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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09-11 13:1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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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참여연대·보건의료단체연합 등 12개 시민단체는 11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시급히 추진해야 할 5대 사회안전망 대책'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공병원 확충 ▲상병수당·유급병가휴가 도입 ▲돌봄 시설 등 필수기관 운영 보장 ▲전 국민 고용보험 도입 ▲홈리스 대상 주거 대책 마련 등을 코로나19 상황에서 시급히 추진해야 할 5대 사회안전망 대책으로 꼽았다.

시민단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대로 감소세를 보이는데도 병상이 부족하다"며 "공공병원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병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에 공공병원 설립 계획을 마련하고 설립 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과 유급병가휴가 도입과 관련해선 "우리나라는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상당부분 진행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프면 쉴 수 있는 사회보장제도가 없다"며 "유급병가휴가를 입법화하고, 상병수당 제도를 즉각 시행해 아프면 쉴 수 있는 제반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요양 시설 등 돌봄 시설 운영이 필수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학교 문이 닫힌 지금 아이들은 학원에 내몰리고 있다. 양육자는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안전한 공적 돌봄을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현정희 노인장기요양공대위 공동대표는 "요양 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를 지키기 어렵다"며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의 약자를 돌보는 노동자들은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와 같은 비전형노동자와 자영업자가 소득 상실과 실업의 위험에 더 노출된다"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고용보험이 도입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24시간 감염에 노출된 홈리스에게 자가격리 가능한 수준의 주거를 마련하는 등 긴급 주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오늘(11일) 중부 지방은 구름 사이로 해가 드러나 있습니다만, 남부지방은 하늘 표정이 좋지 못합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현재 보시는 것처럼 호남지방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부를 중심으로, 그리고 동해안 지방까지도 내일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내륙 지방의 비는 대부분 밤사이 그치겠지만 해안 지방으로는 내일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는데 우선 내일까지 예상되는 양입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 100mm 이상, 영동에 최고 80mm에 달하겠습니다.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최고 60mm, 그 밖의 남부 지방에는 5~40mm의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따로 비 예보는 없는데요, 하늘이 조금 흐린 가운데 이따금씩 빗방울이 떨어질 수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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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어 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이 27도, 대전 25도, 대구도 25도에 머물면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하늘 표정이 조금 흐릴 텐데요, 일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날씨는 계속해서 선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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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C '다큐플렉스'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 이후 화제와 반향을 일으킨 ‘다큐플렉스’,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을 연출한 이모현 PD가 연출의 변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은 지난해 10월 스물다섯 나이로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배우 겸 가수 고 설리의 이야기를 다뤘다. 처음으로 인터뷰에 응한 설리의 어머니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 생전 영상과 일기 등을 통해 환한 웃음 속에 깊은 외로움과 우울, 고민을 담고 살다 세상을 등진 설리의 이야기를 다면적으로 조명했다.

이 PD는 스포티비뉴스와의 통화에서 "설리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 몰랐던 부분이 있다면 재조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처음 고(故) 설리 다큐를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PD는 방송 이후 설리의 전 연인 최자에 대한 악성 댓글이 쏟아지는 상황을 무엇보다 안타까워 하며 "전혀 의도하지 않았고, 가장 우려한 대목"이라면서 "그 역시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고 설리의 1주기가 아직 되지 않은 시점이다.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을 어떻게 기획해 선보이게 됐는지.

"설리가 떠나고 얼마 되지 않았다. 사망 기사 보고 다들 그랬겠지만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 나서서 욕하지 않았어도 그것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는 것 사실만으로도 책임이 없다 할 수 없다. 악플 때문에 세상을 떠났다 하긴 했지만 어떤 사람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할 때 그 이유만으로 그랬을까. 설리를 알아보고 싶다, 몰랐던 부분이 있다면 재조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MBC '다큐플렉스'로 새 단장하면서 사람에 대해 깊이 볼 수 있는 유일한 장르인 만큼 사람에 대한 다큐를 하고 싶었고, 설리를 조명하게 됐다."

-설리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직접 출연해 딸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쉽지 않은 결심이었을 텐데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

"설리 다큐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연락을 드린 분이 어머니다. 어머니는 딸을 보낸 안타까움이 있으셨고, 저희 취지에 공감하셨다.. 딸을 잘 재조명하도록 다큐를 만들고 싶다는 말에는 너무 기뻐하시고 좋아하셨다. 하지만 출연은 부담이 되셨을 것이다. 망설이셨지만 누가 설리의 이야기를 가장 잘 해줄 수 있겠나. 자칫 오해를 살 수도 있고. 결국 오랜 고민 끝에 본인이 이야기할 수밖에 없겠다 결론을 내리고 출연해 주셨다. 마음먹고 나서는 굉장히 솔직하게 말씀해 주셨다. 방송 이후에는 일부러 연락드리지 않았다. 방송 직전에는 못 볼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 괜찮다고 천천히 하시라고 말씀드렸다. 설리가 생전에 악플 때문에 너무 고생할 때 어머니에게 악플을 보지 말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본인은 일부러 보지 않았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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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C '다큐플렉스'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설리의 어떤 면에 가장 주목하고자 했는지.

"설리는 사람들과 언론에게는 기행을 일삼는 이른바 '관종'이었다. 그러나 저는 설리가 우리나라 아이돌, 특히 여자 아이돌 생태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존재고 그 특이성이 굉장히 의미있다고 봤다. 여성 아이돌을 보는 대중과 언론의 감수성은 평균의 성인지 감수성보다 많이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여자 아이돌에게 섹시하며 귀여워야하지만 사생활은 순진무구할 것을 요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편해 한다. 설리도 숨기면서 그런 척 하려고 하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욕을 감수하면서 모든 걸 오프냈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 이렇게 산다'고 보여준 것이다. 살아 생전에는 이상하다며 욕을 먹었지만, 여성 아이돌을 보는 시선이나 편견을 깨주는 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 '이제야 생각해보니 설리가 잘못한 게 없네, 왜 불편했지' 그렇게 우리의 시선이 넓어지고 편견이 넓어졌으면 한다."

-방송 이후 설리의 전 연인 최자에 대한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 가장 우려한 반응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싱글남녀가 연애를 하다 헤어진 것이다.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설리가 엄마밖에 모르다가 20살 성인이 되어 독립적 연애를 하고 경제적으로도 독립하면서 가족과 소원해졌다. 엄마 입장에서는 멀어졌다는 것이다. 저도 조심하며 만들었고 내부 시사를 하면서도 혹시 그렇게 보이지 않느냐 의견도 구했다. 그분 역시 비난받을 일이 없다. 일기에서 보셨겠지만 설리가 최자를 사귈 때 심리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됐고 자존감도 높고 언제 때보다 행복했다. 헤어짐이야 누구의 잘잘못이겠나. 의도하지 않았고 마음아프다. 최자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설리를 향했던 악플의 문제를 함께 다룬 프로그램이기에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여전히 누군가를 희생양 삼으려 하는 것 같다. 저희 프로그램은 설리의 죽음에 굉장히 다면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말하고 있다. 가정사, 어머니와 떨어져 살며 느낀 불안함, 연애와 결별의 아픔, 언론과 악플러들에게 욕을 먹고… 모든 것들이 이 친구를 힘들게 했을 것이다. 본인의 일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전해진다. 더 안타깝다."

-방송에 담긴 설리의 모습이 참 예뻐서 더 슬프게 다가온다. 연출자로서 바람이 있다면.

"(예쁘게 나온 장면을) 고를 것도 없이 다 예뻤다. 젊고 찬란하고…어딘가 살아있을 것 같고 믿어지지 않는다. 영상의 힘이 그렇겠지만 연출하며 안타까웠고, 여러가지 괴로움과 외로움, 우울함과 고민이 겹쳐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또한 안타까웠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등진 연예인을 다루는 우려도 있지만, 그만큼 힘들었던 그 시기를 잘 견뎌냈으면 귀하고 재능있는 아티스트로 우뚝 섰을 텐데 안타까움이 크다. 혹시 똑같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는 분들이 있다면 설리가 안타까운 만큼 힘을 내고 그 시기를 견뎌주셨으면 좋겠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종로구청 근로자 관련 3명 추가감염…총 11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3명 추가 확진…총 16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추가 확진자 2명에 총 22명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형 병원인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재활병원이 폐쇄 조치됐다. 사진은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으로 폐쇄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재활병원. 2020.09.11.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63명이 늘어나면서 지난 7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60명대로 증가했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가 23명 발생하면서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58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만에 63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감염경로별로는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 2명이 추가 감염돼 총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종로구청 근로자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감염돼 총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해외접촉 관련 400명(2명 증가)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18명(15명 증가)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13명(3명 증가) ▲동작구 JH글로벌 30명(1명 증가) ▲동작구 요양시설 7명(1명 증가) ▲금천 축산물가공업체 24명(1명 증가)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95명(10명 증가) ▲기타 2194명(13명 증가) ▲경로 확인중 773명(12명 증가) 등이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소폭 증가는 신촌 세브란스 집단감염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종사자 1명이 9일 최초 확진 후 9~10일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후 11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 4명(환자보호자 1명, 환경관리인 3명)이 추가돼 이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서울시 거주자는 22명이다.파워볼

방역당국은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 및 환자 68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8명, 음성 181명, 나머지는 진행 중인 상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확진자 발생 병동 환자는 코호트 관리 중으로 확진자 발생 병동과 병원 종사자와 연관성을 조사 중으로 확진자 동선에 따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라며 "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즉각대응반을 3개반 25명으로 구성·파견해 확진자 심층역학조사, 입원환자 치료계획 및 원내 재배치, 퇴원환자 기준 제시, 병원 소독 관리 및 접촉자 능동감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양팀 확진자가 재활병원에 배식을 했고, 확진자 중 일부는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있음에도 출근을 한 것으로 시의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병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 국장은 "병원 내에서 재활병원과 영양팀 등으로부터 시작된 2~3차 감염된 부분까지 역학조사하겠다"며 "영양팀이 근무하는 본관 2층 근무자들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 잘 지켜졌던 것으로 알고 있으나, 향후 확진자가 계속 나올 경우 본관 폐쇄 여부 등도 (염두에 두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재활병동에서도 한 병동에서 (확진자가) 생겼다가 오늘(11일) 아침 추가된 4명 중 환자 보호자는 다른 병동에서 나왔다"며 "현재 서울시 즉각대응반이 출동해 이 부분에 대해 역학적 연관관계를 찾으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로구청 관련 집단감염에서는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종로구청 근로자 1명이 지난 8일 최초 확진 후 9일 7명, 10일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3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를 포함해 총 70명을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0명, 음성 60명이 나왔다.

박 국장은 "사업장 근무자는 유증상자 발생 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검사 후 출근하지 않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드시 외출 및 타인과의 접촉,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을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13명으로 파악됐다. 해당 물류센터에서는 지난 4일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 후 9일까지 12명, 10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포함 69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15명, 음성 684명이 나왔다.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이와 관련한 확진자는 지난 5일 1명, 9일 19명, 10일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21명이며, 10일 확진자 2명은 지인과 가족이다.

시는 현재까지 접촉자 포함 법회 등 참석자 32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21명, 음성 303명이 나왔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환자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2020.09.10. bjko@newsis.com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309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성북구에서 307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뒤를 이었다. 이외 송파구 288명, 노원구 273명, 강서구 244명, 강남구 217명 등을 기록했다.

10일 0시 기준 서울의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18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837명이다.서울에서 지난 9~10일 각각 사망자가 1명씩 발생하면서 서울지역 누적 사망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50.2%이고, 서울시는 55.6% 가동 중이다. 서울의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6개로, 즉시 사용 가능한 병상은 2개만 남았다. 시는 생활치료센터 7개소(1416병상)도 운영 중으로 가동률은 29.6%이다.

박 국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수시로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종사자, 이용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며 "현재 여의도, 뚝섬, 반포 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13일까지 한강공원내 음식물 배달 주문이 이뤄지지 않도록 관련 업체·음식점은 계속 협조해주고 시민들은 배달 주문을 자제해달라"며 재차 요청했다.
'따상상' 성공... 카겜, 코스닥 시총 3위로
남궁훈 대표, 주식 평가가치 1,955억원


[서울경제]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거래하면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보유한 회사 임직원들은 1인당 7억원 이상의 평가차익을 얻게 됐다.

11일 정오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035720)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29.9% 뛰어 가격상승제한폭인 8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출발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으며 시가총액이 5조9,369억원까지 솟아올라 알테오젠을 꺾고 코스닥 시총 3위로 자리매김했다.

상장 첫날과 비교해 거래 물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전일 하루 전체 거래량은 56만주에 불과했지만 이날 정오 기준 270만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은 3,823억원 규모다.

카카오게임즈가 ‘따상상’에 성공하며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임직원의 평가 차익은 7억원을 넘게 됐다. 카카오게임즈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임직원에게 지금까지 부여한 스톡옵션은 총 482만2,164주(취소수량 제외)이며, 평균 행사가격은 1만1361원이다. 조계현 각자대표가 15만주, 남재관 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12만7,000주, 나머지 직원 441명이 454만5,164주이다. 1인당 평균 1만306주를 받는 셈이다. 이중 160만2천500주의 스톡옵션은 행사됐으며 이를 계속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이날 정오 기준 직원 한 명 당 평가차익은 7억1,000만원이 넘는다.

남궁훈 각자대표 등 경영진도 ‘돈방석’에 앉게 됐다. 남궁 대표가 보유한 241만2,500주의 평가 가치는 1,955억원 훌쩍 뛰어 넘었다. 자회사인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56만6,824주 보유)의 평가가치도 459억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공모주 청약을 넣은 투자자의 한 주당 평가 차익은 5만7,100원, 수익률(공모가 대비)은 238%로 계산됐다. 일반 공모 청약에서 증거금으로 1억원을 넣어 5주를 배정받은 투자자는 28만5,500원을 버는 셈이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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