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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1-01-12 10:51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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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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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뇌사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난 방송인 고(故) 경동호 씨의 어머니가 아들을 보낸 지 6시간 만에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수 모세(본명 김종범·41)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호 어머니께서 아셨나 봅니다. 큰아들 외롭지 말라고 손잡아주러 가셨습니다”라며 “문제는 남은 작은 아들입니다. 엄마, 형 동시에 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많은 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경 씨 남동생은 “형의 가는 길 외로울까 봐 형을 보낸 지 6시간 만에 어머니도 함께 떠나셨습니다. 어머니는 병환으로 별세하셨다”고 말했다.

앞서 모세는 지난 7일 “2004년 KBS ‘MC 서바이벌’ 우승자이자 제 절친이기도 한 경동호 군이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비보를 전한 바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故 경동호 씨는 지난해 4월 뇌출혈로 쓰러져 9개월간 병상에서 사투를 벌였지만 결국 뇌사판정을 받았으며, 그의 가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새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장기기증을 선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됐다고 노동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1면에 김정은 사진과 함께 총비서 추대를 결정한 노동당 8차 당대회 6일 차 회의 내용을 전했다. 조선중앙TV =연합뉴스
북한이 노동당 제8차 대회에 축전을 보내준 중국 공산당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 관계를 더 강화·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1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명의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앞으로 지난 11일 보낸 축전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본 대회 앞으로 제일 먼저 성의있는 축전을 보내온 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축전은 “당대회 보고에서 강조된 바와 같이 노동당은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가진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특수한 관계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음으로써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굳건한 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어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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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노동당의 전체 당원들은 앞으로도 두 당 최고 영도자들의 심혈이 깃든 조중 친선을 굳건히 다지고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는 축전에서 이번 당대회에서 김정은이 총비서로 추대된 데 대해 “총비서 동지가 노동당의 최고 영도자로 또다시 추대된 것은 총비서 동지에 대한 전체 노동당원들과 조선(북한) 인민의 신뢰와 지지, 기대를 충분히 보여준다”며 축하했다.

시 주석은 또 “세계가 혼란과 변혁의 시기에 들어선 정세 하에서 중조(북중) 두 당, 두 나라 관계에 대한 전략적 인도를 강화하자”라며 “중조 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향을 견지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수호하며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했다.

11일 평양역 앞에서 시민이 북한 조선노동당 대회 소식이 실린 신문을 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며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1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일상 문제로 기후위기 다루는 언론
한국일보 소비재 포장 문제 분석한 '제로웨이스트 실험실' 격주 연재
한겨레 기후위기 뉴스 쉽게 읽어주는 유튜브 콘텐츠 '싸이렌' 선보여
기후위기와 쓰레기 문제 등 환경 이슈가 언론사들의 주요한 어젠다로 부상하고 있다. 거대담론 중심이 아닌 생활밀착형 아이템으로, 시청각적 충격을 의도한 사진영상의 적극 활용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으려는 시도가 속속 이어진다. 지난해 코로나19와 물난리 등 환경 재난을 거치며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언론사가 걸맞은 대응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일보는 지난 5일 신규 코너 ‘제로웨이스트 실험실’을 통해 <두께 3㎝ 플라스틱… 화장품이 아닌 예쁜 쓰레기를 샀다> 등 보도 4건을 선보였다. “주로 소비자들에게 전가해 온 재활용 문제를 생산자 및 정부의 책임 관점에서 접근”하겠다는 코너는 ‘화장품 용기’를 해부했다. 기초 화장품 6가지를 골라 용기를 분해하고, 저울에 달고, 심지어 반으로 잘라 업체명까지 공개한 실험 과정 전체를 독자에게 전하는 식이었다. 한 기사에선 GIF이미지 등 사진만 15장을 사용했다. 일상에 기초한 환경 뉴스에 이목을 끌 사진들을 더하고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전한 것이다. 어젠다기획부는 올해 어젠다 중 하나를 ‘기후위기’로 정하고 기후대응팀(기자 2인, 인턴기자 1인)을 꾸려 코너를 준비해 왔다.


한국일보가 소비재 포장문제를 생산과 책임의 관점에서 짚는 '제로웨이스트 실험실'. 1월5일자 한국일보 1면
이진희 한국일보 어젠다기획부장은 “기존 기후 기사는 거대담론 위주였다. 사람들에게 당장 바꿔야한다는 인식을 줄 일상 아이템을 선정, 직접 눈으로 보고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기자들만의 방식이라 봤다”며 “2주에 한 번씩 연중기획을 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사진이 중요하고 기사량도 많은 코너인데 (신문과 디지털을 분리한 조직개편으로) 온라인이 활성화돼 수월한 측면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국내 종합일간지 최초로 편집국에 기후변화팀(4인)을 신설한 한겨레신문은 최근 기후위기와 관련한 여러 분야 뉴스를 쉽게 읽어주는 유튜브 콘텐츠 <싸이렌-기후침묵을 깨는 청년들의 말>(이하 싸이렌)을 내보였다. 파일럿 2회까지 나온 영상은 이해가 쉽지 않은 기후위기 뉴스 관련 뒷이야기와 맥락을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는 콘셉트 아래 주요 언론의 환경뉴스를 분석, 비판하고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도발적인 목소리를 담는다.


한겨레 유튜브 콘텐츠 '싸이렌' 영상 캡처
이런 시도는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으로 기후변화팀이 편집국에서 디지털콘텐츠부 산하로 옮긴 뒤 나왔다. 개편 후 <햇반, 너마저 재활용 불가…나는 왜 열심히 씻은 거니?, <[영상] 콜라회사서 ‘사이다 답변’ 받아낸 초등생들>처럼, 독자 친화적인 아이템과 쓰기방식이 시도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위 기사를 쓴 김민제 한겨레 기자는 “지난해 11월 기후변화팀으로 와 쓰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더하게 됐다. ‘많이 읽히게 재미나게 쓰자’는 전제가 있고 팀에서 발전을 시켜줘 가능했던 부분”이라며 “독자 반응이 확실히 더 좋다. 댓글 내용도 기자나 기사 욕이 아니라 재활용에 대한 토론이나 고민이 주를 이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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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향신문과 세계일보 등에선 환경 관련 여러 유의미한 기획기사가 나왔다.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은 기후위기에 신음하는 지구 곳곳을 VR 영상으로 담아 ‘읽고’ ‘보는’ 차원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그 현장을 실감하는 ‘기후재앙, 눈앞에 보다’ 시리즈를 만들었다. KBS는 환경부에 정보공개청구를 해 받은 ‘홍수위험지도’를 지난달 초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이 보도들을 언론사 시스템의 성취로 보긴 어렵다는 과제가 언론에 남는다. 환경 관련 상당수 보도는 여전히 콘텐츠로서 가치나 전략에 대한 고려 없이 당위 차원의 일회적 이벤트에 머물고, 뉴스룸 내부에서도 주변부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환경 이슈는 모두의 공감대가 있어 언론신뢰 회복의 시작점으로 볼 수도 있는 영역인데도 말이다.

‘싸이렌’을 기획한 최우리 한겨레 기자는 “기후변화팀이 디지털콘텐츠부로 온 개편 이면엔 ‘정경사’와 지면 경쟁에서 밀리는 마이너이슈를 실험적으로 전선에 내세워 본 측면이 있다고 본다. 힘을 실어줘야 되는 주제인데 판을 깔아주고도 별다른 지원이 없고 타 부서와 협업도 수월치 않아 팀 차원에서 기자들이 영상 기획과 편집을 도맡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대중이 외면한다는 이유로 정책적으로 중요한 환경 이슈를 신문에서 무작정 뺄 게 아니라 콘텐츠별 디지털용신문용 판단 기준을 마련하는 등 촘촘한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승영 기자 sychoi@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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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정우성에 이어 이정재 까지. 의리의 선배들이 간다.

SBS 금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배우 이정재가 특별출연으로 등장한다. 더욱이 드라마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17회 부터 배성우를 대신해 정우성이 빈자리를 채우는 가운데, 이정재의 등장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12일 “이정재가 오늘(12일) 특별출연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역은 JTBC드라마 ‘보좌관2’에서 등장했던 장태준 국회의원 역할이다”면서 “당시 드라마에서 보였던 장태준의 강직한 모습을 보일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은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먼저 이정재는 ‘날아라 개천용’의 연출자 곽정환 PD와 JTBC 드라마 ‘보좌관’과 ‘보좌관2’를 통해 호흡을 맞춘바 있다. 또 배성우가 음주운전으로 하차를 하게됐을 당시 가장 먼저 이정재가 출연의사를 밝혔으나, 스케줄 문제로 불발된 적이 있어 이후 어떤 방식으로든 드라마에 도움을 주고 싶어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정재의 경우 소속사 후배의 잘못으로 드라마에 피해를 주게 된 것에 대해 가장 많이 마음을 썼다. 결국 여러가지 이유로 출연을 못했지만, 특별출연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더욱이 ‘보좌관’의 캐릭터를 ‘날아라 개천용’에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흥미롭다”고 귀띔했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의 주연배우 배성우는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보도로 알려지면서 사과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드라마측은 이후 촬영을 마친 16회 까지 배성우의 분량을 줄였고, 재정비를 위해 3주간 결방한 뒤 지난 1일 방송을 재개했다. 배성우가 연기했던 박삼수 역에는 같은 소속사 배우인 정우성이 대체 투입됐으며, 오는 15일 부터 등장한다.

whice1@sportsseoul.com
국무부에 평생 몸담은 직업 외교관 출신 ‘최초’
33년 간 민주당·공화당 출신 5명의 대통령 거쳐
바이든 “정보기관은 당파성 없어야” 강조
번스 “정치적 치우침 없이 CIA 운영하겠다”

윌리엄 번스 미 CIA 국장 지명자가 지난 2014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국무부 부장관으로 재직 중 방한해 당시 김규현 외교부 차관과 담화하고 있다.[로이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윌리엄 번스(64)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이 조 바이든 정부의 첫 중앙정보국(CIA) 국장에 지명됐다. 미 국무부에서 평생을 보낸 직업 외교관이 CIA 국장으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번스는 세계 무대에서 미국과 국민을 안전하게 지킨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진 모범적인 외교관”이라며 “그는 정보기관은 당파성이 없어야 하며, 국가에 봉사하는 정보기관 전문가들은 감사와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나의 신념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번스는 위협이 미국에 도달하기 전에 이를 예방하고 맞서는데 필요한 지식, 판단,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국인은 차기 CIA 국장과 함께 편히 잠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번스 지명자는 로널드 레이건부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모두 5명의 공화당과 민주당 대통령 시절을 거치며 국무부에서 33년간 일한 베테랑 외교관이다.

1982년 국무부에 첫발을 들인 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요르단 대사,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러시아 대사를 각각 역임했다.

바이든이 번스를 택한 이유는 외교적 경험, 정보기관에 대한 신뢰 회복 능력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독립성을 추구하는 미 정보기관 수장들을 비판하고 일부를 해고한 뒤 정보 분야 경험이 없는 충성파를 임명하는 등 정보기관을 정치화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번스는 이날 바이든 당선인과 함께 온라인 영상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나는 CIA에서 근무하는 동료들을 굉장히 존경해왔다”면서 “나는 세계 전역의 취약지역에서 그들과 함께 일했고 그들의 용기와 전문성, 그들의 가족이 감내한 희생을 바로 곁에서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기관의 활동은 국가 방어의 최전선이며 올바른 정책 결정의 근간이 된다면서 “정치적 치우침 없이” CIA를 운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번스 지명자는 오바마 행정부 때 국무부 부장관을 역임한 뒤 2014년 은퇴, 현재 카네기국제평화기금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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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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