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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09-14 13:21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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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인천=심혜진 기자]

박경완 감독 대행(가운데)./사진=SK 와이번스
"올해가 야구 30년째인데, 이런 상황은 쌍방울 시절 이후 처음이네요."

염경엽(52) 감독을 대신해 시즌 도중 팀을 이끌고 있는 SK 와이번스의 박경완(48) 감독대행이 부담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확실하게 짚었다. 하지만 나오는 한숨은 막을 길이 없어 보였다.

SK는 14일 현재 36승1무71패 승률 0.336으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10위 한화 이글스(29승 2무 75패)와 함께 '사상 첫 시즌 100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령탑이 자리를 비우고 있는 상황에서 팀을 지휘하게 된 박경완 대행의 부담감은 적지 않다.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현대를 거친 뒤 2003년 FA(프리 에이전트)로 SK로 온 박 대행은 11년간 팀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한국 최고의 포수가 됐고, 2007, 2008, 2010년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코치가 돼서도 2018년 다시 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올 시즌의 부진은 허망하기만 하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쌍방울까지 소환하게 됐다. 박 대행은 "현역 때부터 올해까지 야구 인생 30년째다. 시간을 돌아봤을 때 이렇게 완전히 처진 게 쌍방울 시절 이후 처음"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1991년 제8구단으로 1군 무대에 뛰어든 쌍방울은 95년까지 5년간 8위 3번 등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박 대행은 "첫 우승 때는 '이렇게 하면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되면 무너지는구나'라고 깨달았다. 나뿐만 아니라 선수, 프런트 등 SK 구성원 모두가 절실히 느끼는 한 해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제 36경기 남았다. 당면과제는 최하위와 100패 모면이다. 박 대행은 "육성도 중요하지만 9위와 10위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며 "매스컴에서 100패 얘기가 나올 때마다 가슴이 미어진다. 막고 싶은 것은 100패다. 안 해야 한다. 그것을 최우선으로 남은 경기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라고 해서 9연승, 10연승을 하지 말란 법은 없다. 연승 뒤 연패가 오기도 하지만, 반대로 연패를 끊은 뒤 연승 상황도 많이 온다"면서 "마무리를 조금이나마 잘 해야 한다. 그래야 내년 시즌 시작 때 분위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고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인천=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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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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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미림(30)의 극적인 칩인 이글 한 방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우승 행진이 10년 연속 이어지게 됐다.

이미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열린 LPGA 투어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3라운드까지 2타 차 3위였던 이미림은 4라운드 17번 홀(파3)까지도 선두에 2타 차를 좁히지 못해 우승에 한 걸음 모자랄 것 같았다.

그러나 18번 홀(파5)에서 극적인 칩인 이글이 나오면서 넬리 코르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끝에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이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에서 10년 연속 메이저 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최근 사례는 2010년이었다.

당시 메이저 대회가 4개였는데 쩡야니(대만)가 2개 타이틀을 가져갔고 폴라 크리머와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가 1승씩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들은 '메이저 무관'에 그쳤다.

그러나 이후 2011년부터 지난 해까지 한국 선수들은 해마다 최소 하나 이상의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았고, 올해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는 조피아 포포프(독일)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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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10년 연속 메이저 우승은 LPGA 투어의 '홈팀' 격인 미국 선수들도 최근에는 하지 못하고 있는 기록 행진이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사이에 미국 선수들은 2012년과 2019년에 메이저 챔피언을 배출하지 못했고, 올해도 두 개 대회에서 우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미국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를 거의 독식했기 때문에 현재 한국 선수들의 10년 연속 메이저 우승 행진이 LPGA 투어 역대 기록은 아니다.

올해 남은 메이저 대회는 10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12월 US여자오픈이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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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오인혜(36)가 인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인혜는 이날 오전 5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오인혜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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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는 2011년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박철수 감독의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배우 지격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하면서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로 일약 이름을 알렸다. 당시 레드카펫엔 장동건, 판빙빙, 김하늘, 김선아, 한효주 등 톱스타들이 함께 올라섰지만 각종 포털과 커뮤니티 검색어엔 오인혜가 단연 1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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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인혜는 이후 박철수 감독이 만든 '익스트림'과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미몽(美夢)'에 잇달아 여주인공을 맡으면서 이름을 높였다.

하지만 파격적인 드레스와 선정적인 배역 때문에 연기보다는 노출 배우라는 이미지가 덧입혀졌고, 이후 활동은 점차 줄어들었다. 그가 가장 최근 출연한 영화는 2014년 영화 '설계'다.

오인혜는 이후 여러 인터뷰에서 에로배우 이미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놓았으며, 최근 한 인터뷰에서는 "왜 활동을 안하냐"는 주위의 말이 힘들다고 토로한 바 있다.

오인혜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인혜로운 생활'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전날인 13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발.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밝은 표정의 셀카를 공개했다.

lyn@sportschosun.com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1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2020.9.11 © News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27)의 2017년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서 씨를 13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 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올 1월 고발된 이후 처음이다.

1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덕곤)는 서 씨를 피고발인신분으로 불러 2017년 6월 휴가 미복귀 상태에서 당시 추 장관 보좌관에게 휴가 연장 문제에 대해 군 부대에 전화해달라고 부탁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추 장관의 전 보좌관을 12일 조사했다.

서 씨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위법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씨의 변호인 측은 “검찰 조사 사실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으며, 서 씨는 각종 검찰 수사 저차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서 씨는 2017년 카투사로 복무하며 총 23일 휴가를 사용하는 동안 군 규정을 어기는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추 장관 부부가 직접 이 과정에서 군에 민원을 하고, 추 장관의 당시 보좌관도 군에 전화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평창겨울올림픽 통역병 선발 과정에서 군에 대한 외압 의혹도 불거졌다.

서 씨가 조사를 받은 날은 공교롭게도 추 장관이 사과문을 발표한 날이다. 추 장관은 사과문에서 “아들은 검찰 수사에 최선을 다해 응하고 있다”면서 “검찰은 누구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만 복무해야 할 것”이라고 썼다.

검찰이 수사 시작 8개월 만에 서 씨를 조사한 것을 두고 ‘늑장 수사’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검찰은 추 장관의 보좌관으로부터 2017년 전화를 받았다는 미 2사단 지역대 지원장교 김모 대위의 6월 조사에서 관련 언급이 조서에서 누락된 것이 드러나자 이달 10일 다시 조사에 나서 영상녹화장치를 통해 녹화하며 관련 진술을 받기도 했다.

늑장 수사와 관련해 현재 법무부 일각에서는 “올 8월 검사장 인사와 중간간부 인사로 수사진이 교체되기 전에 검찰이 수사를 서둘러 결론을 내려주고 갔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이 수사를 지연하는 듯한 인상을 주면서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적 시각이 왜곡돼 의혹이 더욱 커지게 됐다는 것이다.

올 1월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이 사건과 관련해 추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및 근무 기피 목적 위계 혐의의 공동정범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현재 환자 발생은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 / "거리두기의 단계별 기준과 조치사항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 /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국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필수적"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과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국민 여러분께서 꾸준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환자 발생은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 검사량 감소 등의 요인도 고려해야 겠지만 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효과로 코로나19 감소 추세가 나타나는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6일부터 10일까지 휴대전화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시행하기 전 주의 이동량과 비교해서 약 15% 감소했다”며 “이러한 거리두기 노력이 계속된다면 앞서 말씀드린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정부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특별방역기간 중 필요한 방역조치를 준비해 발표하겠다”며 “또한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했던 경험을 평가해 거리두기의 단계별 기준과 조치사항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수도권의 확산세는 조금씩 진정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감염확산의 위험도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수도권의 거리두기 조정은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노력을 이제 그만 거두어들여야 한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행정조치와 강제만으로는 장기간의 거리두기는 유지될 수 없으며 생활방역을 습관화하고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국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우리에게 새로운 과제가 주어진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방역총괄반장은 “정부는 보다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방역의 길을 찾고 이를 국민들께 알기 쉽게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3일부터 12일 연속 100명대에 정체돼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98명이다. 13일 99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 아래로 나타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36명 늘어난 2만2285명이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7일 119명, 8일 136명, 9일 156명, 10일 155명, 11일 176명, 12일 136명, 13일 121명, 14일 109명을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98명,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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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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