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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08-22 14:29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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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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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빠진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15.2%로 안방 1열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 13.6%, 2부 15.2%로 금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날 TV조선 측은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출연했던 김호중의 통편집을 알리며 "TV조선은 경찰 조사를 받거나 받을 예정인 출연자의 방송 노출을 지양한다는 원칙이 있다"라며 "김호중을 콘서트 흐름 상에 큰 지장이 없는 선에서 편집했다"고 밝혔던 바. 실제로 이날 방송에는 김호중의 파트를 줄이고 풀샷으로 대체해 출연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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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김호중은 불법 도박 혐의로 피소됐다.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에도 불법 도박을 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인 김호중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이 맞다"고 밝히면서도 "액수가 소액이고 법적으로 처벌 받을 정도는 아니라며 중독도 아니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팬들 역시 김호중을 향해 여전히 굳건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김호중이 불법 도박 혐의로 피소되면서 방송가도 타격을 입었다. 김호중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JTBC '위대한 배태랑', KBS2 '불후의 명곡'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었던 바. 여러가지 논란에 방송가도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는 4차례나 연기돼 지난 7일 어렵게 막을 올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톱7을 비롯해 김수찬, 노지훈, 나태주, 고재근, 황윤성, 김경민, 신인선, 류지광, 강태관,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 등이 출연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1일부터 23일 공연은 무기한 연기됐다.

사진=미스터트롯 콘서트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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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트로트가수 진성이 40년 무명생활을 벗고 대세가 된 인생스토리를 털어놨다.

8월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환갑이 넘은 나이에 전성기를 맞은 진성이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주인공은 오랜 무명생활 끝에 히트곡 ‘안동역에서’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진성이었다. 그는 출연소감으로 “너무나 영광이다.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만 나오는 프로그램 아니냐. 내가 참 출세했다”며 “정말 연습도 많이 했다.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요즘 제2의 전성기이자 유산슬의 아버지로 불리다”고 하자 진성은 “그때 어떻게 그런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자신도 하나만 지어달라고 했다. 진성은 “뽕필모다. 트롯의 뽕, 반드시 필, 털모 자다”라며 웃었다.

송은이가 “오늘 처음 뵌다. 40년에 걸친 무명생활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진성은 “사실 저에게 돈은 큰 의미는 없었다. 노래를 오래 해왔는데 히트곡이 없다는 게 매일매일 고통의 나날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투병 중 작곡했던 ‘가지마’에 대해 “아내를 위해 평생을 살리라 다짐했던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몸이 아파서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현재 양평에 전원주택을 짓고 살고 있다”며 “제가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이 같이 왔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와 49살에 결혼했다. 아내가 제 팬이었다. 제 얼굴도 모르고 메들리 테이프를 5년 넘게 들었다더라. 제 단골이던 추어탕집 사장님과 지금의 아내가 친구였는데 어느날 소개팅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하더라. 그렇게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진성은 ‘태클을 걸지마’에 대해 “아버지 산소에서 제가 직접 만든 노래”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아버님 산소에 갔다가 먼 산을 보는데 ‘너에게 태클을 거는 사람이 있으면 이 아비가 막아줄테니’란 환청이 들렸다. 그렇게 아버지가 주신 영감에 그 자리에서 5분 만에 노래와 가사를 완성한 곡”이라며 “덕분에 진성이란 두 글자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송은이가 “음악공부를 따로 하셨냐”고 묻자 진성은 “제가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은 건너뛰고 4학년 2학기 때 학교를 다니기 시작해 졸업할 때까지 2년 정도 교육을 받았다. 중고등학교, 대학은 다니지 못했다”며 “7살 때 잠시 국악을 배우긴 했는데 학교도 제대로 못 다닌 제 머리에서 이런 좋은 노래가 나온 게 신기하다”고 셀프자랑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진성 박사’로 불리는 정동원이 4번을 진성으로 확신해 놀라움을 안겼다. 1라운드에서 1번 모창능력자는 57표를 받아 탈락했다. 정답은 4번이었고 진성은 정답을 맞힌 정동원을 향해 “이유도 없이 동원이를 좋아하는 이유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2라운드에서는 모창능력자들이 진성과 똑 같이 불러 판정을 어렵게 했다. 진성 역시 “제 목소리를 따라하기가 힘든데 이 분들을 보니까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2, 3라운드에서는 모창능력자가 탈락했다.홀짝게임
코로나19 사태 악화에 與 “경제 얼어붙어. 당 차원 검토”
잠룡 이재명·이낙연도 SNS로 “평시 방식 대응할 수 없어”
소득, 지출 증대 효과 입증됐지만 기재부 재원 부담에 부정적
정치권 목소리 커지면 취약계층 대상 제한적 지급 가능성도


[서울경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충격이 가해지자 올 상반기 모든 국민에게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14조원의 예산이 투입된 지원금 효과는 컸습니다. 4월 총선에서 180석의 거대 여당을 탄생시켰고 2·4분기 소득 분배가 개선되게 보이는 반짝 착시도 나타났습니다. 신용카드 승인액도 한달 급격히 증가하며 내수지표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공짜 돈의 달콤한 맛은 정치권을 유혹합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우려가 커지자 여의도를 중심으로 2차 지원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는 2차 지원금 지급 필요성에 대한 당 정책위원회 차원의 검토를 요청하며 군불을 땠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앞으로 두 달 정도 경제가 다시 얼어붙을 것 같다”면서 “2차 재난지원금도 검토를 해보자”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체 검토를 거쳐 2차 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문제를 정부와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선 추석 전에 지급해야 한다는 스케쥴까지 거론됩니다.

차기 대선주자들도 한 목소리를 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국민에게 3개월 이내 소멸하는 지역 화폐로 개인당 30만원 정도를 지급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도 페이스북에서 “이 상태를 평시의 방식으로 대응할 수는 없게 됐다”며 “민주당과 정부가 시급히 협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지원금 요청은 당을 가리지 않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차 재난수당 지급으로 민생위기 응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고,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도 국회에서 2차 지원금 지급을 제안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조정식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이러한 주장에 동의할까요. 나라살림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는 지원금의 효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나 막대한 재원이 부담스러워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미 세 차례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 추경(59조원)을 하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3.5%로 역대 최고로 올라섰습니다. 또 다시 재난지원금을 주려면 4차 추경을 해야 하고 적자국채를 발행해야 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 부담도 크고 효과도 파악해야 해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혀왔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악화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홍 부총리는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차 지원금은)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막대한 비용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꼭 재난지원금이 아니라 그런 효과가 있는 대책을 맞춤형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원금을 지급한 효과는 입증됐다고 봅니다. 경기 침체 와중에도 2·4분기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증가율은 8.9%로 5분위(상위 20%)의 2.6%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1·4분기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소비지출도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모든 분위에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등 시장소득이 감소했어도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같은 공적이전이 늘어난 결과물입니다.

당정청 사이에서 이미 기재부는 몇 차례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원금 대상을 50%에서 70%, 결국 100%로 확대한 것은 정치권의 요구였습니다. 따라서 지난 번과 같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진 않더라도 30% 또는 50% 이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는 시행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이미 전 국민이 달콤한 맛을 봤기 때문에 재난지원금은 경제위기를 겪을 때마다 두고두고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어느 층까지 얼마를 나눠주게 될지, 이번 만큼은 기재부의 논리가 당의 큰 목소리를 설득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세종=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마지막 라운드 미션곡은 진성의 최고 히트곡 ‘안동역에서’였다. 진성은 “12~13년 전에 작사가 김병걸 형이 저한테 노래 좀 불러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50만원 받고 불렀다”며 “5년 전 역주행을 했는데 CD가 없어서 라디오에서도 틀 수가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정차르트 정경천을 찾아가 고향 느낌나게 바꿔달라고 했다”고 비화를 털어놨다. 진성과 13년차 무명가수이자 모창능력자인 김완준이 결승에 올랐고 김완준이 가장 많은 득포수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JTBC ‘히든싱어6’ 캡처)

[OSEN=잠실, 지형준 기자]경기를 마치고 두산 선수들이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내・외풍으로 힘겨운 8월을 보내고 있다.

두산은 21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4명 교체했다. 내야수 오재원 포수 정상호, 장승현, 투수 함덕주가 제외됐고, 내야수 서예일, 포수 장규빈, 이승민, 투수 이교훈이 등록됐다.

부상이 휩쓸었다. 오재원은 허리에 대한 통증이 있어 수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상호는 20일 경기 중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사인이 어긋나면서 투구에 왼쪽 아래 손바닥을 맞았다. 장승현은 주루 플레이 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함덕주는 아직 완벽하게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았다는 판단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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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인 20일에는 허경민이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에 올렸다. 여기에 시즌 초반 이용찬, 크리스 플렉센 등 선발 자원도 잇달아 이탈했다. 이용찬은 팔꿈치 수술로 시즌 복귀가 어렵고, 플렉센은 훈련에 들어갔지만, 아직 공을 던지지 않아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계속된 부상 선수로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부산 원정 중 일부 선수가 외출해서 유흥 주점에 간 사실이 알려졌다. 평소였다면 넘어갈 수 있는 일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출을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따가운 시선이 따라왔다.

두산도 선수단 내규를 적용해 3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아울러 구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상황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서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달성했던 두산은 올 시즌 88경기에서 48승 2무 38패로 4위에 머무르고 있다. 1위 NC(5경기 차)보다 7위 롯데(4경기 차)와 거리가 가까운 만큼, 자칫 가을야구도 위태할 수 있는 입장이다.

김태형 감독은 일단 부상 선수들이 돌아온 뒤 반등을 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 정상 전력이 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구단들과 승차가 비슷하니 최대할 이대로 5할을 유지하면서 내려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ellstop@osen.co.kr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가 졸업식이 취소된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에서 열린 드라이브 인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학사모를 던지며 사진찍고 있다. 홍익대와 KT는 이날 비대면 방식의 졸업식을 열고 K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들을 위해 온라인 졸업식을 제공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국내 네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7일 오후 지방에서 올라온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서울역 승강장에 들어서고 있다. 당시만 해도 일부 승객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하지 않았다. 이한호 기자



마스크 공적판매 확대 시행일 하루 전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약국에 지난 3월 6일 마스크가 입고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한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개월 반 만에 300명을 돌파했다. 국내 누적확진자 수가 지난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개월 만에 1만6,600명을 넘어섰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데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 또한 1,000여명에 달하면서 2차 대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신천치 사태와 같은 대혼란은 되풀이 되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없지 않다. 코로나19를 겪어 온 지난 7개월간 다양한 감염 예방 장치와 시스템, 방역 수칙 등이 일상화 된 점도 그 이유 중 하나다.

코로나 사태 초기 최대 난제는 마스크였다.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할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품귀현상이 빚어졌다. 정부가 공적마스크 판매제도와 마스크 5부제 등을 도입하고 해외 수출을 차단하는 등 사실상 ‘전략물자’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점차 마스크 수급이 안정되기 시작했다. 때마침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도 꾸준히 줄면서 마스크 대란은 사라졌고, 공급 안정 덕분에 마스크 착용은 일상이 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공공장소에서 맨얼굴로 다니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지난 3월 3일 정부가 정한 마스크 공적 판매처인 서울 양천구 행복한 백화점 앞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집단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역에서 승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 속 승객 모두가 전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뉴스1


최근 수도권 대규모 감염사태로 불안감이 엄습하면서 KF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당국은 그 동안 생산 라인과 공급 규모를 확대한 만큼 마스크 수급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마스크 착용 문화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 정도 정착이 됐고, 식당이나 관공서 창구 등에 설치된 투명 가림막이나 다중 이용 시설 앞에 전자출입명부 장비 또한 일상의 흔한 풍경이 됐다.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일을 처리하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방식도 그 사이 크게 늘었다. 격리된 공간인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하는 선별진료소에도 도입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를 드라이브스루 또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도 한다. 드라이브인 조합원 총회를 비롯해 드라이브인 입시설명회, 드라이브인 예배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결합되면 확사하고 있다. 대중교통이 발달하고 국토가 작은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던 드라이브스루 문화가 코로나19 덕분에 빠르게 퍼진 셈이다.


원주시가 지난 3월 태장체육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행구동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에서 열린 ‘드라이브 인(Drive-In)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차량에 탄 채로 졸업장을 받고 있다. KT 제공



15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부지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드라이브 인' 방식의 2021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업계의 근무형태도 많이 달라졌다. 많은 사람이 비좁은 공간에 앉아 근무하던 콜센터는 집단감염 사태 이후 한 공간 내에서 근무하는 인원과 시간을 대폭 축소했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재택 근무 도입도 크게 늘었다. 언택트 개념을 도입한 화상회의와 각급 학교의 원격 수업 또한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이자, 대유행을 막아낼 유용한 수단이다.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120 경기도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옆자리를 비워두고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광주 북구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관람객들이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보기에 앞서 전자출입명부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챔피언스필드는 코로나19 방역 단계가 완화된 이날 KBO리그 개막 이래 처음으로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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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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