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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07-27 10:56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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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우타석에서 첫 홈런을 터트린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이에 대해 말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리즈 3차전 1번 1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6이 됐다. 홈런과 밀어내기 볼넷으로 2타점을 올리며 팀의 6-5 역전승을 이끌었다.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6회말이었다. 앞선 3회말 타석에서 바뀐 좌완 투수 앤소니 케이를 상대로 우타석에 들어섰던 그는 6회에도 같은 투수를 상대로 우타석에서 그의 초구를 노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 선수가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사진= 화상 인터뷰 캡처.
그는 경기 후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첫 타석과는 달랐다. 이전 수비를 오래했기에 초구는 최대한 기다리려고 했다. 그런데 초구가 공이 보여서 쳤는데 잘맞았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우타석에 들어선 것에 대해서는 "생각없이 했다. 결정한지 얼마 안됐다"고 답했다. 그렇다고 즉흥적으로 내린 결정은 아니었다. "여름 캠프 때 감독님이 얘기를 하셔서 생각해보겠다고 했는데 쳐보고 해볼만하겠다 생각했다"며 여름 캠프 기간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단 기간) 한국에 있을 때는 준비하지 않았다. 몸풀 때말고는 그렇게 해본적이 없었다. 그게 더 도움이 된 거 같다. 생각하고 고민했다면 잘 안됐을 수도 있다. 편하게 한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된 거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제 공식적으로 스위치 타자인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극적인 역전승에 대해서는 "우리 팀은 도깨비같은 팀이고, 젊은 팀이다. 침체가 심해지면 오래가는데 분위기가 업돼서 좋은 팀이 된 거 같다"며 의미를 설명했다.

10회 승부치기를 처음 경험한 그는 "힘들다고 생각은 안한다. 수비에서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점수를 내고 빨리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거 같다"며 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OSEN=최규한 기자] SK 최준우 / dreamer@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아껴두고 있습니다”.

SK 주전 2루수로 떠오른 내야수 최준우(21)는 지난달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1년 선배 이정후(키움)에게 배트 한 자루를 선물받았다. 같은 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중고교 시절 같은 서울권 학교를 다니며 상대팀으로 자주 만나 친분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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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는 “정후형이 그냥 배트를 주셨다.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주말에 따로 만나 맛있는 것도 사주면서 나를 많이 챙겨주셨다”며 “아직 정후형 배트는 경기에 쓰지 않고 있다. (타격감이) 바닥 칠 때 쓰기 위해 계속 아껴두고 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정후 배트를 선물받은 지도 한 달이 훌쩍 지났지만 최준우는 아직 꺼내들 생각이 없다. 그만큼 최근 타격감이 좋다. 지난달 19일 키움전부터 최근 29경기 연속 2루수로 선발출장 중인 최준우는 이 기간 100타수 31안타 타율 3할1푼 3홈런 10타점 11볼넷 OPS .808로 활약하고 있다. 26일 대전 한화전에는 7회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5월 개막 후 6월 중순까지 3차례나 1~2군을 오르내렸지만 이제는 SK의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찼다. 시즌 전체 성적도 41경기 타율 2할8푼6리 36안타 3홈런 12타점 16볼넷 OPS .755. 규정타석(210)까지 65타석이 모자란 상황이지만 신인왕 후보로도 명함을 내밀 만하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 SK 2루수 최준우가 두산 김재호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cej@osen.co.kr
장충고 출신으로 지난 2018년 2차 4라운드 전체 35순위로 SK에 지명된 우투좌타 내야수 최준우는 지난해 1군 15경기를 경험했다. 시즌을 마친 후 상무야구단에 입대 지원을 해 1차 합격했지만, 구단 권유로 최종 면접에 불참한 채 마무리캠프에 참가하며 올 시즌을 준비했다.

결과적으로 좋은 결정이 됐다. 최준우는 “팀에서 올해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군대를 가지 않게 됐다. 지금 이렇게 1군에서 뛰고 있으니 잘한 결정인 것 같다”며 “아직 내가 주전이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경기 나갈 때마다 최선을 다하려 한다. 심적으로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현재 쓰고 있는 배트는 2018년 SK에서 함께한 조용호(KT)가 선물한 것이다. 올 시즌 3할대(.316) 타율로 맹타를 치고 있는 조용호의 기를 받았는지 최준우의 타격도 뜨겁다. 그는 “형들이 잘 치라고 하나씩 배트를 준다. 용호형에게 전화 한 번 드려야겠다”며 아껴준 선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같은 팀 SK 선배들의 조언도 피와 살이 된다. 최준우는 “최정 선배님, 김성현 선배님이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신다”며 “마음대로 안 되겠지만 3할 타율을 치는 게 목표다. 신인왕도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기 때문에 누구나 욕심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의식하진 않겠다”고 다짐했다. /waw@osen.co.kr

EPA/Carl Recine/NMC/Pool EDITORIAL USE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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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가자! 챔피언스리그로.'

폴 포그바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행은 계속될 듯 하다. 팀에게도, 선수에게도 완벽한 해피엔딩이 됐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각)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승리, 승점 66점으로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목표로 했던 톱4 진입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 꿈의 무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우승은 아니지만, 맨유는 마치 우승을 차지한 듯 축제 분위기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후 시즌 초반에는 흔들리기도 했지만, 1월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이후로 반전을 이루며 상승세를 탔다. 그리고 리그 중위권을 맴돌다 결국 3위로 시즌을 마치는 기적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롤러코스터를 탄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팀의 간판 포그바. 포그바는 지난해부터 팀을 탈출하기 위해 애썼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과 연결되며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팀을 옮기지는 못하고 분위기만 망쳤다. 이번 시즌에도 초반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했고, 에이전트를 통한 언론 플레이로 이적에만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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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르난데스가 합류한 후 팀 축구가 달라지기 시작하자 팀에 대한 사라졌던 호감을 다시 드러내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사이 부상에서도 회복했다. 리그 재개 후 맨유에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시점에 포그바가 합류했다. 그리고 잘나가던 시절의 경기력을 회복하며 맨유가 3위를 차지하는데 짧지만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타 팀 이적설은 쏙 자취를 감췄다.

레스터시티전 이후 포그바가 스스로 팀 잔류에 대한 쐐기를 박았다.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함께 3위의 기쁨을 누린 포그바는 자신의 SNS에 짧고 굵은 한 마디를 남겼다. 그 말은 '친구들이여, 챔피언스리그로 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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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원)
날짜 주가 등락률
07월 24일 16,700 +1.52%
07월 23일 16,450 +5.11%
07월 22일 15,650 0.00%
07월 21일 15,650 +7.19%
07월 20일 14,600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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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실형 전력 때문… 학력 의혹도

세계일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연합뉴스


‘청문회 저격수’라는 별명을 가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7일 열린다. ‘저격수’에서 ‘표적지’가 된 박 후보자에게 야권에서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과 한미연합훈련, 국가보안법(국보법) 관련 등 ‘사상 검증’을 위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이어 또 다시 사상 검증 청문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국회 정보위원회는 서면질의에서 박 후보자에게 사상 검증 성격의 질의를 퍼부은 바 있다. 박 후보자는 전날 정보위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에서 국보법에 대한 질의에 “북한이 대남 적화 전략을 포기하지 않는 엄중한 안보 현실”이라며 “형법만으로 (북의) 대남공작 대응에 한계가 있어 국보법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박 후보자는 “헌법재판소에 국보법 제2조(정의), 제7조(찬양·고무 등)에 대한 위헌제청·헌법소원 등 10건이 청구돼 있다”면서 “향후 헌재의 결정에 따라 (국보법) 개정 필요성 등 국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천안함 사건을 두고는 “북한의 소행이라는 정부 발표를 신뢰한다”며 “본인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수 차례 동일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연락사무소청사 폭파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그는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선 “북한 위협에 대비하고 우리의 미사일 방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 양국 합의에 따라 배치된 것으로 안다”며 “(철거 문제는) 국가 안보와 국익을 감안해 양국 간 긴밀한 협의로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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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설치된 인사청문회장. 뉴시스


한미연합훈련 연기·축소와 관련해선 “한미연합훈련은 실시가 원칙이나 한미가 공히 북한과 특수한 상황에 놓인 만큼, 양국 정부 합의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또 “주한미군 축소·철수와 관련한 결정은 한미 간 긴밀한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는 “법 취지에 따라 대화와 협력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처럼 박 후보자에게 사상 검증 성격의 질의가 쏟아진 건 그가 대표적인 ‘친북’ 성향 인사인데다 6·15 남북정상회담 당시 대북송금을 주도한 혐의(국보법 위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박 후보자가 천안함 사건 등 북한의 도발을 두고 북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옹호하는 발언을 해온 점 등을 지적하며 청문회를 벼르고 있다. 다만 대북·정보 등 민감한 현안을 다루는 오후 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통합당은 또 박 후보자의 ‘학력 위조’ 의혹도 제기한 바 있다. 이날 오전 청문회에선 이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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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일각에서는 박 후보자가 서면질의 답변 제출 기한(지난 25일 오전 10시)을 모두 지키지 않은 데다, 유일한 증인마저 불출석하게 되면서 청문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 통합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박 후보자의 청문회를 “증인 한 명도 없는 깜깜이 청문회”라고 꼬집었다. 이날 청문회에선 이 부분에 대한 공세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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