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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10-15 18:39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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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김대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허민 키움 히어로즈 사외 이사회 의장의 ‘구단 사유화’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허민 의장이 구단운영에 개입한 사실이 밝혀지면 중징계한다는 방침이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15일 최근 손혁 감독 경질로 불거진 허민 의장의 직권을 넘어선 구단운영 개입에 대해 “KBO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히어로즈로 인해 리그 전체의 가치가 훼손될까 몹시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류 사무총장은 “항간에 떠도는 이장석 전 대표와 허민 의장 사이의 금전거래를 포함한 밀약설 등 모든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허민 의장이 자신의 직무에 해당되지 않는 행위를 했거나 이장석 전 대표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이다. KBO는 히어로즈의 불투명한 재무상황 등을 감찰하기 위해 올해 초 정금조 본부장을 히어로즈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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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의장이 주도적으로 손혁 감독을 경질했거나 구단운영에 개입했다면 명백한 야구규약 위반이다. KBO 야구규약 제3장 회원, 제9조 회원자격의 양수도 1항에 따르면 “구단이 회원자격을 제3자에게 양도하고자 하는 경우 또는 구단의 지배주주가 변경되는 경우 구단은 그 전년도 11월30일까지 총재에게 구단 양도의 승인을 신청하여아 한다”고 명시돼 있다.

허민 의장은 손혁 감독을 시즌 중 여러 차례 불러 선수기용과 작전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상 감독과 구단주 역할을 한 것이다.

야구계에서는 허민 의장의 막무가내식 횡포를 보면서 ‘퇴출’ 여론이 들끓고 있다. KBO에서 허민 의장과 수감 중인 이장석 전 대표 간의 거래를 밝혀내 두 사람은 물론 히어로즈를 프로야구계에서 쫓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KBO가 허민 의장의 전횡을 어디까지 밝혀내 어떤 징계를 내릴 지 지켜볼 일이다. dhkim@maekyung.com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어르신들. 2019.9.18/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의 내국인 인구가 내년부터 내리막길을 걷는다. 20년 뒤 일하는 나이의 우리 국민은 절반 수준인 55.6%로 급감할 전망이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내·외국인 인구전망 2017~2040년'에 따르면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이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5005만명을 찍은 뒤 내년부터 감소한다. 2025년에는 4992명을 기록, 2030년엔 4980명으로 꾸준히 감소한다는 관측이다.

다만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내국인과 외국인을 합친 총인구 감소 시기는 9년 뒤가 될 전망이다. 2020년 총인구는 5178만명에서 증가하다가 2028년 5194만명으로 정점을 찍는다.

인구는 늘지만 노인은 증가한다. 내국인의 생산연령인구 구성비는 2020년 71.5%에서 2040년 55.6%로 감소할 것으로 통계청은 전망했다. 우리나라 인구 총 5005만명 중 70%를 조금 넘는 3579만명이 일할 수 있는 나이대인 15~64살이다. 이들의 비중이 2040년에는 빠르게 축소된다는 것이다.같은 해인 2040년 유소년인구는 12.4%(623만명)에서 10.1%로 감소하고, 고령인구는 16.1%(803만명)에서 34.3%로 증가하게 된다. 인구 비중이 높은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인구로 진입해 이를 대체할 생산인구가 부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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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내국인 생산연령인구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인구로 진입하는 2020년대에는 연 36만명 감소, 2030년대에는 연 52만명이 감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내국인 고령인구는 5년 뒤인 2025년에 1000만명을 넘게 된다. 2036년엔 1500만명을 넘는다. 고령인구 구성비는 올해 16.1%에서 2025년에 20%를 넘고, 2035년에는 30%를 초과한다,


내국인 고령인구 구성비 /사진=통계청 제공


부양비 역시 같이 증가한다. 내국인 총부양비는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올해 39.8명에서 2040년에는 79.7명까지 높아진다.

반면 외국인 인구는 꾸준히 늘 전망이다. 외국인 인구는 올해 173만명에서 2025년에 198만명으로 증가한다. 외국인 인구는 2030년 212만5000명, 2035년 221만3000명, 2040년 228만명으로 꾸준히 늘어난다.

이주배경인구는 올해 222만명에서 2040년 352만명으로 증가한다. 이주배경인구는 귀화한 내국인, 이민자2세 내국인, 외국인을 합산한 것이다. 총인구 대비 이주배경인구 구성비는 올해 4.3%에서 2040년 6.9%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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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라디오'


방송인 김구라가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해 유튜브 활동과 절친 연예인, 결혼, 연말 시상식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구라는 1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윤정수는 "유튜브 '구라철' 잘되지 않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구독자가 16만 4000정도 된다. 제일 잘나온 영상은 조회수가 193만뷰 정도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사실 쉽지 않다. 유튜브 하는 연예인이 너무 많다. 그래도 내가 이걸 하면서 즐겁기 때문에 괜찮다"고 답했다.

또한 한 청취자가 "염경환, 지상렬과 셋이 모여 방송하면 좋겠다"고 사연을 보내자, "셋이 여전히 친하다. 그렇지만 셋 다 50이 넘었고, 서로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있고, 관심사가 다른 부분도 있다. 일부러 안 보는 건 아니니깐 오해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구라를 긴장하게 한 연예인도 있었나"는 질문에는 "카메라 돌 때 떨지 않는 스타일이다. 사람 때문에 떨린 적은 없지만 '썰전' 할 때는 상황이 주는 압박감 때문에 중압감이 있었다"고 답했다.

"12월 결혼설이 돌던데, 진짠가"라는 질문에는 "'라디오 스타'에서도 얘기했고, 유튜브에서도 얘기했지만 계속 물어보신다. 결혼식은 안하기로 했다, 가족끼리 식사만 하기로 했고 이미 지나간 일이다. 그 친구가 이해해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보였다.

한 청취자가 "김구라가 본 2020 연예대상 판도 어떠냐, 작년에 사이다 발언으로 화제였는데?"라고 묻자, "부담스럽다"면서 "작년에 SBS 시상식에서 그 발언이 화제가 되고 나서 끝나고 PD가 '형이 살렸어' 하는데 부담스러웠다. 그냥 얻어걸린건데 언제까지 요행에 묻어 갈수도 없고, 올해도 기대할텐데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성열 기자 bogo109@
감사원, 내주 감사결과 공개

감사결과 따라 정치권 파장 예고

崔 "제2 윤석열 평가 동의 안해
감사위원 논란 자체가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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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탈원전 반대 결론냈나" 추궁
野 "정부·여당이 감사원장 탄압"


최재형 감사원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에게 질의를 듣던 중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호영 기자]
최재형 감사원장이 15일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조기 폐쇄 타당성에 관한 감사 결과를 놓고 "중요 쟁점 사항에 대해 모두 합의했다"며 "이르면 월요일(19일), 늦어도 화요일(20일)까지는 공개 가능하다"고 밝혔다. 발표가 기한보다 늦어진 이유로는 "이렇게 감사 저항이 심한 감사가 없었다"며 조사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문재인정부 '탈원전 정책'의 상징이 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을 두고 여야에서 격론이 오가는 가운데 이번 감사 결과는 어느 쪽 결론이든 큰 파장을 부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자리에서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미 쟁점 합의가 다 됐기에 내일(16일)쯤은 감사위원 간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렇게 답했다. 최 원장은 감사보고서 공개가 늦어진 점을 두고 "지난해 국회에서 감사를 요구한 이후 1년이 지나도록 감사 결과를 국민에게 제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과 용서를 구한다"며 "감사 결과가 지연된 가장 큰 이유는 적절하게 감사 지휘를 하지 못한 원장 책임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월성 1호기 감사에 착수했으나 법정 감사 시한이었던 지난 2월을 넘겨 8개월째 연장 심사 중이다. 감사위원회는 이달 7일·8일·12일·13일 나흘에 걸쳐 회의를 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국감 후 논의를 재개하기로 한 상태다.

최 원장은 "밖에서 보는 것처럼 이 사안이 간단하지 않다"며 "복잡한 여러 가지 문제가 얽혔다. 사안의 복잡성도 하나의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이 시사한 이유 중 하나는 피감기관 관계자들의 감사 저항이었다. 그는 "감사 저항이 굉장히 많은 감사였다"며 "국회의 감사 요구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관계 자료를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 진술 과정에 대해서도 "사실을 감추거나 허위진술을 한다. 그럼 (감사원 측에서) 또 다른 자료와 진술을 가지고 와 추궁하는 과정이 수없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감사 기한을 지킬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피감기관의 자료 제출이 충분치 않았다"고 해명했다.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이 여야 간 주요 쟁점 사항으로 부상한 만큼 '정무적 고려'를 할 수밖에 없었던 점 또한 감사가 길어진 이유로 추정된다. 여당은 "감사원이 '탈원전 반대'로 미리 결론을 정해뒀다"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감사 과정에서 정부·여당 등의 외압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날 국회 법사위에선 이러한 점을 의식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원전 조기 폐쇄는 단순히 경제성 평가만 놓고 하는 것은 아니다"며 "비전문가인 감사관이 다그치듯 물어서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원장은 이에 "월성 1호기 감사가 정해놓고 한 감사가 아니고 국회에서 경제성 평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따져보라 그래서 한 것"이라며 "목적을 가지고 감사했다는 지적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와 여당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감사기구 수장을 핍박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역시 "감사원장이 언젠가부터 핍박을 받는다거나 '제2의 윤석열 검찰총장'이라는 평가가 있다"고 부각했다.

최 원장은 "전혀 핍박이나 압력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그런 게 결정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며 '제2의 윤석열'이라는 평가에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최 원장은 감사 결과가 미뤄지는 것을 두고 친여 성향 감사위원들과 충돌설 등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감사위원의 정치적 성향을 자꾸 거론하는 것은 감사원과 감사 결과에 대한 국민 신뢰를 현저히 훼손하는 것"이라며 "그런 논란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 분명히 말씀드린다. 그런 논란 자체가 감사원에 대한 압력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하스이케 가오루 교수 "北과 전략적 협상해야"
20대 대학생 때 여자친구와 함께 공작원에 납치
24년 억류생활 마치고 2002년 10월 풀려나
"납치문제 해결해야 北에도 이득이라고 알려야"
지난 2002년 24년간의 납북 생활을 마치고 일본으로 송환된 하스이케 가오루와 그의 아내 (사진=AFP)

지난 2002년 24년간의 납북 생활을 마치고 일본으로 송환된 하스이케 가오루와 그의 아내 (사진=AFP)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향해 줄곧 “납북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왔다”고 강도 높게 비판해 온 일본인 납북 피해자가 스가 요시히데 정권을 향해 북한과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15일 하스이케 가오루(63) 니가타산업대 교수는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일본인 납북 문제 해결에서 ‘전략적 협상’을 강조했다. 과거 강경 일변도였던 아베 정권의 대북 정책으로는 여전히 북한에 억류된 일본인들을 송환할 수 없다는 게 가오루 교수의 진단이다. 그는 스무 살 대학생이던 1978년 일본 니가타현 해변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돼 북한으로 끌려간 후 24년의 억류생활 끝에 2002년 9월 북·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같은 해 10월 풀려난 대표적 일본인 납북 피해자로 잘 알려졌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북한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일본과 유럽 등에서 다수의 일본인을 납치했다고 한다. 주로 대남 스파이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현재 일본 정부가 공식 인정한 일본인 납북자는 17명으로, 2002년 귀국한 5명을 제외한 12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해결 상태인 셈이다.

하스이게 교수는 지난달 자민당 총재 선거에 나선 스가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나겠다고 공언한 점을 언급하며 신뢰를 먼저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서로가 속마음을 모아 의견을 교환하고 정상 간 직접 소통하는 협상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고도 했다. 아베 전 총리의 강경한 대북관이 정작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아베 전 총리는 “일본인 납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북·일 국교를 정상화할 수 없다”며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태도로 일관했었다.

하스이게 교수는 북한에 당근을 제시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대북정책으로는 북한을 설득할 수 없다며 “현재 북한이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식량난에 처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더 나아가 “납치 문제를 해결하면 얻는 것이 있다는 점을 단계적으로 나타낼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및 미·북 간 교량 역할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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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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