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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1-01-09 13:12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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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성초 김현숙 교장, 밀양고 최필숙 교사, 예림초 민경도 주무관, 밀양향토청년회 한기덕 이사 등 4개 분야.

제22회 밀양교육상 수상자.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밀양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를 발굴 시상하는 제22회 밀양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일 밀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학교장과 축하객은 온라인으로 영상을 시청하며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22회 교육상에는 학교경영부문 밀성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이, 학생교육부문 밀양고등학교 최필숙 교사, 교육행정(지원)부문에는 예림초등학교 민경도 주무관, 사회교육(교육봉사)부문 밀양향토청년회 한기덕 이사 등 4명이며, 수상자들에게는 교육장 상패가 전달됐다.홀짝게임

학교경영부문의 김현숙 교장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아리랑 교실, 학교체육, 선도 학교 운영 등으로 밀양교육에 헌신했다.

학생교육부문의 최필숙 교사는 밀양독립운동사 연구소를 조직해 밀양 독립운동 관련 역사 연구에 앞장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행정(지원)부문의 민경도 주무관은 기능직 연합회장과 공무원 노동조합 밀양지부장으로 활동하며 통학버스 안전운행과 교육 행정지원 등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사회교육(교육봉사)부문의 한기덕 이사는 향토청년회 활동 중 밀양의 각종 독립운동과 환경정화 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애국심 함양과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시켰다는 공로다.

정영환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개최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면서 "그동안 밀양교육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헌신하신 수상자네 분의 발자취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교육상은 1997년 제1회부터 제22회까지 총 44명(1 재단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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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갈수록 ‘10억 달러’ 규모 '날씨와 기후재해' 증가하고 있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2020년은 미국에 있어 기록적 ‘10억 달러(약 1조920억 원)’ 재난이 많았던 해로 기록됐다. 날씨와 기후재해가 유독 지난해에 미국에 집중됐다. 미국은 ‘10억 달러’가 넘는 피해를 보인 날씨와 기후재해는 지난해 22개에 달했다.

22개의 날씨와 기후재해는 각각 10억 달러 이상의 손해를 끼쳤는데 NOAA 측은 "전체적으로 약 950억 달러(약 103조7400억 원) 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대서양에서 끊임없이 발생했던 허리케인, 매우 건조한 미국 서부를 휩쓸었던 활동적 대형산불, 유례없는 고온 현상 등으로 미국의 2020년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8일(현지 시각) 2020년에 발생했던 ‘10억 달러’ 피해 규모의 날씨와 기후재해 현황을 발표했다. 미국은 이 같은 날씨와 기후재해로 262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사람이 다쳤다.


지난해 10월 26일 캘리포니아 어바인. 두 번의 화재가 발생해 9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피했다. 불빛으로 가득한 도시를 배경으로 격렬한 산불이 산을 불태우고 있다. [NOAA]


22개의 재난에는 ▲1개의 산불(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등 서부 산불) ▲1개의 가뭄과 폭염(미국 서부와 중부 지역 여름) ▲3건의 토네이도(내슈빌 토네이도 등) ▲7개의 허리케인(로라, 샐리, 델타 등) ▲10개 악천후(텍사스 우박과 폭풍 등)가 포함됐다.

70억 달러의 피해를 가져온 7개 허리케인은 한 해 동안 가장 큰 피해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NOAA 측은 “1980년 이래 허리케인으로 70억 달러 피해를 가져온 것은 그동안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서양에서는 30개의 열대성 폭풍이 발생했고 이 중 12개가 미국 본토에 상륙했다.

허리케인 피해와 함께 미국 서부에서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보았다. 콜로라도에서는 역사상 가장 큰 산불 3건이 2020년 발생했다. 캘리포니아는 역사상 가장 큰 산불 6건 중 5건이 지난해 일어났다.

미국 전역에서 산불은 2020년 동안 약 1030만 에이커를 잿더미로 만들었는데 이는 2000~2010년 평균의 51%를 초과하는 규모였다. 2000년 이후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땅이 산불로 잿더미가 됐다고 NOAA 측은 설명했다.


2020년 미국은 허리케인, 산불 등으로 10억 달러가 넘는 손해를 끼친 날씨와 기후재해는 22개에 달했다. [NOAA]


1980년 이래 미국은 총 285개의 ‘10억 달러 규모’의 날씨와 기후 재앙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갈수록 대형 날씨와 기후재해가 미국에서 늘어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지난해 기상관측 이래 다섯 번째로 더웠던 해로 기록됐다.

세종=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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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넷플릭스, 소재·제작비 제약 없이 '파격' 콘텐츠 제작…수익배분 없고 모든 권리 가져가 의존 심화 우려]



최근 넷플릭스가 임대계약을 맺은 파주 YCDSMC 스튜디오 139와 연천군 삼성 스튜디오. /사진=넷플릭스

"저희가 요구받은 QC(품질관리)는 4K가 아니었어요. 6K, 8K였어요. 50년 뒤에도 업컨버팅이 가능하도록, 넷플릭스가 최적의 서비스를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룡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보다 '품질관리'와 '저작권 확보'다. "50년이 지나도 문제 없이 볼 수 있도록 한다"가 넷플릭스의 콘텐츠 경영철학이다. 이런 넷플릭스가 'K콘텐츠'에 과감한 베팅을 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콘텐츠 별도 법인을 세우는가 하면, 콘텐츠 제작에 쓰일 국내 스튜디오 2곳과도 다년간 계약을 맺었다. 이 같은 행보가 한국 창작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들여다봤다.
지상파에서는 볼 수 없는 '센' 스토리로 승부

넷플릭스 '스위트홈' © 뉴스1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오리지널 드라마는 대부분 파격적이다. 지상파에서는 볼 수 없는 '센' 스토리를 선호한다. 한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오리지널의 경우 독특한 것을 찾고, 구매의 경우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가 있을 법한 캐스팅 및 멜로 스토리를 선택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소재나 제작비의 제약을 없애 드라마의 다양성을 높인다. '킹덤'을 쓴 김은희 작가는 한 TV프로그램에 나와 "좀비가 나오고 목이 잘리고 하는 장면들을 지상파에서 방영하기가 어려웠다"며 "게다가 사극에 좀비까지 나오면 미술비라던지 제작비가 엄청나다. 사실상 머릿속에만 있고 불가능할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넷플릭스에서는 바로 제안을 받아들여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새해에 줄줄이 공개될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역시 소재들이 독특하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의 극한 상황을 담은 '지금 우리 학교는', 달에 버려진 의문의 샘플을 구하러 떠나는 SF 스릴러물 '고요의 바다', 패배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상금 456억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해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물 '오징어게임' 등이 대표적이다.
'재주는 곰이 돈은 넷플릭스'
제작자 입장에선 넷플릭스 수급 콘텐츠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이 가능하고 엄청난 제작비를 확보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단시간 내 190여개국의 공급은 상당한 메리트"라며 "각각의 지역에 개별 조건을 맞춰 판매하는 복잡한 방식을 거치지 않기에 좋다"고 했다.

'넷플릭스가 국내 드라마 시장에 미친 영향 - 제작자 심층 인터뷰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12월호 전문가리포트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국내 드라마를 제작할 때 제작비를 선지급한다. 제작비에 대한 회계감사 후 남은 금액은 넷플릭스에 반환하는 방식이다. 한 관계자는 "예산을 더 투여해야 하면 협의를 통해 더 받는다"면서 "그러나 막 주는 것은 아니다. 넷플릭스의 요구로 2~3번 회계 감사를 했다. 그렇게 받고 문제가 없으니 통과된 것이다. 실비 정산을 해서 남은 금액은 회수해 간다"고 했다.

제작비는 아끼지 않지만 수익 배분에선 가차 없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의 경우 모든 권리를 넷플릭스가 갖기 때문이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드라마가 아무리 잘돼도 제작비 총액의 15% 내외에 해당하는 이윤 외에 추가 수익은 없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드라마가 터지면 인센티브를 주든지 포상을 해야 하는데 전혀 없다"며 "우리나라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그렇다. 우리가 하청업체냐는 생각이 든다"고 우려했다.
넷플릭스 따라 덩달아 오르는 '제작비'
넷플릭스로 인해 국내 드라마 제작비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KCA 전문가리포트는 "넷플릭스 드라마 제작비가 급상승하면서 국내 드라마 제작비도 2010년 초에 비해 약 3배 가량 올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넷플릭스 100위권에 꾸준히 들고 있는 '응답하라1988'의 제작비는 회당 약 3억원이었지만, 최근 공개된 '스위트홈'의 제작비는 회당 25~30억원에 달한다. 지상파의 광고판매만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금액이다. 국내 방송시장 현실은 어려운데 제작비 부담만 커지는 형국이다. 결국 넷플릭스와 같은 해외 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디즈니 플러스(+) 韓 상륙… "K콘텐츠 위상, 협상력 높일 기회"

넷플릭스는 한국을 필요로 한다. 한국 드라마 확보는 곧 아시아권의 구독자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미국과 유럽권 시장을 감안하면 아시아시장은 어쩌면 물러설 수없는 승부처다.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에도 한국시장이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에 한국의 OTT 시장조사 등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기 위해 비공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설문조사, 의견 청취를 한다"며 "약간 무서울 정도로 시장분위기 파악에 아주 철저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진출이 공식화되면서 OTT업계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 콘텐츠에 최소 10억 달러(약 1조원)를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은 넷플릭스를 잘 활용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K콘텐츠 위상이 협상력을 높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작사 입장에선 글로벌 OTT를 통해 해외 콘텐츠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더 넓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OTT를 통해 콘텐츠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후 해외에 직접 지사를 세우거나 해외 제작사와 공동으로 드라마 기획·제작해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파워볼사이트

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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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괴짜' 등으로 불리던 일론 머스크에게 또 다른 수식어가 생겼다. 세계 최고의 부자다. 전기차회사 테슬라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마저 뛰어넘은 것이다.

젊은 시절의 일론 머스크 /사진=트위터 캡처

젊은 시절의 일론 머스크 /사진=트위터 캡처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테슬라 주가가 8% 가까이 급등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머스크의 순자산이 1950억달러(213조4900억원)를 기록,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100억달러(약 11조원) 차이로 제치고 세계 1위 부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CNBC 집계로도 머스크의 순자산은 1850억달러(약 202조5400억원)로 베이조스의 1840억달러를 넘어섰다. 베이조스는 2017년 10월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 1위에 오른뒤 3년3개월 만에 자리를 내주게 됐다.


극심한 왕따 당하던 소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AFPBBNews=뉴스1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AFPBBNews=뉴스1
영국 가디언은 "왕따를 당하던 소년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됐다"면서 "그는 우주 여행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현대 경영사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197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전자기계 엔지니어이자 부동산 개발업자였고 어머니는 모델이었다. 하지만 머스크가 10살이 되기 전 부모님은 이혼하게 된다. 머스크는 그의 유년시절을 '끔찍함'으로 기억한다.

학교에서 심한 왕따를 당했다. 공상과학 책들을 즐겨 읽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던 머스크는 아는 체하는 성격 탓에 괴롭힘을 당했다. 한번은 학생들이 머스크를 계단에서 밀어 2주간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학창시절 동안 친구는 한명도 없었다.

가디언은 이런 어린시절의 기억 때문에 머스크는 '기회의 땅'인 미국으로 가는 데 집착했으며 자신의 특별함이나 실력을 늘 증명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그렇게 10대 후반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그는 미국 아이비리그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물리학을 전공했고, 스탠포드대 응용물리학과 재료과학 박사 과정에도 들어갔다. 하지만 단 이틀 만에 박사 과정을 때려치우게 된다. 인터넷 스타트업 붐을 목격하고 여기에 뛰어들었기 때문.


28살에 백만장자, 우주의 꿈 키우다

일론 머스크. /AFPBBNews=뉴스1

일론 머스크. /AFPBBNews=뉴스1
머스크의 첫 스타트업은 1995년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시작됐다. 한살 아래 동생인 킴벌 머스크와 함께 회사 및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집투(Zip2)를 설립했다. 당시엔 집 월세를 낼 돈도 없어 회사 사무실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99년 컴팩이 집투를 3억달러에 인수하면서 28살의 나이에 백만장자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당시 그는 가진 지분에 따라 2200만달러를 받았다.
머스크의 커리어가 황금기를 맞기 시작한 건 이후 온라인결제시스템 페이팔을 설립하면서다. 그는 1999년 엑스닷컴을 설립해 온라인금융시장에 뛰어들었고, 이후 다른 회사와 합병하면서 사명을 페이팔로 변경한다. 이후 페이팔은 2002년 이베이에 15억달러에 매각된다. 머스크는 여기서 1억6500만달러를 챙겼다.

머스크는 꿈을 우주로 확장시킨다. 그는 2002년 저가 우주여행과 화성 식민지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스페이스X를 창업한다. 로켓기술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고, 다른 사람들도 비전문가인 머스크의 꿈에 냉소를 보냈지만 그는 여태껏 번 돈의 상당수인 1억달러를 투자한다. 스페이스X를 위해 재산을 '올인'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리고 지난해 스페이스X는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하게 된다.


'세계 최고 부자' 수식 안겨준 테슬라

2009년 테슬라 첫 양산차인 모델S를 공개하는 머스크. /AFPBBNews=뉴스1

2009년 테슬라 첫 양산차인 모델S를 공개하는 머스크. /AFPBBNews=뉴스1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를 안겨준 테슬라는 사실 머스크가 창업한 회사가 아니다. 테슬라는 2003년 창업됐고, 이후 투자자를 찾던 중인 2004년 1월 머스크를 만나게 된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비전을 보고 초기 750만달러 자금조달에서 홀로 650만달러를 투자한다. 머스크는 테슬라 로드스터 등 회사의 비전과 로드맵에 적극 관여했고, 이후 연달아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공동창업자 지위를 얻게됐다. 테슬라 첫 자동차인 '모델S' 시제품을 공개한 건 2009년. 같은해 시범주행까지 마친 뒤 2012년 시장에 출시했다.
테슬라가 시가총액 7700억달러(약 843조6000억원) 이상의 거인이 되기까지 성장세는 모두 최근에 이루어졌다.

불과 18개월 전만 해도 테슬라는 현금 고갈 위기에 직면했었다. 투자에 필요한 돈은 많지만 수익성이 약했기 때문이다. 머스크의 괴짜 기질도 회사 주가 리스크를 높이는 원인이 됐다. 트위터에서 기이한 언행을 일삼는가 하면 월가 공매도 세력들과 늘 말싸움을 벌였다. 팟캐스트에 출연해 대마초를 피워 논란을 사기도 했다. 머스크의 언행 때문에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가 대박을 친 데다가 중국 상하이공장 가동 등으로 생산능력까지 늘어나면서 반전을 맞게 된다.

테슬라는 2018년 25만대 판매에 그쳤지만, 2019년에는 37만대, 지난해에는 5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뉴욕증시 간판지수인 S&P500지수에도 편입되는 호재를 맞았다.

테슬라는 지난해 740%에 달하는 경이적인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8년 1월부터 짜지면 상승률은 1200%에 달한다.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은 2019년 3월만 해도 246억달러로 세계 31위 수준이었다. 테슬라 지분 20.8%를 가진 머스크는 주가 폭등 덕에 결국 세계 1위 부자가 됐다.

머스크는 이날 이같은 소식을 듣고는 트위터에 "참 이상하다. 어쨌든 일하러 가야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강기준 기자 standa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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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시군 및 기업·협회 등이 참여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추진
적기 자금순환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위해 선(先)결제 후(後)소비 유도

경상남도에서 착한 선결제 홍보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가 1월 동안 도·시군·출자,출연기관 등의 공공부문과 기업·협회·단체 등의 민간부문이 다 함께 참여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개괄정산 가능한 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해 인근 소상공인 매장에 미리 결제한 뒤 추후 방문해 서비스를 받는 방식이다.

도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도내 전역에서 활발해 질 수 있도록 공공·민간 부문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희용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소상공인 음식점 도시락을 배달시켜 직원들과 소통하며 선결제 캠페인이 확살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창원상공회의소 등에서도 선결제 모범시행, 회원사에 홍보해 캠페인을 지원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선결제 캠페인의 분위기 조성과 전 분야 확대를 위해 직접 나서서 독려할 계획”이라며, “선결제 캠페인이 경제적인 고충 누적으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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