38명·해외유입 16명…누적 2만4476명
서울 22명·경기 12명 등 수도권 집중…이틀째 두자릿수

지난 8월 1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시장 통일상가 앞 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54명으로 집계되면서 전날(69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다만 이날부터 한글날 연휴(9∼11일)가 시작돼 또 다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증가한 누적 2만4476명이라고 밝혔다. 이틀째 100명 아래이자 지난달 29일(38명) 이후 열흘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61명→95명→50명→38명→113명→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으로,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113일)과 이달 7일(114명) 이틀을 빼고는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8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0명)과 비교하면 22명 줄어 50명 아래를 유지했다. 50명 미만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하는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명, 경기 9명 등 수도권이 26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최근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부산과 대전이 각 5명이고 충북·전남이 각 1명으로 파악됐다.

경기 화성시 한 가족 모임에서는 전날 낮까지 총 6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연휴였던 지난달 30일∼이달 1일 화성시에서 가족 모임을 가졌다. 참석했던 8명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전날(9명)보다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서울(5명), 경기(3명), 대구·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필리핀 각 2명, 인도·네덜란드·멕시코·에티오피아·나이지리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28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9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6명 늘어 누적 2만2569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총 1479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총 240만233건이다. 이 가운데 235만55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2만69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1389건으로, 직전일(1만771건)보다 618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 0.47%(1만1389명중 54명)로, 직전일 0.64%(1만771명 중 69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2%(240만233명중 2만4476명)다.에프엑스시티

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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