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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09-05 13:23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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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신인 투수 성재헌(23)이 군 입대을 앞두고 마지막 경기를 깔끔하게 마쳤다.

성재헌은 지난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⅔이닝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좌완 원포인트로 올라와 위기 상황을 잘 막아냈다.

3-5로 뒤진 8회말 2사 2루에서 등판해 첫 타자 박민우는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이명기를 141km 직구로 루킹 삼진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5-5 동점이 된 후 9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을 2루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은 뒤 교체됐다.

이 경기가 성재헌의 군 입대전 마지막 등판이 됐다. 성재헌은 입대 전 짧지만 의미깊은 2주일을 보냈다. 성재헌은 올해 2차 8라운드 73위로 LG에 입단한 신인이다. 육성 선수였다가 8월 24일 정식 선수로 등록됐고, 곧바로 한화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고, 팀내 좌완 불펜 투수가 부족해 1군 콜업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이미 군 입대 날짜를 받아놓은 상태였다. 9월 10일이 입대일. 류중일 감독은 "계속 1군에서 뛴다는 보장이 있다면 입대를 연기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입대를 미뤄놓고서 계속 2군에서 시간만 보내면 안 된다"며 "선수가 군 복무를 마치고 싶어 하더라. 4일까지만 1군에 있는다"고 설명했다.

LG는 오는 8일 광주 KIA전에 선발 로테이션이 구멍이 난다. 켈리를 휴식 차원에서 열흘 쉬게 하면서 빈 자리가 생겼다. 류 감독은 "8일 성재헌을 선발로 던지게 하고 9일 하루 쉬고 군대를 보내는 것도 생각했는데, 가슴이 너무 아파서 4일까지만 1군에 있기로 결정했다"며 "5일 동안 쉬면서 정리하고 군대 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성재헌은 12일 동안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1군에서 4경기에 등판,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15(4⅓이닝 2실점)를 남겼다. 이날 9회 나성범을 뜬공으로 아웃잡고서 투수 교체를 기다리는 동안, 포수 유강남은 정주현에게 뜬공 타구를 달라고 하더니 성재헌의 손에 살며시 건네줬다. 입대 전 마지막 아웃카운트, 기념구를 챙겨줬다. 덕아웃으로 돌아오는 성재헌을 향해 동료들은 박수로 격려했다. /orange@osen.co.kr
지난 울산 원정 교체로 11년 만에 K리그 복귀전
부산과 홈 경기에서 첫 선발 출격 관심
[서울=뉴시스] 기성용이 3935일 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기성용이 3935일 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11년 만의 프로축구 K리그 복귀전을 치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31·서울)이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기성용의 소속팀 FC서울은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최용수 전 감독 사퇴 후 김호영 감독대행 체제에서 4경기 무패행진(3승1무)을 달리던 서울은 지난 18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6승2무10패(승점20점)인 서울은 리그 8위에 자리해 있다. 파이널 라운드 A그룹 마지노선인 6위 강원FC(승점21)와는 승점 1점 차이다.

1~6위와 7~12위로 나뉘는 파이널 라운드 분기점은 22라운드다. 4경기가 남은 가운데 6위 강원부터 11위 수원 삼성(승점17)까지 승점 차가 4점밖에 나지 않아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그래서 서울엔 이번 부산전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 부산은 승점 19점으로 서울에 1점 뒤진 리그 9위다. 이번 경기가 승점 6점짜리로 불리는 이유다.

서울에겐 기성용의 복귀가 큰 힘이다.

지난 7월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친정팀 서울로 돌아온 기성용은 울산 원정에서 0-2로 뒤진 후반 2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2009년 11월21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 이후 3935일 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서울=뉴시스] 기성용이 3935일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제공=프로축구연맹)파워볼실시간

[서울=뉴시스] 기성용이 3935일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제공=프로축구연맹)
결과를 바꾸진 못했지만, 사실상 울산으로 승기가 넘어간 상황에서 기성용은 노련한 볼 배급으로 울산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울산도 앞서는 상황에서 신진호를 기성용의 전담 마크로 붙일 만큼 신경을 썼다. 기성용의 존재감이 크다는 얘기다.

기성용도 울산전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직 채워야 할 게 많지만, 오늘은 피치와 함께 했다는 걸로 만족합니다"라면서도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100% 몸 상태는 아니었지만, 기성용의 투입으로 서울은 이전과는 다른 무게감을 보였다. 기성용에게 상대 견제가 집중된다면 다른 선수에게 공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전에 기성용이 선발로 나설지, 교체로 뛸지는 알 수 없다.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김 감독대행의 발언대로라면, 이번에도 교체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홈 경기인 데다 부산전 승리가 중요한 만큼, 시작부터 기성용이 출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서울 자치구들 행사 풍성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자치구들이 주민들을 위해 마련하는 문화 행사들을 속속 비대면으로 전환해 열고 있다.

이런 온라인 프로그램들은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돼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나름의 장점이다.

5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마포구, 서대문구, 구로구, 강서구, 영등포구 등이 코로나19 시대 주민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마포구는 그림책 워크숍 '그림책 읽는 아이와 나'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 워크숍은 마포중앙도서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그림책 작가들을 초청해 12월까지 진행하는 행사다. 작가와의 만남은 강연 장소를 도서관에서 작가의 작업실로 변경하고 작업실 풍경과 원본 작품, 작업 시연 모습 등을 온라인으로 보여준다.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마포중앙도서관 SNS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신촌 온라인 열대야 콘서트'
[서울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대문구는 신촌과 홍대에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들과 함께 이달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2020 신촌 온라인 열대야 콘서트'를 연다.

유튜브 라이브로 열리는 이 콘서트에는 총 8개 팀이 출연해 어쿠스틱, 일렉트로닉, 퓨전 민속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자세한 일정은 서대문구 홈페이지와 '신촌, 파랑고래' 공식 페이스북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구로 G페스티벌 2020'을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나도 유튜버다(나튜브)' 공모전이 26일까지 열리고, 2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이연복의 맛있는 아시아'가 유튜브로 방영된다. 15일 오후 4시에는 랜선 노래자랑 '청춘스튜디오'가 지역 케이블방송을 통해 생방송 되고, 17일 오전 11시에는 인기 밴드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는 '집으로 배달 콘서트'가 라이브로 열린다.


구로G 페스티벌 일정
[서울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서구는 '제5회 강서마을책축제'를 온라인으로 연다.

8개 구립도서관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도서관 특강', '책과 함께 떠나는 문화 탐방', '도서관 책 놀이터', '책 읽고 솜씨'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대중문화·음악평론가인 임진모 씨를 초청해 '푸른들 언택트 북콘서트'도 연다.

영등포구는 주민들이 여가에 이용할 수 있는 '슬기로운 집콕생활(feat.영등포)' 콘텐츠를 구 홈페이지에 서비스하고 있다.

이 코너에서는 영등포 명소인 문래창작촌, 선유도공원, 여의도공원, 63스퀘어, 서울마리나 클럽&요트 등을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고, 운동 프로그램과 외국어 회화 등 건강관리·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mina@yna.co.kr
중국과 협상하기 / 헨리 M 폴슨 주니어 지음 / 고기탁 옮김 / 열린책들 펴냄 / 2만5000원


2006년 9월 헨리 폴슨은 미국 재무장관 취임 후 첫 중국 방문 도중 항저우의 시후 국빈관에서 나중에 국가주석이 되는 시진핑을 만났다. [사진 출처 = 블룸버그]
중국의 경제 기적을 목격한 인물이 미국 경제를 주무르는 재무장관이 됐다. 금융위기를 통과하며 2006~2009년 미국 74대 재무장관을 지낸 헨리 M 폴슨 주니어 이야기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1999~2006년)에 오르기 전 그는 중국 개혁개방 초기부터 중국 국영 기업들의 기업공개를 주도하며 중국 경제를 세계 무대 위로 끌어올렸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장쩌민, 주룽지, 후진타오, 시진핑까지 중국 지도자와 각별한 관계를 이어갔고, 2007년 금융위기 발발 당시에는 경제 참사를 막기 위해 중국과 협력을 꾀하기도 했다. 이 책은 그가 1992~2014년 100여 차례나 방문하며 중국과 상대했던 경험을 담은 회고록이다.동행복권파워볼

서문부터 다소 놀라운 예측이 나온다. "머지않은 미래에 중국은 미국을 따라잡고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주체로 부상할 것이며 미국을 거의 150년 동안 지켜온 자리에서 밀어낼 것이다." 심지어 미국 내에서 중국의 발전을 위협으로 느끼는 이들에게 이렇게 일침을 놓는다. G2의 갈등은 지난 40여 년 동안 양국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번영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냉전의 평화적 종식도 이뤄낸 국제 안보를 위협하는 일이라고.

심지어 '미국을 넘는 패권국가가 되는 것을 중국인이 정말 원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투키디데스 함정'처럼 신흥 강국이 기존 강국과 부딪쳤을 때 갈등을 피할 수 없었던 역사는 불변의 법칙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그는 미·중 관계에는 '피할 수 없는' 어떤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정치가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세계 경제 성장과 기후 변화,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인류 공통의 목표를 위해서는 두 나라가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하고 경제적 유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도 2015년 이 책이 출간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권에서는 두 나라 간 갈등이 점화됐다.


이야기는 1997년 2월 덩샤오핑의 사망 직후 온 나라가 애도에 빠진 가운데 주룽지 국무원 부총리와 비공개 면담을 하러 베이징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수억 명을 빈곤에서 탈출시키고 20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덩샤오핑의 죽음으로 장차 중국은 어디로 향할지 세계는 의문을 품고 있었다.

골드만삭스 최고운용책임자였던 그는 중국 지도자들에게 개혁과 4개월 뒤로 다가온 홍콩 반환 문제가 최우선 순위임을 알고 있었다. 중국은 홍콩에 주식을 공개해 중국 통신 산업을 구조조정하길 원했다.

자광각에 마주 앉은 주룽지에게 그는 경제 개혁이 중국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 과정에서 국유기업을 현대화하고 재정비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겼다. 즉석에서 결정을 내리도록 압박하는 인상을 준다면 최악의 결과를 부를 가능성이 컸다. 그는 주룽지를 '망치'로 평가한다. 황당한 그림을 그리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뜻이다. 어떻게 도이치텔레콤을 상장시켜 옛 동독의 통신 산업을 견인할 자금을 마련했는지에 관한 이야기에 주룽지는 큰 관심을 보였다.

"1997년은 중요한 해입니다. 통신 산업 개혁은 홍콩 반환에 맞춰 홍콩에서 시작돼야 하며 중국 통신 산업 전체의 발전을 촉진할 촉매가 될 것입니다."

아시아 외환위기라는 암초를 겪고도 상장 첫날 42억달러를 조달한 기업공개의 성공으로 골드만삭스는 중국 시장에서 큰 역할을 맡게 된다. 폴슨은 중국은행, 페트로차이나 등을 성공적으로 상장시켰고, 중국과의 비즈니스에 관한 한 최고의 적임자임을 증명했다.

그는 1992년 장쩌민과 만나 중국 개혁개방의 비결을 알게 됐다. 그해 올림픽 수영에서 중국이 금메달 4개를 딴 걸 칭찬하자 장쩌민은 "중국인의 몸에 외국인의 기술을 접목한 결과"라고 답했다. 19세기 청의 관료 장지동에게서 인용한 이 말은 중국이 몇십 년간 급성장한 배경을 설명해줬다. 그들의 거대한 창고에서 인적 자원과 억센 근육을 꺼내 서방 세계로부터 구걸하거나 빌리거나 도둑질한 지식과 혁신을 결합시키는 방식이었다. 이 책은 투자은행이라는 서방에서 날아온 프로메테우스의 불꽃이 주룽지의 경제 개혁과 맞물려 어떻게 활활 타올랐는지 손에 잡힐 듯이 그려낸다. 국유기업의 철밥통이 깨지면서 10만개 넘는 국유기업이 구조조정됐고, 그 희생 위에서 중국은 2011년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해 세계의 공장으로 거듭났다.

폴슨이 알려주는 중국과의 거래법이 이 책의 백미다. 폴슨에 따르면 중국과의 거래는 공산당과의 거래를 뜻했다. 공산당은 정부와 지도자와 모든 기업까지 지배했다. 동시에 경제적 번영은 공산당에 정통성을 부여하는 원천이었다. 그들이 당의 권력을 유지하는 대가로 '경제적 기회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거래를 맺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어렵기만 하고 이익이 되지 않는 일조차도 부탁이라면 흔쾌히 들어줬다. 이는 더 큰 보상으로 돌아왔다. 신호와 상징을 중시하는 문화의 특징을 이용해 2003년 사스가 발병했을 때 베이징에 방문한 서방 최초의 최고경영자로 카메라 세례를 받기도 했다. 중국 정부로부터 후한 점수를 딴 비결이다. 그는 사업과 연관된 모든 사람을 자기편으로 만들었고 인맥을 총동원해 최고위 간부를 만났다. 고위층 인맥이야말로 사업의 성공 보증수표였다. '회의 상석에 중국을 앉혀라' '중국의 현실을 반영한 방식으로 행동하라' 등 중국 시장에서 황금을 빚어낸 자신의 협상 비결 또한 생생하게 알려준다.


[루키=이학철 기자] 휴스턴이 1차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휴스턴 로케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디즈니월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2-97로 이겼다.

제임스 하든이 펄펄 날았다. 오클라호마시티와의 1라운드 매치업에서 루겐츠 도트의 수비에 고전했던 하든은 레이커스를 만나 36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25점)과 르브론 제임스(20점)가 나란히 20점 이상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1쿼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휴스턴은 하든이 1쿼터부터 12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주도했고, 레이커스 역시 제임스를 필두로 주축 멤버들이 골고루 분전하며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1쿼터를 29-28로 앞선 휴스턴은 2쿼터 들어 차이를 벌렸다. 하든은 2쿼터에도 13점을 넣으며 레이커스의 수비를 어렵지 않게 공략했고, 러셀 웨스트브룩 역시 2쿼터 7점을 보탰다. 반면 레이커스는 지독한 3점슛 난조에 시달리며 공격 흐름을 풀어가지 못했고 그 결과 휴스턴이 63-55로 전반을 앞섰다.

3쿼터 초반 휴스턴은 데이비스와 자베일 맥기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추격당했다. 그러나 하든이 연이어 반격 득점을 만들어내며 리드를 지켜낸 휴스턴은 이후에도 꾸준히 앞서나갔다. 쿼터 막판 레이커스의 반격이 다시 펼쳐졌지만 오스틴 리버스의 3점 플레이에 이은 웨스트브룩의 연속 득점으로 휴스턴은 3쿼터 역시 85-79 리드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는 일방적인 휴스턴의 흐름이었다. 레이커스의 공격이 난조에 빠진 사이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휴스턴은 더 이상 반격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격차가 벌어지자 레이커스는 종료 2분여 전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백기를 들었고, 최종적으로 휴스턴이 112-97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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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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