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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11-18 13:22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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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카카오 10주년 맞아 서비스 개편, 콘텐츠구독 플랫폼과 카톡채널 개편, 상품구독서비스도 신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카카오지갑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디지털지갑과 상품·콘텐츠 구독 등 신규 서비스로 재무장한다. 이를 통해 언택트 시대 플랫폼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연례 컨퍼런스인 ‘if(kakao)2020’ 첫 날인 18일 ‘카카오가 준비하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대표는 ‘지갑’, ‘콘텐츠 구독’, ‘상품 구독’, ‘멜론 트랙제로’ 등 출시를 앞둔 서비스와 비즈니스 플랫폼 개편을 공개하고, 향후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톡 안으로 들어온 ‘지갑’​…신분증, 자격증, 증명서 등 편리하게 보관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보관, 관리할 수 있는 ‘지갑’으로 연내 출시한다. 이용자들이 분실이나 훼손 우려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본인 증명이 가능하다는 것.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한 카카오의 모바일운전면허증 개요/사진=카카오


카카오톡 지갑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입된 전자출입명부 QR체크인과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순차적으로 담긴다. 또 연세대 모바일 학생증과 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증도 추가된다. 카카오는 모바일 신분·자격 증명 서비스가 필요한 각종 단체, 재단, 기업, 교육기관 등과 추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온오프라인에서 활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위·변조 및 부인방지를 위해 발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등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이통사나 경쟁 포털이 디지털신분증을 속속 내놓지만 강력한 메시징 플랫폼인 카톡에 지갑을 탑재해 단숨에 대중화와 함께 서비스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석이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일상에서 본인을 증명하는 것이 불편한 부분에 주목해 ‘디지털 신분증’ 개념을 생각했고 카톡 안에 ‘지갑’ 이라는 공간을 준비하게 됐다”며 “디지털 기반 사회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원을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다면 일상이 더 편리해 지고 나중에는 카톡이 실물 지갑을 완전히 대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구독플랫폼 새로 구축...창작자-이용자 연계
카카오는 내년 상반기 중 콘텐츠 전문성과 이용자 취향을 반영하는 신규 콘텐츠 구독 플랫폼도 선보인다. 창작자가 뉴스/미디어, 음악, 게시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양질의 콘텐츠를 창작해 유통하면, 이용자가 관심사에 따라 여러 콘텐츠를 구독하며 상호작용하는 관계 기반 공간이다.

카카오 여민수(오른쪽) 조수용 공동대표가 18일 온라인으로 열린 이프카카오에서 카카오지갑 등 신규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새 플랫폼에 이용자들의 친숙도와 가독성을 위해 피드 형태가 아닌 현재 포털의 콘텐츠 UI를 적용하기로 했다. 창작자가 콘텐츠를 발행하면서 제목과 구성, 배치 등을 직접 편집할 수 있는 에디터의 역할을 하고, 이용자는 구독하는 채널의 우선 순위나 위치 등을 조정, ‘나만의 화면’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콘텐츠 구독 플랫폼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되며, 카카오톡의 세 번째 탭(#탭)과도 연결된다. 카카오는 창작자와 이용자가 콘텐츠 구독 플랫폼을 통해 양방향 소통 및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털 다음의 서비스는 새 서비스와 병행하며 이용자의 뉴스 선택권 강화 등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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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채널도 비즈니스 중심 개편...렌탈·정기배송 등 구독 서비스도 시행
아울러 카카오는 파트너들이 비즈니스 성격과 특성을 살려 채널 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도 연내 개편한다. 파트너가 비즈니스에만 집중하도록 다양한 템플릿과 도구를 제공해 ‘미니앱’처럼 사용할 수 있게한다는 방침이다. 파트너들은 예약, 구독, 배달, 티켓예매 등 목적에 따라 템플릿을 선택하고, 자사 웹사이트, SNS 채널 등을 채널 홈에 연동시킬 수 있다. 별도의 앱 없이도 카톡 채널만으로 창업자나 소상공인들에게 사업확장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뜻으로 경쟁사에 뒤진 쇼핑서비스를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카톡 안에서 파트너가 고객을 발견하고 관계를 맺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담는 그릇’으로써 카톡 채널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가 카톡 채널개편에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아울러 카카오톡 채널에 기반한 ‘상품구독’ 서비스도 시작한다. 카카오톡에서 렌탈, 정기배송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제품 설명과 방문 예약, 구매 결정, 계약서 작성 등 기존 오프라인 기반 복잡한 절차를 카톡에서 간편하게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관심있는 브랜드 카톡 채널에서 상품 정보를 얻고 회원가입부터 신용조회, 전자 서명 및 계약,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몇 번의 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오는 19일 위니아에이드의 딤채 김치냉장고 렌탈을 시작으로 연내 바디프랜드, 위닉스, 한샘 등의 렌탈/정기배송 상품을 순차 제공한다. 향후 가전, 가구 뿐 아니라 식품, 화장품, 청소대행 등 정기배송, 계약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 멜론도 아티스트와 리스너를 직접 연결하는 ‘트랙제로’ 서비스와 함께 활발한 창작 환경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멜론 스튜디오’를 내달 선보인다. 트랙제로는 창작자의 0번째 트랙, 비하인드 트랙이라는 의미로 아티스트가 미발매곡을 자유롭게 업로드해 팬들에게 선보이는 공간이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카카오는 파트너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자 한다”며 “이용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밀접하게 연결해 모두에게 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소중한 관계를 맺고, 파트너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닷새간 확진자 200명+a
반등했던 소비심리 한풀꺾여
1.5단계 이어 2단계 격상될까
마트·백화점 "주말 고비"
외시업계·호텔도 '눈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이승진 기자] 정부 주도의 대규모 쇼핑 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필두로 반등했던 소비심리가 한 풀 꺾이는 모습이다. 닷새 이상 200명 이상 확진자가 신규 발생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어서다. 거리두기 1.5단계에 이어 2단계로 점진적으로 격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유통업계는 매출이 크게 줄었던 상반기 상황이 다시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연말 회식과 송년회에 힘입어 반짝 특수를 누리던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얼굴에도 그늘이 드리워졌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A대형마트의 지난 14~17일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8.3% 감소했다. 과일, 채소, 수산 매출은 각각 7.5%, 6.0%, 3.2% 줄었다. 축산 판매도 0.2% 오르는 데 그쳤다. 코세페 행사 초반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백화점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겨울 정기세일 첫 주말인 지난 13일~15일 백화점 3사 매출은 10% 이상 증가했지만, 이번주(16일)부터 방문객수가 줄고 있기때문이다. 실제 B백화점은 16~17일 이틀간 방문객수가 전주에 비해 20.0% 급감했다. C백화점 역시 5.0%가량 방문 고객이 감소했다. 업계는 이번 주말(21~22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싼 폐업 비용을 치르지도 못 하고 근근히 버텨온 외식업자들은 더 막막하다. 서울 중구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이영은(가명)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며 어제 손님을 단 한 팀도 받지 못했다"면서 "17년 동안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는데 코로나19 만큼은 너무 두렵다"고 하소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이후 뷔페 영업을 재개하며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호텔 업계도 긴장감에 휩싸였다. 호텔업계의 경우 당장 1.5단계로 상향된다 하더라도 영업에 제한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연말에 이어지는 각종 모임과 행사들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요 호텔들은 뷔페 등 식음료장의 경우 이미 수용 가능인원의 절반 안팎으로만 예약을 받고 있어, 1.5단계로 상향되더라도 영업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지역 감염이 일평균 200~300명으로 늘어나 2단계~2.5단계 이상으로 격상될 경우 식음료장 영업 중단은 불가피하다. 2단계에서는 100인 이상, 2.5단계에선 50인 이상, 3단계는 10인 이상 모임ㆍ행사가 금지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연말 분위기와 더불어 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였는데 다시 코로나19가 퍼지면서 내부적으로도 우려가 커졌다"며 "1단계에 왔다고 방역 조치를 게을리하지 않았듯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더라도 할 수 있는 고객 보호 방안들을 꾸준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18일 정부·지자체·기업 데이터 표준 K 동맹 협약

© 뉴스1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가 정부와 타 지자체, 기업과 함께 자율주행 관련 각종 데이터표준을 개발해 자율주행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시는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 경기도, 대구시, 현대자동차, 한국표준협회, 6개 기관과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 업무협약'을 했다.

자율주행차 데이터표준화는 미래차 확산전략 목표 중 하나인 2024년 자율주행 레벨4 일부 상용화 달성의 선결 과제로 꼽힌다.

자율주행차 데이터는 차량과 도로, 교통신호 인프라에서 수집·활용되는 정보데이터로,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간 데이터 교환을 위해서는 데이터 형식 등의 표준화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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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자율주행에 적용하는 각종 데이터의 국가표준을 제정해 호환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자율주행 관련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산업부와 표준협회는 자율주행차 데이터표준화위원회를 운영해 데이터 표준개발, 표준제정 및 보급 확산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데이터표준화를 위해 실증단지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제공해 실증단지 사업에 개발된 국가표준을 적용하고 검증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세종시는 현재 구축하고 있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활용해 표준화된 자율주행 차량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개방하고, 관련 기업이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자율주행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표준화가 필요한 데이터분야를 제시하고, 지자체 실증단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자율주행차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상호 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시가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셔틀 중심의 자율주행차 실증을 거쳐 내년부터 비대면 자율주행 실외로봇 실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123@news1.kr

현대건설 루소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17/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동료가 멋진 디그로 살려낸 공을 네트에 때린 공격수의 속내는 어떨까. 미안함과 창피함이 뒤섞인 복잡한 심정. 다음 플레이에 앞서 이 아쉬움을 털어내야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과격한 행동'을 해선 안된다.

17일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경기 도중 독특한 장면이 연출됐다.

현대건설이 16-10으로 앞선 1세트, 공격을 4차례 주고받는 랠리가 펼쳐졌다. 마지막 수비에서 황민경은 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의 강스파이크를 잘 받아올렸다. 하지만 정지윤의 토스는 네트에서 조금 멀었고, 루소의 공격 시도는 네트를 넘기지 못했다.

순간 분을 참지 못한 루소는 떨어진 공을 주워들어 세게 때리려는 동작을 취했다. 결정적 기회를 놓친 야구선수가 아쉬움을 담아 방망이를 휘두르거나 축구선수가 땅을 걷어차는 것처럼, 배구 경기 중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하지만 이때 네트 옆에 서 있던 부심이 황급히 양손을 내저으며 만류했다. 루소는 아차 하는 표정을 지으며 공을 옆쪽으로 굴린 뒤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대신했다. 방송 해설진도 "루소가 잘 참았다"며 웃음으로 넘겼다. 이날 라자레바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도 몇차례 격한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루소 같은 추가적인 액션은 없었다.


IBK기업은행 라자레바가 공격 성공을 자축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17/
이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지난 12일 '선수의 과격한 행동 방지'를 남녀 13개 구단에 요청한데 따른 것. 올시즌 V리그는 분위기 과열로 인한 신경전에 몸살을 앓고 있다.

개막 한달만에 경고 카드 16개, 감독의 세트 퇴장이 2차례나 나왔다.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은 옐로카드를 2차례 받았고,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부심에게 항의를 거듭 하던 중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노우모리 케이타와 황택의(이상 KB손해보험), 최홍석(OK금융그룹) 등은 경기 도중 상대 코트를 바라보는 세리머니를 주고받은 끝에 언쟁까지 펼쳐 논란이 됐다. 흥국생명 김연경은 아쉬운 마음에 네트를 잡아끌어내렸다가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의 항의에 직면한데 이어 KOVO 상벌위원회 개최가 논의되기도 했다.

KOVO는 13개 구단 모두에 공문을 보내 'V리그의 모든 구성원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하여 리그에 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각 구단은 상대팀을 비하할 수 있는 과도한 세리머니를 자제하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황.

하지만 선수들은 '과도한(과격한) 행동'의 범위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분위기다. 팬들 사이에는 이 때문에 경기 보는 재미가 한결 반감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뜩이나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함성 대신 박수로 소극적인 응원을 펼치다보니 현장의 열기가 전만 못한 상황에서, 선수들의 세리머니까지 눈에 띄게 축소됐기 때문이다.


경기 도중 감정충돌이 벌어진 OK금융그룹-KB손해보험 전. 사진제공=KOVO
경기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 기업은행에 패하면서 5연패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월 23일 한국도로공사 전 이후 승점 1점도 올리지 못했다. 특히 팀 분위기가 좀처럼 올라오지 않아 고민이다.

이도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루소의 행동에 대해 "아무래도 요즘 세리머니 이슈가 있다보니 참았던 것 같다. 상대를 자극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안타까워서 하는 감정 표출도 자제하자는 공감대가 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감독은 "첫 세트에 분위기가 올라왔는데, 2세트에 확 꺼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이팅이나 세리머니를 세게 하는 것도 분위기를 올리는 방법이다. 네트를 흔들거나 볼을 때리지 않고, 뒤로 돌아서 좋아하는 표현을 해도 된다. 상대팀의 기를 죽이고, 우리팀 분위기를 올려아 한다. 좀더 적극적으로 세리머니를 해주기 바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6명이 호흡을 맞추는 배구의 특성상 팀 전체의 분위기가 올라오지 않으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없기 마련이다.

수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6.4리터 V8 가솔린 엔진·8단 자동변속기 탑재
최고출력 470마력·최대토크 64.9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내년 1분기 글로벌 판매 개시

지프가 랭글러 고성능 버전을 선보였다. 8기통 고배기량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현행 랭글러 루비콘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지프는 지난 7월 선보인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의 양산 버전인 ‘랭글러 루비콘 루비콘 392’를 18일 공개했다. 콘셉트 모델보다 업그레이드해 판매용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라며 ‘오프로드의 제왕’ 자격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판매는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6.4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손쉬운 변속을 지원하는 토크플라이트(TorgueFlite)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4.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4.5초에 불과하다고 지프 측은 설명했다.



오프로드 성능도 기대할 만하다. 강력한 사륜구동 능력을 발휘하는 모델에게 부여되는 트레일레이티드 배지가 부착됐다. 주요 사양으로는 다나 44 액슬과 3.73 최종 차축비, 변속기 토크 제어 장치, 17인치 비드락 휠로 감싸진 33인치 타이어 등이 장착됐다. 지상고는 262mm다. 접근각과 램프각은 각각 44.5도, 22.6도, 이탈각은 37.5도다. 깊이 82.6cm의 수중 도하능력도 갖췄다.


짐 모리슨(Jim Morrison) FCA 북미 지프 브랜드 총괄은 “랭글러 루비콘 392는 지프 랭글러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라며 “8기통 엔진에서 발휘되는 풍부한 힘을 활용해 일반도로나 비포장도로 등 어떤 주행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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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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