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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09-03 11:20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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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의 아약스로부터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빅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62억 원)라고 한다.

그렇다면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스트 11은 어떻게 구성될까? 판 더 빅이 가세한 B11을 가늠해보니, 중원이 제법 탄탄해 보인다.

일단 전방은 마커스 래쉬포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에게 맡겨볼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라, 2020-2021시즌에도 전방에서 쌍두마차 구실을 할 공산이 크다.

이목을 끄는 미드필더진은 판 더 빅을 비롯, 브루노 페르난데스·폴 포그바·네마냐 마티치 등이 구성한다. 월드 클래스의 기량을 뽐내는 페르난데스와 포그바, 연륜의 마티치, 신형 엔진 판 더 빅의 합주가 어떤 시너지를 연출할지 기대된다.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루크 쇼-해리 맥과이어-빅토르 린델로프-아론 완 비사카다. 아울러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 충분히 평균 이상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조합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이들을 어떻게 이끄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렸다. ‘퍼거슨 시대’만큼 화려한 스쿼드는 아니어도, 전장에 나설 솔샤르 감독에게 적당한 병장기는 주어진 듯하다.

한편 축구 데이터 전문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11명으로 이뤄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B11의 가치가 5억 3,400만 유로(약 7,506억 원)라고 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구조활동 중 순직한 소방장 및 시민 5명
LG 의인상 수상…"희생정신 기억"
LG복지재단, 이제까지 131명에 의인상 수여

고 김국환(29) 소방장/사진제공=LG복지재단

LG복지재단이 폭우로 물이 불어난 계곡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 김국환(29) 소방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김국환 순천소방서 소방장은 지난 7월31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피서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피아골 계곡은 구례군 일대에 일주일 이상 이어진 폭우로 거센 물살이 일고 있었다.

그럼에도 김 소방장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안전장구를 착용한 뒤 구조를 위해 계곡으로 뛰어들었다. 그렇게 필사적인 구조 작업을 펼치던 도중, 갑자기 몸에 묶은 안전줄이 끊어지면서 김 소방장은 급류에 휩쓸렸다.

사고 발생 이후 18분만에 구조된 김 소방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순직했다. 김 소방장은 2017년 119구조대원으로 임용된 뒤 3년간 1480회 사고현장에 출동해 540명을 구조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 소방장과 함께 LG복지재단은 제방 붕괴로 마을이 물에 잠기자 낚시보트를 띄워 주민 40여명을 구한 최봉석(43)씨와 손성모(37)씨를 비롯해 폭우현장과 하천, 바다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 5명에게도 LG의인상을 수여한다.

앞서 최봉석씨와 손성모씨는 지난달 8일 폭우로 전남 구례군 서시천 제방이 붕괴돼 마을이 물에 잠기자 낚시보트를 이용해 고립된 주민 40여명을 구조했다.

최씨와 손씨는 6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전류가 흐르는 물건이 떠내려와 감전이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물이 2m가량 차올라 강처럼 변한 마을을 돌아다니며, 고립돼 있던 아이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40여명의 주민을 구했다.

(왼쪽부터) 최봉석(43)씨와 손성모(37)씨/사진제공=LG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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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24) 육군 102기갑여단 하사는 지난달 13일 삼척시 근덕면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인명을 구조했다. 당시 휴가 중이던 박 하사는 피서객 두 명이 '살려달라'는 외침과 함께 급류에 떠내려가는 것을 발견하고, 맨몸으로 수심 약 3m 물 속으로 뛰어들어 이들을 구조했다.

문명근(51)씨는 같은달 19일 울산광역시 북구 동천강에서 익사 위기의 초등학생을 구조했다. 문씨는 인근을 지나던 중 물놀이하던 어린이 두 명이 수심 깊은 곳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을 목격하자, 119에 신고하고 곧바로 강에 뛰어들었다.

문씨는 의식을 잃어가던 어린이 한 명을 먼저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했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이 남은 아이를 구조했다. 두 어린이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일 새벽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서 바다에 추락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김균삼(47) 선장도 LG 의인상을 받는다. 당시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김 선장은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고, 대형 탐조등을 켠 후맨 몸으로 어두운 바다에 뛰어들어 바다에 잠긴 차량 안의 운전자를 구해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자 급류와 사투를 벌이다 순직한 고 김국환 소방장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우리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이웃을 구하기 위해 폭우현장과 하천, 바다로 뛰어든 시민들의 용기있는 행동을 격려하자는 뜻에 따른 것"이라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LG 의인상은 2015년 고 구본무 당시 LG 회장의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이후 취임한 구광모 LG 대표는 수상 범위를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봉사를 한 시민들까지 확대했다.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이번 수상자 6명을 포함해 모두 131명이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지난달 28일 법원에 '준항고 신청 기각해라' 탄원서 제출

‘서울시 인권 및 평등 촉구 공동행동’ 회원들이 7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앞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관련 직권조사를 촉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와 피해자 지원단체가 법원에 ‘박 전 시장 유족이 제기한 준항고를 기각하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박 전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에 대한 경찰의 디지털 포렌식은 박 전 시장 유족 측이 제기한 준항고 및 집행정지 신청으로 중단된 상태다. 수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이 준항고 신청을 법원이 기각해야 한다는 것이 피해자 지원단체의 주장이다.

3일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 8월 28일 법원을 직접 방문하여 준항고 담당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며 “재판부의 경청과 숙고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탄원서에서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는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자료이므로 유족 측이 제기한 준항고를 법원이 신속히 기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준항고는 경찰, 검사, 법관 등의 처분에 대해 법원에 제기하는 불복신청이다.


7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두 단체는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게 된 이유로 “재판부에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담당 경찰서에 준항고 재판 관련 정보를 물었으나 어떤 정보도 제공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의 정보제공 불응으로 피해자로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준항고를 담당하고 있는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게 됐다는 의미다.

탄원서에는 “박 전 시장의 생전 사회적 지위와 피해자의 고소 사실을 고려한다면 망인의 사망이 명백한 자살이라 해도 사망 경위가 명확하게 밝혀져야 할 공공의 이익이 있다” “피해자에게는 고소인으로서 사망 경위를 정확히 확인해야 할 개인의 이익이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경찰은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 박 전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절차에 착수했다. 하지만 유족 측이 수사에 반대하며 서울북부지법에 준항고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북부지법은 지난달 30일 “준항고에 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집행을 정지한다”고 밝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은 잠시 중단됐다.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는 서울지방경찰청에 봉인 상태로 보관 중이다.
/김태영기자 youngkim@sedaily.com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의 인기 유튜버 텐치무(하시모토 텐카, 27)가 허위 광고와 대마초 흡입 등의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동행복권파워볼

텐치무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텐치무는 "저의 어리석고 추악한 일면이었다.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사실을 여러분과 판매 관계자에 알리지 않아 이런 사태를 초래하게 되었다. 정말로 죄송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지금의 저에게 신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을 알리지 않아 정말 죄송했다"며 관련 상품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자비로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앞서 텐치무는 가슴확대 수술을 받은 사실을 숨기고 노력 만으로 가슴 사이즈를 키웠다고 밝히며 관련 속옷 등을 홍보, 프로듀싱했다. 그러나 최근 한 유튜버와 폭로전 속에서 텐치무가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는 것이 알려지며 '사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쇄도했다.

텐치무는 또 과거 해외여행 당시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흡연 당시에는 (불법이라는) 인식을 하지 않았다. 현지가 합법이라면 괜찮은 것이 아닌가라는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자각 없는 경솔한 행동이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텐치무는 지난 2000년 NHK 교육프로그램 '천재 테레비군 MAX'에 출연하며 데뷔했으며 2016년 유튜버로 전향해 ASMR, 다이어트, 메이크업 등 다양한 콘텐츠의 영상을 제작해 큰 사랑을 모았다. 3일 현재 텐치무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137만명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소상공인, 민간 배달앱 '高수수료' 부담 고충 커져
'배민·요기요' 합병도 반대…"배달앱 종속 현상 심화 우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배달 라이더들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면서 배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밀려오는 주문 폭주에 배달 플랫폼 기업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반면, 배달앱을 통한 매출이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식당의 점주들은 수수료와 배달비 인상 걱정으로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 이후 배달 주문 증가로 라이더들이 부족해지자, 일부 배달 대행 업체들은 배달료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라이더 확보에 나섰다. 배달 대행사들은 인상된 배달료를 음식값에 반영하는 방법을 권유하지만, 가격 경쟁력을 고려해야 하는 매장 입장에선 쉬운 결정이 아니다.

◇ 배달 시장 규모 커졌지만…배달료 부담만 늘어난 소상공인

앱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주요 배달앱을 집계한 결과 월평균 거래액이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결제 금액은 6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한해동안 결제 금액(7조1000억원)에 육박했다.

식당들 사이에선 배달 플랫폼을 통한 주문이 늘면서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 측면에서는 수수료와 배달비 증가로 오히려 악화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경기도에 따르면 배달앱을 통해 월 매출 2500만원을 기록하는 음식점의 경우, 적게는 262만원에서 많게는 407만원까지 배달앱 수수료와 광고비, 결제 수수료로 지출을 해야 한다. 여기에 건당 배달료까지 감안하면 비용은 200만원 가량이 추가된다. 결국 전체 매출의 20~30%는 배달앱 부대 비용으로 나가게 되는 셈이다.


월매출 2500만원인 음식점의 배달앱 수수료 비교./경기도 주식회사 제공

여기에 매장 임대료와 원재료비, 직원 임금, 기타 세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점주의 수익이 된다. 서울 염창동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예전에는 음식을 팔고 나면 마진이 60%는 남았다"면서 "지금은 배달비의 절반을 부담하고, 배달앱 측에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이로 인해 마진은 예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을 계기로 배달료가 오르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 배달대행 서비스업체 '생각대로' 노원지사는 배달 기본 수수료를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렸다.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은 4500원으로 올렸다. 다른 배달 대행사들도 지사별로 배달 수수료를 올리는 추세다.

이와 관련, 생각대로 측은 "지속된 장마와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코로나 발병으로 50% 이상 늘어난 주문 폭주와 휴식 없이 장시간 지속된 근무로 배달 종사원들의 사고와 병가율이 높아졌다"면서 "가맹점 사장님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상된 배달비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시키는 방법을 권유했다.

하지만 이렇게 늘어난 배달료를 바로 음식값에 반영하기는 소상공인 입장에서 부담이 크다. 경쟁 업체의 음식 가격이 어플 안에서 모두 공개돼 500원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목동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예전에도 인상된 배달료를 치킨 가격에 반영하려다가 크게 데인 적이 있다"면서 "배달료가 올랐다고 해서 바로 가격에 반영하긴 부담스러운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상공인들의 불만은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함께 조직한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달앱 가맹 음식점의 79.2%가 '배달앱 업체에 지불하는 광고비와 수수료가 과도하다'고 답했다. 업체들은 이와 함께 '리뷰 작성 시 사이드 메뉴 추가 제공'(28.5%), '할인쿠폰 발행'(22.1%), '배달비 지원'(15.3%)도 점포 운영에 부담이 된다고 했다.

소상공인들은 배달 플랫폼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합병에도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음식점의 74.6%가 합병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광고비·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커질 것(81.4%)이란 이유가 가장 많았다. 소비자들 역시 응답자의 58.6%가 두 기업의 합병을 반대했다. 광고비·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음식값 인상(70.7%), 배달앱 할인 혜택 축소(40.5%), 음식 질 하락(32.9%) 등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업계 관계자는 "후발주자인 쿠팡이츠가 빠르게 시장 영향력을 키우고 있지만, 여전히 두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배달앱 3개가 전체 배달 시장의 98%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두 기업이 합병하면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책정하고, 수익 증대를 위해 광고비를 올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의 불안감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홀짝게임

[윤희훈 기자 yhh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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