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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요 작성일20-07-27 10:48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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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6월30일~7월3일 18세 이상 2000명 대상 조사
코로나19 겪었더니..88.9% "내가 낸 보험료 가치 있게 쓰여"
[세종=뉴시스]코로나19 이후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인식. (그래픽=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2020.07.27.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코로나19 이후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인식. (그래픽=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2020.07.27.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국민 10명 중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건강보험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답했다. 해외 다른 국가들의 상황을 보며 한국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알게 됐고 건강보험으로 코로나19 치료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6월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4일간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서 표집오차 ±2.2%포인트)를 27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보험과 관련해선 92.1%가 긍정적(매우 긍정적 24.4%, 대체로 긍정적 67.7%)으로 평가했다. 나이대별로 60대에서 95.6%로 가장 높았으며 70대 이상이 92.6%로 그 뒤를 이었고 20대와 30대는 91.6%, 40대 91.5%, 50대 90.7%순이었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7.9%(매우 부정적 1.3%, 대체로 부정적 6.6%)였다.

건강보험을 긍정적으로 인식한 1843명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해외국가 대비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체감하게 돼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보험으로 비용부담 없이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치료받을 수 있어서'(23.0%),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21.6%),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안전망의 중요성을 느끼게 돼서'(13.8%)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경로에 대해서는 'TV, 라디오 뉴스나 프로그램'이 70.7%로 가장 높았고 '포털이나 유튜브 등 인터넷 검색'은 17.1%였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가재난 상황에서 국민건강보험이 있어서 안심이 됐다'에 동의하는 응답이 94.8%(매우 동의 54.2%, 대체로 동의 40.6%)로 높게 나타났다.

94.6%는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제도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이 성실히 보험료를 납부해 온 덕분'(매우 동의 53.6%, 대체로 동의 40.9%)이라며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는 데에도 94.1%(매우 동의 54.5%, 39.6%)가 동의했다.

응답자의 88.9%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내가 낸 보험료가 가치 있게 쓰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매우 동의 45.4%, 대체로 동의 43.5%)며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제도를 누릴 수 있다면 적정수준의 보험료는 부담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답한 사람도 87.0%(매우 동의 39.3%, 대체로 동의 47.7%)나 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보험의 역할로 국민들은 '의료기관 방문조회 시스템을 활용한 감염대상자 정보 실시간 제공'(67.0%)이라고 인지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증환자 분류 등 치료지원(55.3%)'과 '코로나19 치료비 건강보험 80% 지원'(50.6%) 등도 국민 절반 이상이 생각하는 건강보험이었다.

'대구 등 특별재난지역의 3개월간 보험료 30~50% 보험료 감면'(35.0%)이나 '의료기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건강보험 급여 조기 지급'(34.7%) 등과 관련해선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졌다.

한국리서치 김춘석 상무이사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염려와 관심이 더 높아진 상황에서 우리 국민은 국민건강보험의 가치와 효용을 심리적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실체적으로 체감하는 것을 이번 조사로 확인할 수 있다"며 "절대다수의 국민이 건강보험체계를 국가 자긍심의 원천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지스트-부산대 공동연구팀, 1억분의 1 수준의 농도까지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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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으로는 물방울 패턴이 보이지 않지만, 주변의 습도 변화에 따라 즉각적으로 색이 변하며 패턴이 드러나도록 설계한 습도 감지 컬러 디스플레이. 바이러스 기반의 동적 변환층을 적용해 매우 빠른 속도로 주변 습도를 감지 할 수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연구진이 0.1초만에 유해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감지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별도의 전력 없이도 작동하고 유해물질이 있으면 색이 변해 육안으로도 쉽게 판별할 수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송영민 교수와 부산대학교 오진우 교수 공동 연구팀이 초고속 유해물질 감지를 위한 바이러스 기반 컬러센서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복잡한 구조 없이 매우 얇은 바이러스 층(60nm)에서도 뚜렷한 색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공진 증폭 기판을 설계해 센서 플랫폼으로 적용했다. 여기에 쓰인 바이러스는 'M13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다. M13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다. 유해물질의 침투에 의해 팽창하고 나노구조체 사이의 간격이 넓어지는 특징을 가지며 표면 단백질에 다양한 화학 작용기를 나타내는 것이 가능하다.

또 발색 구조의 공진 조건 디자인을 통해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센서를 제작, 특정 환경에서만 패턴을 드러나게 해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게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센서는 기존의 복잡한 구조를 사용했던 것에 비해 2.5배가량 빠른 반응속도를 보였다.

특히, 바이러스 표면의 유전자 변형을 통해 다양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환경호르몬과 같은 각종 유해물질에 따른 바이러스의 반응성을 조절했으며, 비슷한 형태를 가진 유해물질을 수십 ppb(10억분의 1수준 농도)의 매우 낮은 농도에서 구분하는 것에 성공했다.


왼쪽부터 지스트 유영진 박사과정생, 송영민 교수, 고주환 박사과정생. 광주과학기술원 제공
송영민 교수는 "휴대용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실생활에서도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며, 작동을 위한 별도의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아 차세대 유해환경 감지 센서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21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한편 송영민 교수는 코로나19 등 신종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설립 된 지스트 항바이러스 연구센터의 참여 교원으로서, 진단 분야에서 웨어러블 생체신호 진단 및 유해물질 감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단백질 #유해물질 #바이러스 #환경호르몬 #컬러센서 #박테리오파지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된 왕기춘 전 유도국가대표가 지난달 26일 오전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대구지방법원에 도착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이 일반 형사재판을 받게 됐다.

27일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왕기춘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피고인에 대한 유무죄와 형량 평결을 내리는 국민참여재판은 공개 재판으로 진행되며,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재판부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 재판부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기 적절치 않다고 판단할 경우 배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앞서 왕기춘은 지난달 26일 첫 재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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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의 변호인은 지난 10일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민참여재판 진행 여부 결정을 위한 공판준비기일에서 "피고인과 피해자는 연애 감정이 있었고,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또 "성관계 과정에서 폭행 등은 없었고, 성 착취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검찰과 피해자 측은 2차 가해 우려 등을 이유로 참여재판에 반대해왔다. 검찰은 "피해자들이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는 점, 피해자 중 한 명은 여전히 미성년자로 보호해야 하는 점, 지역 주민인 배심원 앞에서 피해 사실을 말해야 하는 어려운 점 등이 있다"며 일반 형사재판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왕기춘은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A(17)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제자 B(16)양과 10차례에 걸쳐 성관계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와 지난해 2월 B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코린치앙스 출신 구스타보·EPL 경력 바로우, 고공 헤딩골·개인기로 '존재감'
구스타보와 바로우가 출전한 26일 전북-서울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스타보와 바로우가 출전한 26일 전북-서울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울산 현대라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 속에 K리그1 4연패 도전의 위기를 맞은 전북 현대에 새로 합류한 '특급 외국인 선수'들이 첫 경기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닥공(닥치고 공격)의 부활'을 예고했다.

22일 문을 닫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북 유니폼을 입은 공격수 구스타보(26·브라질)와 측면 공격수 모 바로우(28)는 등록 이후 첫 경기인 26일 FC서울과의 K리그1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차례로 교체 출전, K리그에 첫선을 보였다.

브라질 명문 클럽 코린치앙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구스타보, 스완지시티에서 기성용과 함께 뛰는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력을 지녀 이미 꽤 알려졌던 바로우는 영입설이 흘러나왔을 때부터 이름값만으로 화제를 모은 선수들이다.

데뷔전부터 이들은 '클래스'를 증명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구스타보의 서울전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스타보의 서울전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이 전반 한교원, 이승기의 연속 골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전을 시작하며 먼저 등장한 건 구스타보였다.

그는 K리그 데뷔 17분 만에 189㎝ 장신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헤딩 득점포로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손준호의 침투 패스에 이은 이승기의 크로스 때 서울 수비 두 명 사이로 번쩍 뛰어올라 머리로 골문을 열어 '구스타골(구스타보+골)'이라는 애칭이 붙은 이유를 몸소 드러냈다.

득점 이후 그는 다른 대기 선수들이 있는 쪽으로 달려가 김민혁 등과 익살스러운 동작으로 화려한 세리머니까지 펼쳐 앞선 리그 3경기 무승에 그쳤던 전북의 분위기를 한순간에 띄워놨다.

득점 장면 외에도 구스타보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완승에 힘을 보탰다.

서울전 출전한 전북의 바로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전 출전한 전북의 바로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스타보의 K리그 데뷔골로 한층 더 여유가 생긴 전북은 바로우도 후반 23분 투입했다.

선발 측면 공격수 한교원과 바통 터치한 바로우는 구스타보에 비하면 출전 시간이 길지 않았고 첫 공격 포인트도 신고하지 못했으나 빠른 발과 개인기 등이 돋보였다.

한교원 외에 믿을 만한 '측면 돌격대장'이 없는 점이 시즌 내내 아쉽게 느껴졌던 전북에 희망을 안길만 한 면모다.

입국 뒤 자가 격리를 거쳐 나선 새로운 무대에서의 첫 경기였음을 고려하면 두 선수 모두 시간이 지날수록 전북의 공격에 영향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활약은 K리그1 선두 싸움에도 결정적인 변수로 떠올랐다.

전북(승점 29·21득점)은 울산(승점 32·32득점)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승점 3 차이로 추격 중이고, 득점에서도 울산에 크게 밀리고 있다.

파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 속에 공을 들여 영입한 이들이 제 기량을 보여준다면 전북으로선 울산과의 경쟁에서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치고 "몸 상태가 100%가 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 이들의 의지가 그라운드에서 드러날지 관심이 쏠린다.

▲ LG 고우석.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경기 종료와 9회말 2사 1, 3루 사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비디오 판독이었다. 약 2분의 시간을 거쳐 두산 오재원의 1루 아웃이 확정되는 순간, 그제서야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고우석은 8회 2사 1루에서 등판해 1⅓이닝 1실점으로 어렵게 세이브를 달성했다. 경기 후 고우석은 "과정은 쉽지 않았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이 승리로 LG는 469일 만의 두산전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비디오 판독에 약 2분이 소요됐다. 전광판에 뜬 영상의 각도가 바뀔 때마다 3루쪽 LG 팬과 1루쪽 두산 팬의 반응이 서로 엇갈렸다. 사실 고우석도 헷갈렸다. 그는 "처음에 유격수 땅볼이 나오고, 1루에서 접전일 때 아웃이라고 확신했다. 그런데 비디오 판독 화면을 보고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침착하게 다음 타자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처음 세이브 상황에 등판했다. 첫 세이브 상황부터 4아웃에 주자를 두고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등판 전 긴장했다면서도 "나가고 나서는 경기 끝날 때까지 평온한 마음으로 던졌다. 주자가 나가도 어떻게 던질지만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으려고 했다. 야구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느낌이었다. 수술 후 첫 세이브 상황이라는 점에 의미를 뒀다"고 얘기했다.

김현수가 호세 페르난데스의 타구를 머리 위로 넘겼을 때는 "타구가 라이트에 걸렸다. 그 다음에는 될대로 되라 하는 마음으로 던졌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김)현수 형은 우리를 강하게 키우는 사람"이라며 웃어 넘겼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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