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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1-02-22 08:4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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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별거 중인 아내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지르려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FX외환거래

광주 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A(75)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광주 서구 한 아파트 거실에서 인화 물질인 휘발유를 뿌린 혐의다.

A씨는 재산 문제로 별거하고 있던 아내 B씨의 집에 7년 만에 찾아가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아내에게 "약을 먹기 위해 물을 달라"고 요구한 뒤 아내가 물을 가지러 간 사이 배낭에 들어있던 휘발유를 뿌렸다.

한자리에 있던 이웃 주민이 곧장 A씨의 행위를 제지하고 라이터 등을 빼앗아 경찰에 신고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남편의 수상한 행동이 불안했던 B씨는 이웃에게 함께 있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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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 상승세, 주식 시장 전반 하락 부담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이탈 지속할 전망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초반대에서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1.36%까지 치솟아 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한 영향이다. 국내 증시의 외국인 자금 이탈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입 업체의 결제 수요(달러 매수)와 1100원 초반대의 달러 저가 매수 물량이 더해지면서 상승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06.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5.90원)보다 0.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오후 5시 44분께 90.33에 거래돼 전 거래일(90.36)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 국채 금리 상승 영향을 받아 혼조세로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8포인트 오른 3만1494.32에 보합권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7% 오른 1만3874.4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9% 내린 3906.71에 장을 마쳤다.

향후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진단에 촉각을 곤두세운 채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22일 상·하원 반기 통화정책 증언을 한다. 씨티그룹은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초대형 기술성장주를 끌어 내리며 전체 증시가 10% 가까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바 있다.

국내 증시 역시 금융시장 전반에 퍼진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로 투자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100선을 지키긴 했지만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3거래일 만에 1조6454억원 가량을 내다팔았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채 10년물이 1.3%에 안착하면서 시장은 주식시장 벨류에이션 부담, 채권으로 자금 이동 등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면서 “전통적으로 미국채 금리 상승은 신흥국 증시 투자 심리 악화의 도화선이었기 때문에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월말 네고와 역외 숏플레이에 막혀 1100원 후반 중심의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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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킥킥IT!] 넷플릭스 공개 후 1위에서 20위로 순위 급락...초반 흥행 오리지널 콘텐츠 마케팅 효과 분석]


사진 제공=넷플릭스 / 사진제공=넷플릭스

'1위 → 20위'

한국형 SF영화 '승리호'가 개봉 2주만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지난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시청 1위를 차지했지만, 21일 현재 순위가 급락해 20위로 밀렸다.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조사 결과다.

말 그대로 반짝 흥행에 그쳤다. 승리호가 10위권에 든 곳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7개국 정도다.
승리호 판권 310억원, 넷플릭스 TOP 10 진입에 '환호'

/사진=플릭스패트롤

'승리호'는 2092년 병든 지구에서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다. 송중기·김태리·유해진·진선규 등 화려한 캐스팅과 약 240억원 가량의 제작비 투입으로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는 '승리호' 판권으로 310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호'의 초기 흥행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밀어주기' 효과 덕분이다. 완성도나 작품성을 감안하면 순위 하락은 예견됐던 일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승리호는 대중과 영화평론가들의 평가를 합친 IMDb(인터넷영화데이터베이스 순위)가 6.6점(10점 만점)에 그친다.

넷플릭스는 홈 메인 예고화면에서 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광고하는데 예고화면 뒤에는 해당 콘텐츠가 자동 재생된다. 따라서 이용자가 호기심에 잠깐만 구경해도 해당 콘텐츠가 톱10 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커진다. 전세계 순위를 비교하는 플릭스패트롤도 톱10 순위에 따라 점수를 계산한다. 구체적인 재생 수나 재생시간은 반영하지 않는다.

이런 매커니즘 때문에 메인 예고편에서 다른 콘텐츠가 올라가면 순위가 급격히 떨어진다. 승리호 외에 톰 행크스 주연의 '뉴스오브더월드'(2일), 액션 영화 '빌로우 제로'(6일), 인도 소설 원작 '화이트 타이거'(4일) 등도 각각 며칠씩 '반짝' 1위를 기록한 뒤, 빠르게 앞계단에서 내려왔다. 모두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다.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TOP10 리스트는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홍보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을 출시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 광고에 더 힘쓰게 됐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톱10 순위가 마케팅에 휘둘릴 가능성이 큰 셈이다. 영화의 작품성과 넷플릭스 톱10 순위의 괴리감이 높다는 지적에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는 "평론가들은 우리가 하는 상업영화와 꽤 단절돼 있다"고 해명했다.
한국형 SF 가능성 봤다…"넷플릭스, 한국 의존도 높아질 수 있어"

넷플릭스 '한국 론칭 기념 미디어 데이'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런 사정을 감안해도 승리호의 초반 흥행을 평가절하할 이유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넷플릭스는 하루에만 6~7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새로 내놓는데, 이들이 모두 상위권에 올라가진 않는다. 노창희 미디어미래연구소 실장은 "넷플릭스가 최초로 수급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밀어주는 건 당연하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승리호의 전세계 1위가 이상한 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히려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고 있단 분석도 있다. 노 실장은 "미국 콘텐츠 위주로 미디어 시장이 구성돼 왔지만 그 틈새를 한국 콘텐츠가 차지하고 있다"며 "넷플릭스에도 미국보다 제작비를 덜 들이면서도 충분한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했다. HBO, 디즈니플러스가 별도의 OTT 플랫폼을 내놓은 상황에서 콘텐츠 협력 대상인 한국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파워볼

한편,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 콘텐츠에 최소 10억달러(약 1조원)를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9월 아시아 국가 중에선 최초로 한국에 콘텐츠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K콘텐츠 발굴, 투자,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넷플릭스 측은 "새로운 콘텐츠 스튜디오는 한국 창작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 세계를 감동시키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공간이 될 예정"이라며 "K-콘텐츠 투자의 연장선임과 동시에, 한국 창작 생태계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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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광진·마포·강남구에서 높아…전국적으로도 3건중 1건
천준호 의원 "조직적 허위 신고 가능성…전수조사·수사 의뢰"



서울 시내 한강변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지난해 매매된 것으로 신고됐다가 돌연 취소된 서울아파트 2건중 1건은 당시 역대 최고가(신고가) 거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취소된 3건중 1건이 최고가였던 것으로 파악돼, 아파트값 뛰우기가 전국적으로 진행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재된 85만5천247건의 아파트 매매를 전수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 3만7천965건(4.4%)은 이후 등록이 취소됐다.

취소건수중 31.9%인 1만1천932건은 당시 최고가로 등록된 경우였다.

취소된 경우는 특수한 상황에 따른 불가피했거나 중복 등록, 착오 등의 가능성도 있으나 실거래가 띄우기와 시세 조작을 위한 허위 거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울산에서는 취소된 거래의 52.5%가 당시 최고가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 울주군 두동면 화목팰리스는 지난해 3월 3일에 매매 등록된 16건 중 11건이 최고가로 신고됐고, 같은 달 25일 16건이 일괄 취소됐다.

이후에 이뤄진 18건의 거래도 15건이 신고가로 등재됐다. 조직적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를 조작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울산 동구 화정동 엠코타운이스턴베이는 지난해 거래 취소 건수가 19건으로, 이 가운데 5건이 당시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단지 전용면적 101.9441㎡는 작년 9월 2일 4억6천만원(16층)에 매매돼 당시 신고가를 갈아치웠으나 이 거래는 3개월 뒤인 12월 2일 돌연 취소됐다. 이후 이 면적은 같은 달 12일 5억9천만원(19층)까지 매매가가 뛰었다.


시도별 신고가 등록후 거래 취소 비율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실 제공]


서울(50.7%)에서도 취소된 거래의 절반이 최고가로 기록된 경우였다.

특히 광진·서초구(66.7%), 마포구(63.1%), 강남구(63.0%)에서는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구 자양동 광진하우스토리한강 전용 141.54㎡는 지난해 8월 18일 17억6천만원(14층)에 매매 계약서를 썼다.

같은 해 6월 말 같은 면적이 14억9천800만원(9층)에 팔린 것보다 무려 2억6천200만원이나 높은 역대 최고가였다.

이후 이 면적은 작년 12월 29일 17억8천만원(8층)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8월에 계약된 거래는 5개월여만인 올해 1월 25일 돌연 취소됐다.

인천(46.3%)과 제주(42.1%), 세종(36.6%), 전남(33.5%), 대구(32.5%) 등도 취소된 거래중 최고가 비율이 높았다.


주택 가격 담합(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천준호 의원은 "일부 투기 세력이 아파트값을 띄우기 위해 조직적으로 허위 신고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토교통부 차원의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문제가 있으면 수사 의뢰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또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과는 달리, 포털사이트의 부동산 페이지와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에는 취소 여부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많은 국민이 취소된 거래를 실거래가로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 국토부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부는 이달부터 시세 조작을 위한 허위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거래가 취소될 경우 해제 일자를 공개하도록 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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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금고 이상땐 의사면허 취소' 의료법 개정안
의협 "법사위서 의결 땐 총파업 등 전면 투쟁 나설 것"
정총리 "의협 불법 집단행동시 단호히 대처할 것"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의사협회-16개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사 면허 취소 법안의 국회 상임위 통과에 강력 반발하면서 총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이에 오는 26일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은 전날 성명을 내고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다면 전국의사 총파업 등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에 큰 장애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경고했다.

의협 제41대 회장선거 입후보자 6명도 "의사면허는 의료법 개정이 아닌 자율징계를 통해서 관리가 가능한 문제"라며 "무차별적인 징계는 진료현장에서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해 결국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므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별도 성명을 냈다.

국회 복지위는 앞서 지난 19일 강력 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부정한 방법으로 면허를 발부받은 경우에도 이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규정을 소급 적용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다만 의사의 업무적 특수성을 반영해 의료행위 중에 업무상 과실치사상죄 등을 저질렀을 경우에는 금고 이상의 처벌을 받더라도 면허 취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성범죄를 비롯해 강력 범죄로 처벌받은 의사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의사 면허는 그대로 유지돼 의료 활동을 이어가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지적과 비판에 대한 대책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회 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의사는 2,86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당 김원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사가 저지른 성범죄는 총 686건으로, 이 중 강간이나 강제 추행이 613건에 달해 전체의 89.4%를 차지했다. 불법 촬영도 62건이나 됐다.

현행 의료법상 의사면허 취소 대상 범죄는 낙태와 의료비 부당 청구, 면허증 대여, 허위 진단서 작성 등 의료법 위반에만 한정돼있기 때문에 살인, 강도, 성폭행으로 처벌받아도 의사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다. 또 의사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됐다고 하더라도 다른 병원에 재취업할 경우에 환자는 관련 정보를 알기 어렵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는 일단 의료계를 대상으로 법 개정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이번 개정안에 대해 "다수의 의료인을 중범죄를 저지르는 극소수의 의료인으로부터 보호하고, 국민의 안전 문제(를 위한)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며 "의료계에 정확하게 (개정 내용 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의협의 집단행동 예고성 발언을 강력 비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 며칠 전 의협이 국회의 의료법 개정 논의에 반발해 총파업 가능성까지 표명하며 많은 국민을 우려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이어 "교통사고만 내도 의사면허가 무조건 취소되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특정 직역의 이익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다. 만약 이를 빌미로 불법적인 집단행동이 현실화하면 정부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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