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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11-20 10:59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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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4주간 휴가에 연봉의 3분의 2 지급... 어기면 벌금·징계

[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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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축구연맹(FIFA)의 여자 선수 출산 휴가 관련 새 규정을 보도하는 BBC 뉴스 갈무리.
ⓒ BBC


국제축구연맹(FIFA)이 여자 축구 선수의 출산 휴가를 보장하는 개혁안을 발표했다.

AP,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FIFA는 여자 축구 선수가 임신하면 최소 14주간의 출산 휴가를 받을 수 있고, 이 기간에 소속팀이 연봉의 3분의 2 이상을 지급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소속팀은 출산 휴가를 마친 선수의 복귀를 보장하고, 적절하고 지속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긴다면 벌금을 부과하고 선수 이적을 금지하는 징계도 내리기로 했다. 다만 공식 이적 기간이 아니더라도 출산 휴가를 떠난 선수를 대신해 경기에 나설 선수를 단기로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FIFA는 성명을 통해 "여자 축구 선수가 임신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면 안 된다"라며 "우리는 앞으로 여자 축구 선수가 더 많아지기를 바라며, 또한 그들이 가정도 갖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FIFA의 최고 준법 감시인 에밀리오 가르시아 실베로는 "임신했다는 이유로 여자 축구 선수를 해고할 수 없다"라며 "우리는 이러한 규정이 상식적이라고 여기며, 여자 축구 선수는 더 많은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인 조디 테일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를 가지려는 여자 축구 선수가 적절한 규정을 통해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런 규정이 필요하다"라고 환영했다.

또한 "FIFA가 마련한 새 규정은 매우 영향력있고 의미있는 진전"이라며 "모든 여자 스포츠 선수를 위한 더욱 진보적이고 포용적인 정책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의 여자 축구 선수 가브리엘라 가튼도 "새 규정은 여자 축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더 이상 과거처럼 선수 생활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사진=영국 언론 풋볼런던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화난 게 아니라 슬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토트넘 이적 무산 당시를 돌아봤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토트넘 이적 무산에 대한 실망감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팅에서 뛰던 페르난데스는 전 세계 빅 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토트넘 역시 페르난데스 움직임에 관심을 쏟았다.

풋볼런던은 '페르난데스는 2018~2019시즌 스포르팅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는 리그에서 20골을 터뜨렸다. 당시 토트넘의 사령탑이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토트넘은 페르난데스 영입과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지오바니 로 셀소 영입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사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맨유보다 토트넘과의 관계가 더 가까웠다. 하지만 구단에서는 더 많은 돈을 원했다. 나는 화난 게 아니라 슬펐다. EPL 진출 꿈이 이뤄지는 줄 알았다. 당시 토트넘과 같은 EPL 팀에 오겠다는 꿈은 놀라운 제안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토트넘에는 가지 못했다. 하지만 맨유로 이적했다. EPL, 그리고 맨유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동시에 이뤘다. 기다림이 더 잘 됐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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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두산, 1999년생 22살 투수 김민규 터프 세이브로 KS 반격 성공
-감독과 베테랑 모두 칭찬 아끼지 않은 김민규의 침착한 KS 투구
-현장 해설한 김선우 위원도 감탄 “베테랑보다 더 차분한 투구였다.”
-3차전 승패의 중요성, 두산도 김민규 활용 방향에 KS 우승 걸렸다


김민규는 한국시리즈 데뷔전을 터프 세이브로 장식하는 놀라운 호투를 선보였다(사진=두산)


[엠스플뉴스]

한국시리즈 2차전 지옥 문턱에서 두산 베어스를 살린 건 백전노장도 에이스도 아니었다. 바로 1999년생 22살의 프로 3년 차 투수 김민규가 그 누구도 쉽게 하지 못할 빅게임 피처로서 배포를 보여줬다. 5대 1에서 한순간에 5대 4까지 따라잡힌 9회 말을 지켜본 두산 팬이라면 모두 공감할 말이다.

2018년 두산에 2차 3라운드 전체 30순위로 입단한 김민규는 2018시즌과 2019시즌에 각각 1군 1경기 등판 기록만을 남긴 유망주였다. 하지만, 올 시즌 김민규는 1군에서 29경기 등판(53.1이닝)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 4.89 54탈삼진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게다가 10월에만 8경기 등판(17.1이닝) 평균자책 2.08 15탈삼진의 상승세를 탄 김민규는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때는 등판이 없었던 김민규는 KT WIZ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홀드로 가을야구 데뷔 무대를 다소 불안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김민규의 진가가 발휘됐다. 김민규는 1회 초 1사 2, 3루 위기 상황에서 곧바로 롱릴리프로 투입돼 4.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역투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끄는 구원승을 올렸다.

-KS 지옥 문턱까지 갔던 두산, 김민규 터프 세이브가 팀 살렸다-


한국시리즈 2차전 9회 말 지옥 문턱에 서 있던 두산은 김민규 덕분에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1차전을 내준 상황에서 맞이한 한국시리즈 2차전도 김민규를 위한 무대였다. 두산은 5대 1로 앞선 9회 말 마무리 투수 이영하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제구 불안에 시달린 이영하는 5대 4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1사 1, 2루 역전 위기에서 두산 벤치는 김민규를 선택했다. 김민규는 가장 까다로운 타자인 박민우를 헛스윙 삼진(128km/h 포크볼)으로 유도했다. 이어 후속 타자 이명기를 상대로 5구째 144km/h 속구를 던져 1루 땅볼로 유도해 경기를 매듭지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차전 종료 뒤 “9회 말 (이)영하가 흔들리자 (홍)건희와 (김)민규를 두고 고민했다. 그래도 민규의 제구력에 더 믿음이 가 민규를 선택했는데 잘 막아줬다. 굉장히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막기 쉽지 않았는데 민규가 정말 잘 막아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규의 투구를 바로 뒤에서 지켜본 내야수 김재호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재호는 “(김)민규가 정말 많이 변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공은 좋았지만, 스프링캠프 때 감독님 앞에서 못 던지는 걸 보고 안타까웠다. 좋은 투수인데 1군 적응이 쉽지 않았던 듯싶다.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니까 지금 민규만큼 잘 던지는 투수가 없다. 앞으로 더 잘 던질 투수라 기대가 크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이렇게 선배 야수들이 ‘아빠 미소’를 지었지만, 오히려 주인공은 김민규는 덤덤했다. 마운드 위에서도 전혀 흔들림 없는 표정을 보여준 김민규는 극도의 긴장감을 속으로 숨기고 자신이 보유한 최고의 공을 한국시리즈 첫 무대에서 선보였다. 그것 또한 운이 아닌 김민규의 능력이었다.

김민규는 “9회 말 위기에서 1점을 내준 뒤 바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 사실 너무 긴장해 말이 잘 안 나올 정도였다. 그동안 꿈꿨던 한국시리즈 무대라 막상 올라갔을 땐 긴장감이 크게 느껴졌다. 그런데 초구를 던지는 순간 긴장이 확 풀렸다. 무조건 막자는 마음으로 타자와의 대결에 집중했다. (박)세혁이 형의 볼 배합을 믿고 던졌는데 포크볼이 잘 들어갔다”라며 차분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흔들림 없는 김민규에 감탄한 김선우 위원 "베테랑보다 더 차분해."-


한국시리즈 현장 해설을 소화한 김선우 위원은 한국시리즈 터프 세이브를 달성한 김민규를 향해 베테랑보다 더 차분한 투구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사진=엠스플뉴스)


MBC 김선우 해설위원은 한국시리즈 1, 2차전에서 투수 심리와 경기 흐름을 예리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전달해 야구팬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장에서 직접 한국시리즈를 지켜본 김 위원도 가장 인상적인 투구 장면을 김민규의 터프 세이브로 꼽았다.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마무리 투수가 무너지고 5대 4 한 점 차로 쫓기는 1사 1, 2루 위기라면 그 어떤 베테랑 투수도 차분하게 막기 힘든 상황이다. 그런데 1999년생 22살 투수 김민규가 그 상황을 정말 깔끔하게 막았다. 베테랑보다 더 차분한 빅게임 피처의 활약을 보여줬다. 카운트를 먼저 잡으러 들어간 포심 패스트볼이 강력했기에 마지막 포크볼 하나가 그렇게 통할 수 있었다.” 김 위원의 말이다.

김 위원은 김민규를 향한 아낌없는 칭찬을 이어갔다. 김 위원은 “좋은 투구 자세가 우선 눈에 들어온다. 릴리스 포인트도 굉장히 높고 포심 패스트볼 회전수가 좋아 눈으로 보이는 구속보다 더 위력적으로 타자들에게 공이 들어온다. 존으로 들어간 공이라도 파울이나 헛스윙이 나오지 않나. 무엇보다 그런 큰 경기에서 터프 세이브를 하기 힘든데 마운드 위 행동이나 표정에서 전혀 긴장감이 안 느껴졌다”라고 감탄했다. 파워볼사이트

김 위원은 포수 박세혁의 볼 배합도 김민규의 호투에 큰 영향을 줬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박세혁 포수의 볼 배합이 정말 훌륭하다. 단순히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오는 게 아니라 높낮이를 조절하며 카운트를 잡거나 파울을 유도한다. 또 변화구뿐만 아니라 속구를 결정구로 사용하며 변칙을 쓰기도 한다. 양의지 포수야 원래 훌륭했지만, 박세혁과의 볼 배합 맞대결이 팽팽하다. 1, 2차전에서 포수들의 그런 두뇌 싸움이 재밌었다”라고 바라봤다.

한국시리즈 향방을 향해 김 위원은 두 팀의 호각세를 예측하며 3차전 승부의 중요성을 짚었다. 김 위원은 “두 팀의 전력이 굉장히 훌륭하다. 두산은 어렵게 한국시리즈에 올라왔지만, 경기에서 보여주는 집중력이나 선수들이 풀어가는 방법이 좋았다. NC도 준비를 많이 했다. 1차전이 NC가 계획한 대로 경기를 끌고 간 완벽한 장면이다. 결국, 3차전 승패가 정말 중요하다. 거기에서 향후 마운드 운영 방향까지 갈릴 수 있다. 3차전 승리 팀이 마운드 운영 선택지가 넓어지기에 유리한 흐름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내다봤다.

두산은 중요한 한국시리즈 3차전 승리를 위해선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등판 뒤 9일 휴식하고 등판하는 선발 투수 최원준의 호투가 절실하다. 최원준이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한 뒤 김민규 등판 없이 승리하는 게 최상의 두산 시나리오다. 그렇게 된다면 두산은 김민규를 4차전 선발 투수로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향후 한국시리즈 마운드 키 플레이어가 된 김민규는 “남은 한국 시리즈에서 바라는 꿈은 개인적인 게 아니라 팀이 우승을 확정하고 환호하는 일”이라고 힘줘 말했다. 과연 김선우 위원이 감탄한 빅게임 피처 김민규가 향후 두산의 한국시리즈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시청에 민원 제기…"이런 일 한두번 아냐" 공감댓글 쏟아져
버스회사 측 "해당 기사 화가 많은 사람인듯, 조치하겠다"

천안 한 시내버스 기사가 승객에게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공분을 사고 있다.(SNS 캡처)© 뉴스1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 한 시내버스 기사가 승객이 버스 카드가 찍히지 않아 하차하자 따라 내려 욕설을 해 공분을 사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SNS에 "15일 오후 6시께 부영행 12번 버스를 탔던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버스에 탔는데 카드가 찍히지 않아 '카드가 안 찍혀서 내려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뒤 뒷문으로 가서 하차벨을 누르고 다음 정류장에서 하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기사가 앞문으로 따라 내리더니 '카드가 안 찍히면 죄송하다고 말하고 내려야지 씨XX아. 불친절로 신고하지 마라. 신고할거면 신고해라. 싸가지없는 X, 근본도 없는 X' 등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사는 마스크까지 벗어가며 큰 소리를 쳤고, 더 심하면 손이라도 날아올 것 같았다"며 "훈계 차원에서 말한 것이 아니라 말끝마다 욕설을 내뱉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신체적 폭력을 당할까 두려워 대응하지 못한채 다음날인 16일 천안시청에 민원을 제기했고, 버스회사 측은 17일 A씨에게 직접 연락을 해왔다.

회사 측은 A씨에게 "버스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하차 후 기사가 따라나가 욕설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 해당 직원이 화가 많은 사람인 것 같다. 기사에 대한 징계, 권고, 사직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인사조치는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다.

A씨는 "버스회사 근무 환경이 열악해 기사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승객에게 욕설을 퍼붓는 것이 정당화되진 않는다"며 "기사에게 직접 사과를 받고 싶고, 경찰과 동행해서라도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글이 게재되자 시민들은 '천안 버스 정말 문제가 많다',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시민들은 "예전에 탔던 버스기사도 본인이 정류장을 지나치고서는 내려달라고 하니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내려줬다가 벌금 물으면 책임질 거냐고 소리치며 옷을 벗어 던졌다", "운행도중 버스를 주차하더니 담배를 피웠다" 등의 불만 섞인 경험담을 쏟아냈다.

천안지역 시내버스는 해마다 버스기사 불친절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만의 온상'으로 취급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된다.

올해에만 320건이 넘는 민원이 제기됐고, 대부분 버스 기사의 불친절과 정류장 미정차, 배차 시간 미준수 등으로 인한 불편 민원이다. 한 달 평균 35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되는 셈이다.

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승차거부나 무정차 등이 확인될 경우 해당 버스기사에게 과태료를, 버스 결행 등 운행 미준수가 발견되면 운송사업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사업체에서 버스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불친절, 난폭운전에 대해서는 조치할 방법이 없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버스 이용과 관련 불편 신고가 들어오면 위반 사항을 확인해 행정 처분을 내리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시에서 진행하는 서비스 교육은 중단됐지만 사내 자체교육을 통해서라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ena9355@news1.kr
[앵커]

비가 그친 뒤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낮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찬 바람이 불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어제는 튼튼한 장우산이 필요했다면 오늘은 다시 두툼한 외투를 다시 꺼내셔야겠습니다.

날이 부쩍 추워졌습니다.

찬 바람이 불때면 현재 서울은 체감온도 영하권을 보이고 있는데요.

북서쪽의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밤사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오늘 아침 기온,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한다면 15도 가까이 낮은데요.

어제 서울의 최저기온 18.5도였던 반면 지금은 3.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맘때 늦가을보다 아직 다소 높은 편이긴 하지만 급격한 기온 변화 속에 몸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낮에도 쌀쌀한 기운이 강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6도, 대전 9도, 광주 10도로 11월 들어 기온 오르는 속도가 가장 더디겠고요.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의 절정은 내일 아침이 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도, 내륙 많은 곳들은 영하권으로 떨어질 텐데요.

이후 일요일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반짝 오르긴 하는데, 비가 그치고 나면 월요일부턴 서울도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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