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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10-24 08:33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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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모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승부의 갈림길인 월드시리즈 3차전.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강점을 보이는 찰리 모튼(37)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탬파베이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LA 다저스와 2020 월드시리즈 3차전을 가진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오스틴 메도우스-2루수 브랜든 로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좌익수 랜디 아로자레나-1루수 최지만-우익수 매뉴얼 마고.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조이 웬들-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포수 마이크 주니노. 선발 투수는 모튼.

탬파베이는 지난 1차전에서 패했으나 2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1승 1패 균형을 맞춘 상황. 모튼이 나서는 3차전을 잡아야 이후 월드시리즈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다.

모튼은 지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경기에서 10 2/3이닝 무실점으로 놀라운 호투를 펼친 바 있다.

또 최지만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최지만은 오른손 투수가 선발 등판했을 때 자신의 몫을 다 하고 있다. 이날 LA 다저스 선발 투수는 워커 뷸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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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옹성우가 신예은에게 고백했다.

10월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 극본 조승희) 7회에서는 온준수(김동준 분)과 연애를 시작한 경우연(신예은 분)과 너무 늦은 마음을 후회하는 이수(옹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는 "말했잖아. 약속있다고. 미안, 나 대표님이랑 같이 있어가지고"라는 경우연(신예은 분)의 마지막 말부터 오랜 세월 계속돼 온 경우연의 고백까지, 모든 것을 후회하고 되새기며 술을 마셨다. 이수 앞엔 점점 술병만 쌓여갔다. 이수는 "더럽게 보고 싶네"라며 경우연을 그리워했다.

이수는 생각보다 심각하게 다친 왼쪽 손목 탓, 깁스를 한 채 '오늘밤' 1주년 파티에 참여하게 됐다. 원래는 가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경우연이 참석한다는 말에 가게 된 자리였다.

하지만 경우연은 이 자리에 온준수를 데려왔다. 온준수는 이수를 경계하며 자신을 "우연 씨 남자친구"라고 자신만만하게 소개했다. 이후 경우연, 김영희(안은진 분), 한진주(백수민 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수의 깁스가 화두에 올랐다. 진상혁(표지훈 분)은 "너 이거 그날 다친거야? 애 토요일 남산갔다가 차에 치여잖아. 한시간동안 기절해 있었다니까"라며 아는 척했고 온준수는 이수가 약속자리에 갔으나 피치못한 사고로 경우연과 엇갈렸음을 눈치챘다.

이수는 가게 앞에서 "생일 축하해, 우연아. 너무 늦게 줘서 미안하다"라며 지난번 주지 못한 선물을 건넸다. 이수는 손은 어쩌다 그런 거냐는 경우연에게 "별 거 아니야"라고 대충 둘러대며 "이제 친구도 못하겠다. 좋아했던 사람이랑 친구로 지내는거 만나는 사람한테 실례라며. 네가 불편하면 촬영도 같이 안가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우연은 이 촬영이 자신에게 참 중요하다며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수는 "네가 잡은 거야. 나는 잡힌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온준수는 집으로 가는 길 경우연에게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하잖냐.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말한 줄 아냐. 타이밍을 잡는 건 용기있는 사람일 테니까. 몇번의 기회가 있었고 그 놓친 타이밍을 되돌리지 않은 건 용기가, 그 사람 마음이 부족해서 그런 거다"라며 이수와 경우연의 엇갈린 타이밍을 비유했다.

한편 김영희는 남자친구 신현재(최찬호 분)으로부터 이수의 손목이 다친 이유를 들었다. 김영희는 "걔넨 뭐 맨날 그러냐"며 안타까워하면서도 굳이 사이에 끼어들지 않으려 했다. 같은 시각 경우연은 이수의 선물을 확인하며 "줄 거면 일찍 좀 주지. 오래오래 기다렸는데"라며 씁쓸해했다. 그리고 이수는 자신이 찍은 경우연의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후회를 키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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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와 경우연은 다시 서울 답사를 시작했으나 소나기를 만났다. 이에 두 사람은 카페에 들어가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경우연은 비가 그칠 기미가 안 보이자 그냥 집에 가려했으나 이수는 "나 캘리 좀 가르쳐달라"며 경우연을 붙잡았다. 이수는 자신에게 캘리그라피를 가르쳐주는 경우연을 한참을 바라보다가 "예쁘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경우연이랑 문래동에 왔다'는 글을 쓴 이수는 "그냥 기념하고 싶다. 나한텐 이게 여행이잖냐. 기념품을 남기고 싶어서"라며 곧 떠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더이상 여기 있을 이유가 없어졌다"는 말도 이어졌다.

경우연에겐 영화 타이틀 캘리그라피 의뢰가 들어왔다. 하지만 공포물 장르탓에 시나리오를 읽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이에 경우연은 밤에 잠을 설쳤고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는 바람에 이수와의 답사 약속에 30분이나 늦게 됐다. 이수는 경우연이 늦은 걸론 화내지 않았지만 ,경우연이 온준수가 사준 구두를 신고왔다는 말에 갑작스레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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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답사에서도 이수는 경우연을 자신의 카메라 프레임 안에 담았다. 하지만 이수는 쉽게 셔터를 누르지 못했다. 이후 이수는 경우연이 철공소 시끄러운 소리에 괴로워하자 그 귀를 대신 막아줬다. 그러면서 이수는 "한번"이라며 무슨 말을 건넸지만 경우연은 그 말을 듣지 못했다. 이수는 "뭐라고 했냐"는 경우연에게 "쓸모 없는 말"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수는 새 구두를 신고 발아파하는 경우연을 눈치채고 낮은 굽의 신발을 새로 사와 신겨줬다. 이수는 "멍청이. 미련하게 말도 안하고. 데이트도 좋고 예쁜 구두도 좋은데 네 발에 편한 신발을 신어. 그 사람도 네가 아픈 건 싫을 거야"라며 반창고까지 다정히 붙여줬다.

이후 다시 걷다가 경우연은 이수에게로 오는 좁은 골목길 차를 발견했고, 이수를 벽 쪽으로 밀었다. 이에 이수의 심장은 엄청나게 뛰기 시작했다. 경우연은 이수의 마음은 짐작도 못하고 "너 왜 심장 뛰어? 너 혹시 심혈관질환 있어?"라고 물었다. 경우연은 정말 미련이 없다는듯 "이렇게 잘 뛰는 심장이 왜 내 앞에선 그렇게 잠잠했냐"고 놀리기도 했다.

이후 이수는 경우연과 마주 앉아 "넌이제 아무렇지도 않냐. 나에 대한 마음이 빵부스러기만큼도 안남았냐"며 "나 너한테 많이 나빴냐"고 물었다. 이에 경우연은 "네가 아니라 내가 나빴어. 나한테. 뒷모습이 익숙해지게 만든 거 상처에 상처를 덧댄 거 알면서도 방치한 거, 날 절대 사랑하지 않을 사람한테 목맨거, 그날 네가 안와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날 온준수와의 영화 데이트가 취소된 경우연은 아주 가볍게 이수에게 같이 보자고 청했다. 하지만 못 온다던 온준수는 경우연 앞에 나타났고, 경우연이 먹고 싶다는 팝콘과 콜라를 사러갔던 이수는 이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다 눈치껏 "나 갈게"라고 속삭이며 뒤돌아섰다. 이에 미안해진 경우연은 온준수를 두고 이수를 뒤쫓아 전화를 걸었다.

이어 경우연은 이수에게 "너 왜 그냥 가냐. 그렇게 가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는 "가라고 빤히 쳐다봐놓고. 그런게 아님 그 사람 두고 나랑 갈래?"라며 "너가 누구한테 버려질 사람이냐"는 경우연에게 "그런 거 같다"고 답했다.

또한 이수는 뒤에서 온준수가 나타나자 사진기 안으로 피신해 "너 그사람 정말 좋아하냐"고 물었다. 경우연은 아무런 답을 못했고 이수는 "좋아해"라며 제 마음을 고백했다. '아마 그날 네 저주가 나에게로 옮겨온 거 같다'는 이수의 독백도 이어졌다.

한편 철공소 앞 이수가 했지만 경우연이 듣지 못한 말은 "좋아해, 말하고 싶었어. 한번은"이었다. (사진=JTBC '경우의 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변호인들 "김 전 회장이 출정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 재판 앞두고 접견하지도 않았다" / "불출석 사유서 역시 법정에 와서 처음 봤다. '극심한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적혀 있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4월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시스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돌연 자신의 횡령 사건 재판에 불출석했다.

김 전 회장은 2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다.

김 전 회장은 경기 지역의 버스업체인 수원여객 회삿돈 240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변호인과 상의하지 않고 구치소 안에서 자필로 불출석 사유서를 작성한 후, 교도관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회장을 변호하기 위해 법정을 찾았던 변호사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법정에서 김 전 회장이 적은 불출석 사유서를 확인한 변호사들은 재판 기일이 연기되면서 바로 법정을 떠났다.

변호인들은 "김 전 회장이 출정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며 "이날 재판을 앞두고 접견을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불출석 사유서 역시 법정에 와서 처음 봤다"며 "'극심한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형사소송법은 피고인이 공판기일에 출석하지 않은 경우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공판을 열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다만 '구속된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고, 교도관에 의한 인치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궐석 재판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재판부는 김 전 회장의 출석 거부 요청이 정당한 사유인지 판단하기 위해 구치소 측에 출석이 불가능한 상황인지를 판단한 후 정식 불출석 사유서를 다시 작성해오라고 요구했다.

교도관 측이 "김 전 회장이 작성한 문서를 그대로 전달할 뿐"이라고 해명하자 재판부는 "법에 따라 재판장이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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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김 전 회장을 위한 별도의 증인신문 기일을 잡으면서 "다음 기일에는 구인장을 발부하고, 출정하지 않아도 증인 신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최근 두 차례 입장문에서 라임 수사 무마를 위해 검사들에게 술접대를 했으며 검사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금융 당국의 부실한 감독이 23일 국회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피감 대상인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을 향해 "옵티머스가 3년 넘게 대국민 사기를 치는데 금융 당국에서 전혀 적발하지 못한 상황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금감원 직원에 대한 감사 사실을 알고 있다며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후 답변에서 "조사 결과 직원 조모 선임을 내규 위반으로 감봉 징계 조치했다"며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나와서 내부 감찰을 거쳐서 징계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이영 의원은 옵티머스에 투자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전력 등을 나열하며 "사모펀드에 처음 투자한 업체도 있다. 대규모 조직인데, 보통 전결권 있는 임원이 하라고 해야 투자가 집행되지 않을까"라고 묻기도 했다.

윤 원장은 이에 "충분히 의심의 여지가 있다"고 짧게 답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금감원의 옵티머스 실사 결과가 11월 중 발표 예정으로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는 윤 원장의 말에 "(직원이) 몇천명이 되는데 인력 부족 이야기하는 게 답답하다"고 압박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화웨이, '메이트40' 시리즈 3종 공개…'기린9000' 탑재
후면 카메라, 도넛 모양의 '스페이스링' 디자인 적용
美 제재에 내년 프리미엄폰 생산 여부 불투명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화웨이가 미국 강도 높은 제재 속에서도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신작 ‘메이트40’ 시리즈를 공개했다.


화웨이는 22일 유럽에서 플래그십폰 신작 ‘메이트40’을 공개했다. 후면 ‘스페이스 링’ 카메라 모듈과 곡면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사진= 화웨이)


5nm ‘기린9000’ 칩셋 탑재…‘스페이스 링’ 디자인 눈길

화웨이는 22일(현지시간) 온라인 행사를 통해 ‘메이트40’, ‘메이트40 프로’, ‘메이트40 프로 플러스(+)’ 등의 신작을 선보였다. 가격은 899∼2294유로(약 120만∼307만원)로 책정됐으며 중국,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될 예정이다.

메이트40 시리즈는 최신 5나노미터(nm) 공정의 ‘기린9000’ 칩셋을 탑재한 화웨이의 첫 스마트폰이다. 지난 9월 미국의 제재가 반도체 공급까지 막는 등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간 뒤 나온 첫번째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이트40에는 사양이 조금 낮은 ‘기린 9000E’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프로와 프로 플러스 모델에는 기린9000이 적용됐다. 후면 카메라도 메이트40에는 트리플(3개), 메이트40 프로와 메이트40 프로 플러스에는 쿼드(4개) 카메라가 각각 탑재됐다.

카메라 사양은 최상위 모델인 메이트40 프로 플러스가 가장 높다. 50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2000만화소 초광각, 10배 줌을 갖춘 800만화소 잠망경, 3배 줌 12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탑재됐다.

램 용량은 메이트40 프로는 8GB 메이트40 프로 플러스는 12GB이며, 둘 다 440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50와트(W) 무선충전과 9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미국 제재로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화웨이는 자체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를 메이트40 시리즈에 탑재했다. 복수의 검색 유형을 지원하는 검색엔진인 ‘페탈 서치’,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활용한 지도 앱인 ‘페탈 맵’, 통합 워드문서 서비스인 ‘화웨이 독스’ 등의 새로운 앱도 공개했다.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가 화웨이 메이트40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화웨이)


반도체 공급 막힌 화웨이, 내년 프리미엄폰 제조 불투명

메이트40은 기린칩을 사용하는 마지막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15일 이후 미국 기술과 장비를 사용한 외국산 반도체의 화웨이 공급을 금지하는 내용의 규제를 발표했다. 미국의 강도 높은 제재로 기린칩 제조업체인 TSMC와의 거래가 어려워졌다.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내년 하반기에 들어서면 반도체칩 부족으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생산을 못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미 생산 물량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그룹 사장은 “우리는 칩 공급 부족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는 화웨이 기린 하이엔드 칩의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경기 부양책의 불확실성이 지속해서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9포인트(0.10%) 내린 28,335.5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1.9포인트(0.34%) 오른 3465.39에, 나스닥 지수는 42.28포인트(0.37%) 상승한 11,548.2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대선 전에 합의가 될 수도 있다는 낙관론이 있었지만, 이날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들이 우위를 점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이 일부 분야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중대한 이견이 여전하다고 토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마지막 TV토론에서 펠로시 의장이 대선 탓에 부양책에 합의하지 않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민주당이 이끄는 주들을 구제하기 위한 부양책 합의는 원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반면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하루 정도 이후에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등 긍정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하지만, 이날은 시장 전반에 다소 부담을 줬다. 인텔의 매출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10.6% 내외 폭락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12% 내렸지만, 산업주는 0.4%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도 불안하다. 미국 방송 NBC는 전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7만7000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0으로 2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월 제조업 PMI는 53.3으로 시장 예상에 다소 못 미쳤지만, 최근 21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부양책 협상 등을 주시하는 관망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세븐포인트 캐피탈의 마이크 캐츠 파트너는 "모두 관망세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부양책과 관련해 진전과 후퇴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양책 관련 모든 보도에 시장이 조금씩 움직이지만, 명확한 것은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움직임은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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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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