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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09-03 11:17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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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반도 남부를 강타한 태풍 '마이삭'이 밤새 동해안 지역을 지나면서 마음 졸이신 분들 많았을 텐데요.

보내주신 현장 제보는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복구 작업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밤사이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도국 인권사회팀 이유경 기자 나와 있는데요.

밤새 피해 상황이 어땠습니까?

◀ 기자 ▶

네, 이번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경상도와 강원 지역을 지나면서, 시설물 피해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부산과 경상지역, 또 태풍이 빠져나간 강원도에서 피해 제보가 속출했는데요.

먼저 시청자 서정실 씨께서 오늘 새벽 5시 반쯤 울산 방어진 동진항에서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출렁이는 바닷물 위로 뒤집어진 어선의 빨간 아랫부분이 겨우 드러난 모습입니다.

거센 바람에 파도가 치면서 어선이 뒤집혀 버렸습니다.

다음은 시청자 조병관 씨께서 오늘 오전 7시 반쯤 경북 포항에서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하얀 패널이 처참히 부서진 채 건물에 걸려있는 모습입니다.

건물 옥상에 설치돼있던 가건물이 강풍에 날아가버렸는데요.

태양광 시설도 부서지고, 전봇대도 넘어지는 등 주변이 아수라장이 된 모습입니다.

오늘 새벽 네 시 반쯤 부산 기장군 장안산단 안에 있는 도로에서 시청자 김경근 씨께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하얀색 트럭이 엔진 부분을 드러낸 채 옆으로 누워버렸습니다.

연달아 두 대가 아예 넘어진 모습인데요.

거대한 트럭이 거센 바람을 견뎌내지 못하고 쓰러져버렸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울산 동구 남목시장의 한 목욕탕 모습입니다.

주변에 간판이 떨어져있고 건물 윗부분의 유리창이 깨져버렸습니다.

사방에 유리 파편으로 널려있는데요.

만약 누가 지나가기라도 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모습입니다.

건물 주변엔 쓰레기 등으로 어지럽혀졌는데 태풍 피해를 아주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는 영상입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오늘 아침 경북 울진의 현내항 상황인데요.

계속해서 밀려드는 거센 파도에 바닷물이 끊임없이 마을로 밀려들고 있습니다.

제보해 주신 분은 일단 안전한 곳에서 촬영은 했지만 마을이 이미 침수 피해를 당한 상태였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다음 영상 보시겠습니다.

날이 밝은 경북 영양군 일월면의 모습입니다.

비닐하우스 주변이 온통 흙탕물로 가득찬 걸 한눈에 보실 수 있는데요.

밤새 강풍에 날렸는지 일부 비닐하우스는 뼈대만 남은 안타까운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계속 물이 밀려들고 있어 바로 조치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 앵커 ▶

네, 밤새 피해가 있는 중에서도 시청자분들이 제보를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피해 상황과 복구를 위해 제보가 활용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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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유경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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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 (260@mbc.co.kr)
3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대한민국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는 기회"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한국판 뉴딜’의 자금공급 방안과 관련해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는 정책형 뉴딜 펀드로 20조 원을 조성하여 한국판 뉴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열고 “국민들께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에 참여하신다면 보람과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개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국민들께서 직접 대한민국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펀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지주회사, 정책금융기관, 민간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한 자금공급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판 뉴딜의 추진을 위해 정책형 뉴딜펀드· 인프라펀드·민간 뉴딜펀드 등에 대한 조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문 대통령은 “엄중한 코로나 상황에서 정부와 금융권 전체가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 “금융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큰 역할을 해 왔다”며 구원투수 역할을 하는 금융권의 지원을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국가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은 민간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국민이 역동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금융의 적극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뉴딜펀드 조성 방안을 보고하고 있다./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뉴딜 펀드와 뉴딜 금융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재정, 정책금융, 민간금융 3대 축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이끌고자 한다”고 청사진을 그렸다.

이어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통해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인프라 펀드에 대해 “뉴딜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고 손실위험 분담과 세제 혜택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부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뉴딜 펀드를 조성할 수 있는 투자 여건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뉴딜지수를 개발하여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향후 5년간 정책금융(100조원)과 민간금융(70조원)을 통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마중물 역할과 정책금융의 적극적 기여, 여기에 민간의 협조까지 더하게 됨으로써 한국판 뉴딜을 힘있게 추진할 물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부동산과 같은 비생산적인 부문에서 생산적인 부문으로 이동시킨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한 입법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조속히 발굴하여 개혁해 나가겠다”며 “특히 뉴딜 분야 프로젝트나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는 과감히 혁파해 나가겠다”고 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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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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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한 아파트 화장실 욕조에서 혼자 놀던 1살 남자아이가 아기 의자에서 넘어진 뒤 물을 들이켜 중태에 빠졌다.

3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2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 화장실 욕조에서 쓰러진 A(1)군을 그의 부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군은 심정지 상태에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후 호흡은 되찾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군은 12㎝ 높이의 물이 담긴 욕조 안에서 아기 의자에 앉아 혼자 놀고 있었으며 부모는 주방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이 아기 의자에서 넘어진 뒤 욕조 물을 마셔 호흡 곤란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몸을 제대로 못 가눠 욕조에서 넘어진 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병원 이송 후 호흡은 되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son@yna.co.kr
(끝)

속초 도심 도로 침수…복구 시작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3일 오전 강원 속초시 조양동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자 복구를 위한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2020.9.3 mom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오전 6시 30분께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기상청은 마이삭이 강원도 강릉 인근 남쪽 동해 앞바다로 진출해 시속 70㎞로 북북동진 중이라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60hPa, 최대풍속은 시속 140㎞다.

앞서 마이삭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부산 남서쪽 해안에 상륙해 동쪽 지방을 지나갔다.

강원도와 경상도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108㎞(초속 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6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의 최대순간풍속은 전남 여수시 간여암 초속 44.6m, 전북 군산시 말도 35.6m, 경남 통영시 매물도 46.6m, 경북 포항 구룡포읍 44.6m, 제주 새별오름 44.7m, 서귀포 성산수산 41.0m 등이다.

같은 시간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인천 옹진군 덕적도 194.5㎜, 서울 강남구 72.0㎜, 충북 보은군 속리산 120.0㎜, 영동군 117.5㎜, 강원 고성군 미시령 412.0㎜, 강릉시 삽당령 310.0㎜, 양양 309.5㎜, 전북 남원시 뱀사골 321.5㎜, 경남 북창원 265.4㎜, 제주 서귀포 한라산남벽 1천37.0㎜, 서귀포 신례리 463.5㎜ 등이다.

우리나라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부터 차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다만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부서진 신호등 복구작업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부산에 상륙한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해변도로에서 작업자가 강풍에 부서진 교통 신호등을 복구하고 있다. 2020.9.3 ccho@yna.co.kr


eun@yna.co.kr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누가 터질지 몰라 더 무섭다. 상주 상무 '행복축구'의 힘이 강력하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상주의 2020년 키워드는 단연 '행복축구'다. 일찌감치 확정된 운명이 만들어낸 슬로건이다.

상주는 올해 성적과 상관없이 다음 시즌 K리그2(2부 리그)에서 뛴다. 2020년 12월을 끝으로 상주를 떠나 새 연고지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시즌 개막도 전에 정해진 K리그2 강등 운명. 하지만 김 감독과 선수들은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자포자기 대신 다 함께 행복한 축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각오를 다졌다.

행복축구의 힘은 강했다. 상주는 올 시즌 신바람 행진을 펼치고 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경기에서 9승4무5패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돼 있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인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

변수는 있다. 기존 선수의 제대와 새 얼굴의 합류다. 상주는 군 팀 특성상 1년에 몇 차례씩 선수가 들고 난다. 지난달에도 한 차례 이별이 있었다. 그동안 팀의 중심을 잡았던 강상우 한석종 등 11기 6명이 전역했다. 특히 강상우는 시즌 초반 팀 공격을 이끈 핵심이다. 일각에서 '기존 선수의 빈 자리가 클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기우였다. 상주는 11기 선수들이 전역한 뒤 치른 첫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대1로 제압했다. 올 시즌 초반 조커로 활약하던 문선민이 물오른 경기 감각을 선보이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문선민은 이날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신병' 오현규와 정재희가 나란히 골맛을 봤다. 두 선수는 지난 5월 상무에 합격, 6월 팀에 합류한 새 얼굴이다. 특히 오현규는 전북에 이어 인천을 상대로도 득점을 기록하며 활짝 웃었다.

김 감독은 "기존 선수들이 제대한 뒤 새 선수들이 빈자리를 잘 채워주고 있다. 문선민은 시즌 초반 조커로 활용했는데 제 자리를 찾으면서 안정감을 갖게 됐다. 지금은 팀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다. 오현규 등 새로 합류한 공격수들도 골맛을 보면서 공격 루트의 다각화를 가지고 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조직력을 더 잘 가다듬어 좋은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누가 터질지 몰라 더 무서워진 상주는 4일 홈에서 수원 삼성과 격돌한다. 김 감독은 "수원은 껄끄러운 상대다. 늘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꼼꼼하게 분석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나파워볼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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