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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12-05 15:46 조회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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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할 줄 아세요?”라는 발언 논란 이후 애플 측이 사건 당사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공식 사과문 발표나 재발 방지 등의 후속 조치는 약속하지 않아 개운하지 않은 뒷맛을 남겼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플코리아의 황당한 고객 대응을 폭로했던 A씨의 사건 후기가 올라왔다.

앞서 A씨는 지난 11월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 ‘빅서’ 업데이트 후 먹통이 돼버린 맥북 수리를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소재의 애플스토어를 찾았으나 “무상수리 기간이 끝나 50만원의 비용이 나온다”, “매니저는 미국 분밖에 없는데 영어할 줄 아시냐”, “(제품 고장 시) 구형 기기를 이용한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할 것” 등의 어이없는 답변을 들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갈무리)


하지만 노트북 고장은 애플의 새 OS인 빅서 자체의 결함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일이었고, 이에 대한 애플 본사의 공지가 나왔던 것으로 추후 드러났다. 애플코리아의 '갑질'이 알려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거센 비난이 일었고, 급기야 각종 매체를 통해 기사화되기도 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사건의 경위를 고발하는 영문 메일을 발송했고 마침내 애플 측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갈무리)


지난 1일 자신을 ‘애플 CEO에게 온 피드백에 대응하는 팀의 관계자’라고 밝힌 애플 담당자는 “이런 일을 겪게 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머리를 숙였다. 애플 담당자는 A씨가 들은 발언들의 조사 결과를 알리며 “(모든) 발언은 사실”이라면서 “이러한 발언은 애플의 정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매니저 면담을 요청했을 때 담당 엔지니어가 “매니저가 미국인인데 영어 할 줄 아세요?”라고 했던 것에 대해 애플 담당자는 “(발언의 의도는) '통역이 필요하면 제공하겠다'였지만 잘 전달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사건 당일인 11월 23일에 근무했던 매니저 2명은 모두 외국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다른 문제 역시 해당 애플스토어와 협의해 개선을 진행하고 후속 조치하겠다”고 알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갈무리)


4일 A씨와의 통화에서 애플 관계자는 “애플은 모든 고객과 최상의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만족스러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재발 방지책이나 사과문 발표 등은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애플 관계자는 “너무 많은 부서와 연관이 되어 있어 대외적으로 어떤 (공개적인 입장을) 표명할 계획은 없다”며 “다만 내부적으로 계속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후기에서 A씨는 “제게 일어난 일이 여러분의 애플 제품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애플 이외의 다른 기업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애플이 피드백에 대한 감사 및 물적 보상 차원에서 (고장 기기와) 같은 등급의 최신 기종으로 보상해주는 것을 제안했지만 사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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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미니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현재 애플 제품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폰의 경우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다. 이통3사와 자급제 채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의 한 달간 판매량은 60만대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작인 아이폰11과 비교해도 20% 이상 판매 속도가 빠른 것이다. 그러나 애플의 서비스 및 고객 응대에 대한 불만이 그치지 않는 점은 기업의 이미지와 매출에 도움될 것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던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애플의 태도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말로는 미안하다고 하는데 결국 보장되는 건 아무 것도 없다”, “모두 사실이지만 사과는 못하겠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 “유야무야한 것이 애플답다” 등의 쓴소리가 올라왔다.

일각에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누리꾼은 “징벌적 손해배상이 필요하다. 기업 과실을 소비자한테 떠넘기는 행위에 큰 비용이 들면 그렇게 안할 것”, “이번 기회에 소비자 보호법이 강화되길 기대한다” 등의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애플코리아는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몰 지하 1층에 국내 두 번째 공식 매장인 애플스토어 여의도점을 낸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애플은 내년 중 명동과 부산(해운대)에 각각 애플스토어 개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상 기자(terry@bloter.net)


[앵커]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받는 산업부 공무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로써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 복귀 직후 지휘한 원전 수사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 윗선 규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인데요.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에 복귀한 지 하루 만에 지휘한 '원전수사' 구속영장이 법원 문턱을 넘었습니다.

대전지법 오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월성 1호기 원전 관련 기록을 무단 파기한 혐의를 받는 산업부 문모 국장과 김모 서기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범행을 부인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다만 범행을 대체로 인정한 정모 과장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법원의 영장 발부로 여권 중심으로 제기된 '정치적 수사', '검찰권 남용'이란 비판은 힘을 잃은 반면 윤 총장의 수사지휘권은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향후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과 채희봉 당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등 윗선 규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여,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에 대한 실체를 밝힐 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추-윤 대치 국면은 한층 더 심화될 전망입니다.

앞서 추 장관 역시 이번 원전 수사를 겨냥해 '정치적 목적의 편파 과잉수사'라는 비판을 쏟아낸 바 있습니다.

일각에선 이번 영장 발부가 다음주 징계위를 앞두고 있는 윤 총장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윤 총장 측은 징계위 당연직 의원으로 참석하는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이 원전 수사 핵심 피의자인 백운규 전 장관의 변호를 맡았던 점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윤 총장 측은 이 차관이 징계위에 포함될 경우 기피신청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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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시청 직원 1명을 포함해 총 5명(구리시119∼123번)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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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사 전경
[구리시 제공]


시청 직원인 구리시 123번 확진자는 지난달 23일∼27일, 지난달 30일∼이달 3일 시청에 나왔으며 4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3번 확진자는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확진 판정 통보 즉시 전 직원에게 자택 대기를 지시하고 시청사 방역 소독을 했다.

현재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다.

jhch793@yna.co.kr
[OSEN=이대선 기자] KB손해보허머 노우모리 케이타.
[OSEN=이대선 기자] KB손해보허머 노우모리 케이타.
[OSEN=홍지수 기자] 이상열 감독이 이끄는 선두 KB손해보험이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KB손해보험은 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16, 29-27) 완승을 거뒀다. 3라운드 첫 경기를 잡으면서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했다.

2라운드까지 12경기에서 9승 3패, 승점 2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과 2차례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7일 1라운드 맞대결에서 KB손해보험은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었고, 21일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천안 원정을 떠나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그 후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만나 완승을 거두면서 가장 먼저 10승(3패)을 달성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현대캐피탈전 승리로 이번 시즌 한 번도 연패를 당하지 않았다. KB손해보험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일 우리카드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지만,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세트 초반 5-5, 6-6으로 접전을 벌이다가 박진우의 연속 서브 득점과 현대캐피탈의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KB손해보험이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현대캐피탈은 1점 차로 따라잡는가 싶으면 범실이 나오면서 계속 끌려갔다. 공격 성공률에서 현대캐피탈이 37.50%에 그쳤고, KB손해보험은 56%였다. 케이타가 10득점에 공격 성공률 52.63% 활약을 펼쳤고, 김홍정이 블로킹으로 2점 포함 3득점, 박진우가 서브로만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정호가 2득점(공격 성공률 50%)을 기록했다.

2세트도 KB손해보험이 1세트를 잡은 분위기를 이어 갔다. 김홍정의 블로킹 벽은 단단했고, 케이타의 공격은 폭발적이었다. 케이타는 서브로만 3연속 득점을 하기도 했다. 1세트 16.67%에 이어 2세트 리시브 효율이 25%로 좋지 않았지만 상대 역시 마찬가지였다. 2세트까지 현대캐피탈의 리시브 효율은 12.20%에 그쳤다. 이러한 상대를 두고 케이타가 2세트에서 9득점(공격 성공률 60%)을 기록했고 김홍정과 김동민이 3점씩 보탰다.

3세트에서는 24-24, 25-25, 26-26, 27-27 듀스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의 김선호가 서브 범실을 하고, 박진우의 오픈 공격 성공으로 경기를 끝냈다. 케이타는 36득점(공격 성공률 58.82%) 활약을 펼쳤고, 김홍정이 7득점 김정호가 6득점 박진우가 5득점, 김동민이 5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knightjisu@osen.co.kr
이승↔융 잇는 활약
이선빈 동공지진
김세정, 눈가 촉촉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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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 사진 = OCN 제공

'경이로운 소문' 3회에 이선빈이 재등장했다.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연출 유선동) 측이 3회 방송에 앞서 5일, 조병규(소문 역)와 김세정(도하나 역) 그리고 이선빈(허희영 역)의 깜짝 조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국숫집 하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원작 그대로 구현된 개성만점 캐릭터,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과 케미,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따뜻한 휴먼 히어로의 사이다 액션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타깃 시청률은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남자 40대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8.4%까지 치솟으며 대세 드라마를 입증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소문은 악귀 사냥꾼으로 첫 발을 내딛어 향후 가모탁(유준상 분), 도하나, 추매옥(염혜란 분)과 한 팀으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 김세정이 이선빈의 손을 덥썩 잡는 과감한 행동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선빈은 김세정의 기습 스킨십에 화들짝 놀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고, 조병규와 김세정은 이선빈에게 눈을 떼지 못한 가운데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그런 가운데 이선빈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특히 김세정은 이선빈을 보자마자 감정이 북받친 듯 눈가가 촉촉해져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선빈은 앞서 등산로에서 실종된 부부를 찾는 내용의 전단지를 나눠주는 여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선빈의 부모 찾기가 조병규의 가슴 한구석을 아리게 한 바 있어 두 사람이 손잡고 이선빈 부모 실종 사건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5일 3회에서 조병규, 김세정이 실종된 이선빈 부모의 행방을 위해 나선다"며 "이승과 융(저승과 이승의 경계지역)을 잇는 두 사람의 따뜻한 인간애와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할 카운터즈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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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이로운 소문' 3회는 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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