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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08-27 12:13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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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삼성라이온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열렸다. LG 김현수가 3회초 2사 1루에서 중월 투런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8.26/

KBO리그 삼성라이온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열렸다. LG 라모스가 8회초 2사 1루에서 우월 역전 투런을 치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8.26/
[대구=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가 3년전 FA 김현수를 영입한 것은 중심타선 강화를 위해서였다.

그가 오기 직전인 2017년 LG의 팀 타율은 2할8푼1리로 7위, 팀 득점(699개)은 9위, 특히 팀 홈런은 10개팀 중 최하위였다. 팀 평균자책점(4.30) 1위에 오르고도 포스트시즌 진출하지 못한 희한한 팀이 됐다. 김현수 영입 첫 시즌인 2018년 LG는 비록 가을야구 무대에 오르지는 못했으나, 달라진 공격 컬러가 주목을 받았다. 짜임새가 한층 높아졌다. 김현수의 영향이었다.

그가 LG 선수단에 끼친 긍정적 영향은 또 있다. 훈련 방식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는 것이다. 채은성 유강남 등 후배들이 김현수를 따라 매일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며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김현수는 헬스장 '관장님'으로 통한다. 김현수도 2년간 메이저리그 생활을 하면서 배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LG 주장을 맡기까지 했다.

김현수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는 선수가 또 있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다. 라모스는 지난달 타격 부진으로 비록 4번 타순을 김현수에게 내줬지만, 6번 타순에서 제 몫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26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그는 5-5 동점이던 8회초 우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결승타를 올렸다. 요즘 삼진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영양가 만점의 홈런을 꽤 몰아치고 있다. 홈런 경쟁서도 28개로 선두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를 3개차로 맹추격 중이다.

라모스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현수에 대한 생각을 묻자 "개인적으로 김현수가 주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걸 보고 감탄하고 감명도 받는다"면서 "타격 기술 뿐만 아니라 팀을 이끄는 방식과 훈련 방식, 여러가지 면에서 접근법이 참으로 인상깊다"고 했다. 클럽하우스 리더로 인정할 만하다는 것이다. 또 훈련 방식도 채은성 유강남이 언급했던 것처럼 철저하고 규칙적이라는 걸 말함이다.

그러면서 라모스는 "내가 함께 야구를 했던 선수 중에 가장 뛰어난 선수다.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이라고 단언했다. 최고의 찬사가 아닐 수 없다. 보통 외국인 감독이나 선수는 다른 선수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고 하면 의례적으로 '립서비스'를 한다. 하지만 라모스는 '최고'라는 단어를 주저없이 꺼냈다. 라모스는 콜로라도 로키스 마이너리그에서 2014년부터 6시즌을 뛰며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수많은 동료들을 봤을 것이다.

김현수는 이날 삼성전에서 1-5로 뒤진 3회초 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현재 타율(0.350) 3위, 홈런(20개) 공동 6위, 타점(80개) 2위에 올라있고, 특히 득점권 타율은 4할7푼(83타수 39안타)으로 압도적인 선두다. 주자가 있을 때 집중력이 특히 좋다는 얘기다. 득점권에서 2할6푼1리로 부진한 라모스에게도 김현수의 클러치 능력은 특별해 보이는 것이다.

사실 LG 타선은 김현수가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보적인 존재다. 류중일 감독은 올초 김현수를 2번 타순에 기용한다고 했고, 실제 시즌 초반 '2번 김현수, 4번 라모스' 라인업으로 재미를 봤다. 하지만 라모스가 6월 중순 허리부상을 당한 이후 한 달 넘게 슬럼프를 겪자 타순을 바꿀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4번 김현수, 6번 라모스가 이상적인 배치로 보여진다. 라모스도 4번 김현수를 이상적인 타자로 보고 있다.파워볼게임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스타뉴스 수원=이원희 기자]

이정후. /사진=OSEN
핵심 전력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또 한 번 고민에 빠졌다. 팀 핵심 외야수 이정후(22)마저 부상 위기에 놓였다. 이정후는 26일 수원 KT 위즈전 5회초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 발등을 맞은 뒤 5회말 박정음(31)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한 엑스레이를 찍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키움 입장에서는 이정후의 검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최근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원태(23), 이승호(21), 에릭 요키시(31) 등 3명의 선발투수가 어깨 부상을 당해 최소 2주 정도 빠질 예정이다.

또한 핵심 불펜 안우진(21)도 허리 부상을 이유로 2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부상 회복 속도에 따라 안우진의 복귀가 늦춰질 수도 있는 일이다. 여기에 팀 베테랑 거포 박병호(34)가 왼쪽 손등 부분 미세 골절을 당해 3주 정도 재활에 매달린다. 지난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사구를 맞아 교체된 그는 애초 단순 타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기가 빠지지 않은 탓에 다시 한 번 검사를 진행했는데, 부상 상태가 더 심각했다.

올 시즌 키움은 56승39패를 기록하고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선두 NC 다이노스(53승33패2무)를 1.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정후는 팀 내 유일한 전 경기 출장 선수이다.

이정후를 포함해 두산 베어스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2·92경기), LG 트윈스의 김현수(32·93경기),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30·89경기), 배정대(25·89경기), 심우준(25·89경기), 롯데 자이언츠의 딕슨 마차도(28·87경기), 이대호(38·87경기) 등이 현재까지 전 경기 출전을 기록 중이다. 이 중에서도 이정후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95경기에 나섰다.

그만큼 이정후는 팀 내 대체 불가 전력이다. 올 시즌에도 타율 0.349, 14홈런 74타점을 기록 중이다. 득점권 타율은 0.370이고, 출루율은 0.404이다. 또 폭 넓고 안정적인 외야 수비를 자랑한다. 외야 자원이 많은 키움이라고 할지라도 이정후가 부상이 길어진다면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

수원=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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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단 한순간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 없어. 나는 그런 마음 몰라."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도해수(장희진 분)이 "너 그 사람(차지원) 사랑해?"라고 묻자 백희성(이준기 분, 도현수 역)은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백희성은 '사랑'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것일 뿐, 감정을 모르는 게 아니다. 백희성은 모든 말과 행동을 통해 차지원(문채원 분)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8월 26일 방송된 '악의 꽃'(극본 유정희/연출 김철규) 9화에서는 차지원이 백희성에게 헤어짐을 고했다.

앞서 차지원은 딸 은하를 위해 백희성과 헤어질 것을 결심했다. 그는 백희성에게 "내가 자기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었어? 없었잖아. 싫어지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안 들어. 나한테 잘하려고 노력하는 거조차 보기 싫어"라며 모진 말을 쏟아냈다.

백희성은 감정 표현에 서투르고, 타인보다 감정을 느끼는 폭이 좁아 "이건 어떤 감정이야"라고 묻는 경우도 허다하다. 남들과 좀 다른 그는, 남들처럼 살기 위해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표정을 연습한다. '속상하다'라는 감정조차 깨닫지 못해 "가슴이 답답하다"고 표현한다. 그랬던 백희성이 "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다면 좋겠어"라며 차지원을 붙잡는다. 이 말은 백희성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사랑고백이나 다름없다.

지원의 이별 선고는 백희성에게 말 그대로 '비상상황'이었다. 백희성은 "남순길(이규복 분)한테 칼 맞고 산에서 내려왔을 때 보다 더 막막해"라며 힘들어한다. 그러고선 "지금 지원이가 가장 좋아할 선물은 공범이야. 얼마나 좋아할까. 눈에 선해"라며 웃고, 공범을 잡기 위해 움직인다. '도대체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뭔데'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지만, 이는 그만의 사랑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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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항상 바라는 게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던 백희성이 유일하게 바램을 드러낸 대상 역시 지원이었다. 과거 지원이 바라는 게 없냐고 묻자 희성은 "변하지 마. 지금처럼 계속 이렇게 날 봐주면 돼. 너만 날 믿어주면 돼. 그럼 난 평생 너를 위해서만 살 거야"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희성은 지원이 보고 싶어 하는 것, 누가 봐도 괜찮은 모습들만 보여주면서 백희성의 인생을 만들어나갔다. 백희성의 인생은 차지원 그 자체인 셈이다.

앞서 공개된 과거 회상 신에서 지원은 희성에게 자신에게 고백하지 못하는 이유가 '미안함' 때문이냐고 물었다. 당시 희성은 "나는 그런 거 몰라"라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14년이 흐른 후, 죽음의 문턱에 서있는 자신을 구하러 온 지원을 보고 '미안함'이라는 감정을 자각한다.

과연 희성이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올까. 언제쯤 희성이, 현수가 자신의 감정에 '사랑'이라는 이름표를 붙일 수 있을지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사진=tvN '악의 꽃'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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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KIA타이거즈 신인투수 정해영(19)이 매일 배우며 히트상품의 길을 가고 있다.

정해영은 지난 26일 두산베어스와의 잠실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네 번째 홀드였다. 4개의 구원승도 갖고 있다. 특히 전날 부진해 패전의 멍에를 안았지만 하루만에 반등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위기상황에서 불을 끄는 장면은 막강 마무리 투수 같았다. 4-2로 앞선 7회말 1사 만루 위기에 올랐다. 백동훈과 최주환을 거푸 3구 삼진으로 제압했다. 특히 까다로운 최주환을 149km짜리 직구를 뿌려 삼진으로 잡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포수 한승택의 리드도 돋보인 장면이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가장 큰 위기에서 신인투수 정해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불펜에서 몸을 푸는 투수 가운데 마무리 투수 전상현을 제외하고 믿을만한 투수는 정해영이었다. 7회 위기에서 무너졌다면 승기는 두산으로 넘어갈 수 있었지만 신인투수가 흐름을 차단해 승리의 밑돌을 깔았다.

다음에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8회에 등판해 안타와 견제 악송구, 폭투까지 던져 주자를 3루까지 내보냈고 실점을 했다. 신인의 냄새가 묻어 나오는 장면이었다. 견제로 잡으려는 욕심이 부른 실점이었다. 스스로 “주자를 묶는 것에만 집중했어야 했는데 욕심을 부렸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정해영은 전날 경기에서는 패전을 안았다. 8-8로 팽팽한 8회말 마운드에 올랐으나 3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그는 "10개 가운데 한 개만 잘 못 던져도 패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하루만에 전날의 실패를 딛고 위기를 막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매일 배우는 루키의 길을 가고 있는 셈이다.

정해영은 2020시즌 KIA 마운드의 유일한 히트 상품이다. 스프링캠프에서는 선발 지원군으로 분류되어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았다. 1군 콜업을 받자 불펜에서 빛을 발해 어느새 승리조까지 상승했다. 신인 동기들인 KT 소형준, LG 이민호는 선발투수로 눈길을 받고 있다. 정해영은 선발의 꿈은 잠시 접었지만 불펜에서 색깔을 드러내며 연착륙하고 있다. /sunny@osen.co.kr

지난 1일 열린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와 광주FC 의 경기. 관중석에는 관중들이 거리두기를 한 채 자리에 앉아 응원을 펼치고 있다. IS포토
지난 1일 열린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와 광주FC 의 경기. 관중석에는 관중들이 거리두기를 한 채 자리에 앉아 응원을 펼치고 있다. IS포토
시작도 어려웠는데 풀어가는 과정도 험난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K리그도 초조하게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완주'가 목표지만 가능 여부는 코로나19의 향후 추이에 달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20명으로,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307명이다. 지난 14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 103명을 기록한 이후 12일 연속 세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로, 지난 23일 300명 후반대를 기록한 뒤 사흘 만에 300명 대로 올라섰다. 24일과 25일엔 200명 대를 유지하면서 잠시 잦아드는 듯 했으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월 15일 광화문 집회 등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상황이 심각해지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피할 수 없다. 정부는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엄청난 만큼 가급적 3단계까지 가지 않는 방향을 검토 중이지만, 동시에 "언제라도 3단계로 (격상)할 준비를 하면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여론 역시 3단계의 위험성은 알지만 확산세가 더 심해지기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재의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되면 모든 프로스포츠는 전면 중단된다. 코로나19 여파로 두 달 늦게 개막해 일정까지 축소한 K리그도 마찬가지로 중단될 수밖에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대상 범위가 전국 단위인지 아니면 일부 지역에 국한될 지에 따라 리그 운영 시나리오를 검토할 예정이다. 만약 3단계 격상 지역이 광범위하거나 전국이 3단계로 올라가는 경우 K리그는 잠정 중단될 수밖에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 이후의 일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리그를 속개해 가급적 K리그1 27라운드, K리그2(2부 리그) 27라운드를 모두 치르는 것이 최선의 방침이다. 그러나 리그를 조기 종료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경우, 이사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K리그1 22라운드, K리그2 18라운드까지 치렀을 때만 시즌이 성립할 수 있다. 이 이상 경기를 치른다면 우승팀과 순위, 수상,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등이 모두 인정된다. 반대로 시즌이 성립하지 않을 경우 우승이나 순위는 가리지 않고, 팀과 개인의 경기 기록만 인정하기로 했다.

승격과 강등의 경우도 기준을 정해뒀다. K리그1은 성립, K리그2는 불성립할 경우 승격팀 없이 강등팀만 가리게 된다. 연고지 협약이 종료되는 군팀 상주 상무가 최하위라면 상주만 강등, 상주가 최하위가 아닐 경우 상주와 K리그1 최하위 팀 2개 팀이 강등된다. 반대로 K리그1이 불성립하고 K리그2만 성립한다면 상주만 강등되고 K리그2 우승팀 한 팀만 승격한다. K리그1과 K리그2가 모두 불성립하면 상주만 강등되고 승격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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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방법은 3단계 격상 없이 코로나19 재확산이 가라앉고, 계획했던 대로 K리그1·2 모두 27경기를 소화해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연맹과 각 구단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 역시 바라는 결말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시즌이다.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워낙 종잡을 수 없어 대비하기도 어렵다"고 탄식하며 "이미 경기 수도 줄어들고 다시 무관중으로 돌아간 상황이다. 무사히 끝나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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