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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07-23 11:24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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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계약 보증금·대여금 반환 검토…이스타는 "모든 조치 강구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 지 7개월여만인 23일 '노딜'(인수 무산)을 선언하고 등을 돌리면서 이에 따른 후폭풍이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사가 그동안 인수·합병(M&A) 진행 과정에서 셧다운 지시 여부와 선결 조건 이행 여부 등을 놓고 입장차를 보이며 갈등의 골이 깊었던 만큼 향후 치열한 소송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제주항공 - 이스타항공 (PG)[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이미 각각 법률 자문을 맡긴 법무법인 광장과 태평양을 통해 계약 파기에 따른 책임 소재 등을 놓고 법리 검토를 해 왔다.

제주항공이 선지급한 이행보증금 119억5천만원과 대여금 100억원의 반환, 이스타항공의 미지급금 1천700억원 발생과 이를 유발한 셧다운 등에 대한 책임 소재, 선결 조건 이행 여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자금난을 겪던 이스타항공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을 저리(1.3%)로 대여했고, 계약 보증금 119억5천만원 중 100억원을 이스타항공 전환사채로 투입하는 데 동의했다"며 인수 계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이스타항공이 선행 조건을 완수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앞날은[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항공은 이날 공시에서도 "진술 보장의 중요한 위반 미시정 및 거래종결기한 도과로 인해 기체결한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했다"고 사유를 밝혔다. 계약 해제의 책임은 전적으로 이스타항공에 있다는 취지다.

반면 이스타항공은 "이스타항공과 이스타홀딩스는 제주항공과 주식매매계약서상의 선행조건은 완료했다"며 "제주항공은 계약을 해제할 권한이 없고 오히려 제주항공이 주식매매계약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시 말해 타이이스타젯 지급 보증 해소 등 당초 계약서상에 명시됐던 사항은 모두 해결했고, 미지급금 해소는 선결 조건이 아닌 만큼 제주항공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두고 양측의 입장차가 큰 만큼 향후 계약 보증금과 대여금 반환 소송, 계약 이행 청구 소송 등이 제기되며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의 주식매매계약 이행을 촉구하며 계약 위반·불이행으로 인한 모든 책임은 제주항공에 있다"며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선언했다.


"고의적 파산 제주항공 규탄"[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피해도 계약 해지 책임 소재를 가르는 데 논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제주항공의 셧다운과 구조조정 지시, 체불임금 해소 책임 등을 놓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또다시 폭로전 양상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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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까지 모두 운항을 중단하는 '셧다운'에 돌입하며 경영난이 한층 악화했다. 매출이 '0원'인 반면 항공사 특성상 리스료 등 고정비가 큰 탓에 미지급금이 1천700억원 이상 쌓였다. 직원들의 임금도 제때 지급하지 못해 체불임금만 250억원이 넘는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의 셧다운 지시로 사태가 악화했다고 주장했지만,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경영진의 판단이었다고 선을 그어 책임 공방이 거세졌다.

이런 가운데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가 자체 입수한 이석주 당시 제주항공 대표와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의 통화 내용 녹취 파일을 공개하면서 양사의 갈등은 더욱더 깊어졌다.

녹취 파일에서 이 대표는 셧다운을 우려하는 최 대표에게 "지금은 셧다운하는 것이 예를 들어 나중에 관(官)으로 가게 되더라도 이게 맞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사태 정부여당이 해결' 외침[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그동안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날을 세우던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타깃을 변경, 제주항공과 모기업 애경그룹을 규탄하는 결의대회와 기자회견 등을 열기도 했다.

하지만 제주항공은 "셧다운을 요구하거나 강제한 사실이 없다"며 오히려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녹취 파일 공개 등에 대해서는 향후 양측이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 위반 등을 놓고 다툴 소지가 있다. 일각에서는 녹취 파일 공개 등이 이어지며 폭로전으로 번진 것이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를 결정짓는 계기가 됐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촬영 이진욱]


이 의원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이 의원 측이 제주항공과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지분 헌납을 발표하고,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 압박용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 점 등도 갈등의 원인이 됐다.

제주항공은 이 의원 일가를 둘러싼 주식 매입 자금 출처 의혹 등을 문제 삼고 나서기도 했다. 이 의원 일가를 둘러싼 의혹으로 지분의 정당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점도 향후 소송전에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다만 법정 공방을 떠나 이번 인수 무산으로 이스타항공이 사실상 폐업 위기에 처하고 대량 실직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 만큼 제주항공에 대한 사회적 비난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무산 주요 일지(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제주항공이 23일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해제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말 국내 첫 항공사간 기업 결합으로 주목받았던 양사의 M&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7개월여만에 끝내 무산되면서 항공업계 재편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물론, 향후 계약 파기 책임을 두고 소송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yoon2@yna.co.kr
김재현 대표, 수백억 횡령해 선물옵션 투자...대부분 손실
펀드 모집자금 5,000억원중 3,000억원 60곳 부실투자처 뿌려져
"이나마도 실사해봐야"...판매사 계열 운용사로 펀드 이관예정


[서울경제] 금융당국이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환매중단된 옵티머스펀드의 자금 일부를 선물옵션 등 매매에 이용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횡령한 자금은 대부분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23일 오전 금융감독원은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중간 검사결과 및 향후 대응’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검사결과 부정거래 행위(투자제안서와 상이한 자산 편입), 펀드자금 횡령, 검사업무 방해 등의 혐의가 밝혀졌다”며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옵티머스 펀드의 채권보전, 자산실사, 펀드이관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날 금감원 발표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는 46개, 설정원본 기준 5,151억원으로 이 중 환매중단된 펀드는 약 2,401억원 규모의 24개 펀드다. 나머지 22개 펀드 또한 환매 연기 펀드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자산으로 구성돼 있어 만기 도래시 환매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간점검에서 금감원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부정거래행위, 펀드자금횡령, 검사업무 방해 등을 포착했다. 특히 김재현 대표이사가 펀드 자금 일부를 개인 계좌를 통해 주식 및 선물 옵션 매매 등에 이용했으며 펀드 자금 횡령 규모가 수백억원 수준에 달한다는 사실도 검찰 수사 등을 통해 확인했다. 금감원은 “펀드자금은 수차례의 이체 과정을 거쳐 대표이사 개인명의 증권 계좌로 입금됐으며 대표이사는 동 자금을 사용해 개인 명의로 주식 및 파생상품 등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옵티머스 펀드 편입자산의 98%는 비상장 사모사채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채권은 씨미펜에스(2,052억원), 아트리파라다이스(2,031억원), 라피크(402억원), 대부디케이에이엠씨(279억원) 등이 발행했다. 금감원 측은 “펀드 자금은 사모사채 발행사를 거쳐 복잡한 자금이체 과정을 통해 다수의 위험 자산에 투자했다”며 “자금 사용처는 약 60여개 투자처, 3,000억원 내외 수준이나 신뢰성이 낮아 자산 실사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위법행위 혐의자가 제출한 자료인 만큼 금액이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크고 권리 관계가 불투명한 자산이 다수로 회수 가능성이 낮을 것이란 판단이다.

향후 금융당국은 판매사 등의 협조를 얻어 채권 보전 절차를 취하는 한편 객관적 가액 평가를 위한 실사를 실시한다. 오는 12월 29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조치 명령이 종료되기때문에 이를 감안해 제재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펀드 이관도 진행한다. 금감원은 “자산실사 완료 시 기준가 조정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책임성 있는 자산운용사로 펀드 이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검찰 수사 결과 등으로 펀드 자금과 관련된 상장법인 등의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된 경우 신속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아이돌 입덕 교과서 ‘주간아이돌’이 23일 9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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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3일 첫 방송된 ‘주간아이돌’은 빅뱅, BTS, 트와이스 등 수많은 별들이 거쳐 간 아이돌 필수 예능으로 우뚝 섰다. 오랜 시간 수요일 예능 강자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주간아이돌’은 MC 은혁과 광희의 찰떡 호흡으로 아이돌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아이돌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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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은 “수많은 아이돌이 열일을 해줘 ‘주간아이돌’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팬들도 열심히 덕질을 해줬기 때문에 9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광희도 “끊임없는 아이돌 팬들의 사랑 덕분에 ‘주간아이돌’이 장수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다음은 은혁과 광희의 일문일답

1. ‘주간아이돌’이 9주년이 됐다. 장수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는 소감은?

은혁 : 평소에도 너무 즐겨봤고, 슈퍼주니어로 출연할 때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줬던 ‘주간아이돌’의 MC가 돼서 너무 영광이고 행복하다.

광희 : ‘주간아이돌’ MC를 맡은 지 오래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직 아이돌로서 ‘주간아이돌’ MC를 하고 있는 것이 굉장히 뿌듯하다.

2. 아이돌 입장에서 ‘주간아이돌’은 어떤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가?

은혁 : 가장 편안하고 재밌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팬들에게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다.

광희 : 앨범 노래 소개뿐만 아니라 멤버 한 명, 한 명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주간아이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3. ‘주간아이돌’이 9년 동안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은혁 : 수많은 아이돌들이 열일을 해줘 주간아이돌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팬들도 열심히 덕질을 해줬기 때문에 9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제작진분들이 나오는 게스트마다 밤을 새워서 자료조사를 한다. 이런 노력이 있었기에 ‘주간아이돌’이 장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광희 : ‘주간아이돌’이 장수할 수 있었던 건 아이돌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늘 감사하다.

4. 팬들 사이에서 은혁과 광희의 조합이 꿀조합이라는 칭찬이 많다.

은혁 : 광희가 나를 비롯해서 게스트 아이돌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준다. 정말 재밌고 편안하게 진행을 잘한다. 그래서 나도 더 편하게 할 수 있다.

광희 : 확실히 아이돌 대선배님 은혁 형이 있어서 가능한 것 같다. 예능, 재치, 센스 모두 대단한 형이다. 내가 묻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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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장 기억에 남는 ‘주간아이돌’ 게스트 혹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은혁 : 슈퍼주니어-K.R.Y.라고 생각한다. 슈퍼주니어-D&E의 ‘땡겨 (Danger)’에 맞춰 추던 멤버들의 춤사위는 정말로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광희 : 코요태 선배님이 기억이 난다. 최근에 방송을 함께했지만 20년 그룹 유지 노하우와 가족 같은 그룹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정말 진정한 아이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6. 국내 유일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MC가 갖춰야 할 덕목은?

은혁 : 눈높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돌들이 편안하게 놀다 갈 수 있도록 해줘야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팬들이 무엇을 좋아할지에 대한 눈높이도 필요하다.

광희 : 아이돌들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아이돌 그룹에 속해 있는 멤버 한 명, 한 명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7. 마지막으로 ‘주간아이돌’ 시청자들에게 한마디를 한다면?

은혁 : 지금까지 많은 사랑 보내주신 것처럼 계속해서 우리 아이돌에게 애정을 담아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 내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함께 ‘주간아이돌’을 보면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광희 : MC로서 팬들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돌을 사랑하고 즐거운 ‘주간아이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늘 사랑스러운 ‘주간아이돌’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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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구자성이 송지효에 제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이를 목격한 손호준이 화가 났다.

7월 2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연출 김도형/극본 이승진) 5회에서는 노애정(송지효 분)을 사이에 둔 네 남자의 신경전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류진(송종호 분)은 노하늬(엄채영 분)이 자신의 딸이라고 생각했다. 과거 빗 속에서 힘들어 하는 노애정을 품에 안아 줬던 류진. 그렇게 두사람은 함께 밤을 보냈고, 다음날 노애정은 '어제 일은 잊어요 우리'라는 메시지만을 남기고 곁을 떠났다. 결국 류진은 송대표(서정연 분)이 뉴욕까지 가서 따온 할리우드행 티켓을 마다하고 노애정에게 "너랑 영화 하려고 한다"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송대표는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송대표는 노애정을 직접 찾아와 "류진 데뷔하고 그렇게 전화가 오더라. 누구는 돈 빌려달라, 누구는 뭐 좀 팔아달라. 난 이번 일이 그런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좀처럼 캐스팅이 어려운 톱여배우들을 류진의 상대역으로 요구했다. 여배우 캐스팅에 실패할 경우 '엄지필름'에서 류진의 할리우드 위약금을 책임져야 한다는 말도 함께였다.

노애정은 송대표가 요구한 배우 중 한 명 주아린(김다솜 분)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워낙 톱스타인 탓에 접촉부터가 쉽지 않았고, 이에 오대오(손호준 분)은 자신이 나설 생각을 했다. 오대오는 자신이 영화의 총책임자이자 감독이라는 명목으로 내내 노애정을 물가에 내놓은 아이마냥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오대오는 "오해할까 봐 하는 소린데 너 걱정한 거 아냐. 감독으로서 현 상황이 너무 답답해 한 말이니 나한테 반하면 안 된다?"고 괜한 말을 더해 노애정의 미움을 벌었다.

결국 오대오는 필사 릴레이 캠페인을 이용해 주아린에게 접촉하는데 성공했다. 다음 캠페인 상대로 주아린을 지목하며 함께 작품을 하자고 청한 것. 마침 주아린은 오대오와 과거 인연이 있었고, 자신을 못 알아본다는 확신을 가지고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만날 것을 청했다. 오대오는 주아린 캐스팅이 가능해지자마자 바로 노애정을 떠올리곤, "(노애정이) 이 얘기 들으면 엄청 좋아하겠지"라며 곧장 노애정에게로 향했다.

한편 노애정은 오연우와 영화관 데이트 중이었다. 노애정은 오연우에 대해 별 감정이 없었지만 오연우는 노애정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설레었다. 이후 오연우는 오대오의 부재중 통화 목록을 확인, 오대오에게 전화를 걸려는 노애정의 행동을 막곤 "(영화) 뭘 봤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내가 누나를 진짜 많이 좋아하나 보다"고 고백했다.

오대오는 멀리서 이 모습을 전부 지켜봤다. 오대오는 자신의 감정도 제대로 자각 못한 채 분노에 휩싸였다. 오대오는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네"라며 화를 터트리곤 차를 급후진해 두 사람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노애정, 오연우는 다가오는 차에 길가에 고인 물웅덩이라도 뒤집어 쓰게 될까 화들짝 놀랐다. (사진=JTBC '우리, 사랑했을까' 캡처)

MLB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MLB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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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정규리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올해 포스트시즌 확대를 재논의 중이라고 미국 언론이 23일(한국시간) 전했다.
양측은 포스트시즌 참가 팀 수를 현행 10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양키스의 올 시즌 첫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결론을 낸다는 계획이다 .
앞서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개막 노사협상에서 합의하지 못하고 예년처럼 리그당 5개 팀씩 총 10개 팀이 출전하는 포스트시즌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무관중으로 시작하는 이번 시즌에서 대부분의 수입을 전국으로 전파를 타는 포스트시즌 중계권 수입 배분에 의존해야 할 형편이다. 따라서 포스트시즌 진출 팀 수를 확대하려는 입장이다.

미국 언론은 선수노조의 동의로 포스트시즌이 확대된다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중계권 수입을 선수들에게 나눠줘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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